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署,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신당초 어린이 보호구역서 교통사고·학폭 예방 활동 전개
최은정 서장 “어린이 안전사고 줄이기에 적극 앞장” 다짐

 

서울중부경찰서(총경 최은정)는 지난 9월 8일 중구 신당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유관부서와 합동으로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중부서 경찰관 외에도 모범운전자회, 중구 등굣길 안전지킴이, 교통안전지도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과 학폭 예방을 위한 홍보물품, 전단지를 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월에는 중구청과 협업, 신당초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노후화된 방호울타리를 노란색 디자인형 울타리로 전면 교체해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최은정 서장은 “어린이들의 보행이 우선되는 교통문화가 정착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과 홍보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