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교육지원청, 저경력공무원 대상 첫 ‘MZ또래워크숍’

MZ세대 공무원의 주체적 역할 함양과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 일환
서울시교육청 최초 실시, 참석 공무원 대부분 워크숍 운영에 만족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4월 12일에 청 내 MZ세대 8급이하 저경력공무원을 위한 ‘MZ또래워크숍’을 서울시교육청 최초로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 내 다수의 젊은 세대 저경력공무원끼리 중부 관내 소재 문화적 가치가 높은 공원문화유산지구 방문을 통해 참신하고 열린 생각을 도출해 조직문화 개선 및 화합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종로구 구기동에 위치한 금선사 템플스테이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문화 및 도심 속 자연환경을 체험하고 기관장과 함께 소통하는 반부패·청렴 교육, 조직문화 개선 및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한 분임토의를 진행했다.


워크숍 실시 결과 청 내 8급이하 일반직공무원 31명 중 28명(90.3%)이 참석했고, 참석자 전원(100%)이 워크숍 운영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MZ또래워크숍’을 통해 동료·기관장과 가까워지며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고, 바쁜 일상 속에서 힐링하는 등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또한 조직문화 개선·청렴도 향상 방안, 업무 효율화 방안 및 미래사회를 대비한 방안 등에 대한 분임토의 실시 결과 비슷한 연령·경력을 지닌 공무원과의 활동, 장기적으로 다양한 업무 경험과 정기적 휴식 활동, 챗GPT 활용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도출할 수 있었다.


임규형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조직 구성원 모두가 서로 이해하고 존중받는 다양한 소통 기회를 마련해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발전하는 미래교육으로 나아갈 것”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