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7월 6일 이상훈(사진) 지방부이사관이 부구청장으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이상훈 부구청장은 서울시 교통기획관, 국제협력관, 재정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구는 이 부구청장이 다양한 행정분야에서 경험을 쌓아 온 만큼, 민선8기 사업을 더욱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부구청장은 “중구의 도시개발, 교육, 복지, 경제 등 전체 비전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중구의 새로운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신임 부구청장과 직원들이 하나돼 중구를 활기차게 가꿀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훈 부구청장은 동북고,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미국시라큐스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98년 3월 11일 지방행정사무관으로 공채(제3회 지방고등고시)로 임용됐다.
그리고 도시교통실 교통기획관, 기획조정실 국제협력관, 기획조정실 재정기획관, 기후환경본부 환경정책과장, 도시교통본부 교통정책과장, 도시교통본부 버스정책과장, 복지건강실 복지정책관 자활지원과장, 한강사업본부 운영부장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