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동화동 모아타운 1구역’ 주민설명회 마련

13일, 오후 2·7시 신당누리센터, 안전·신속·투명한 정비사업 추진 일환
부동산 거래시 유의사항등 인근 공인중개사사무소 대상 설명회도 진행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7월 13일(목)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동화동 모아타운 1구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 ‘동화동 모아타운 1구역’ 대상지의 토지등소유자들에게 정비사업의 상세한 내용과 진행 절차, 구청의 지원계획 등을 제공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구는 지난 3일엔는 모아타운 인근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도모하기 위해 정비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알리고, 관련 부동산 거래 시 유의할 사항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월과 6월에는 ‘신당5동 모아타운 2구역’의 토지등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250여 명의 토지등소유자와 주민을 만나 장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토지등소유자의 사업추진여부 판단을 돕고자 설명회 현장에서 사업성 분석 신청 동의서를 징구해 2개의 가로구역에 대해 SH공사에 정밀사업성 분석을 의뢰했다.


또한 대표성 있는 사업추진주체를 구성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모임 참여신청도 직접 받고 있다.


정비사업 전문가가 직접 상담해주는 ‘모아타운 현장상담소’(매주 목요일 10:00∼17:00 다산어린이공원)도 계속해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상황별 주민설명회와 간담회를 마련해 열린 자세로 주민들의 의견을 듣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업추진 의지가 있는 토지등소유자들에 대해서는 조합설립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