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추석 명절 가족애 회복과 관내 소비 활성화를 돕고자 오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공영주차장 38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중구민과 역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공단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은 △노외주차장 21개소(2,039면) △노상주차장 15개소(252면) △부설주차장 2개소(165면) 등 총 38개소(2천456면)이다.
다만 남산동, 성동고, 남평화시장, 맑은내길 등 4개소 공영주차장은 교통 혼잡 우려 등의 이유로 유료 운영되며, 새싹마을・중구복지센터 등 2개소는 거주민 전용이거나 기계식 주차설비 공사 등의 사유로 개방하지 않는다.
또한, 공단은 연휴 기간 주차장 무료 개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해 통합관제센터 CCTV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순회점검(일 4회) 등의 한시적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경화수 이사장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