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미래형 중부교육 조직문화 조성 10과제’를 추진한다.
이번 조직문화 조성 과제는 코로나19에 따른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및 새로운 소통 방식의 등장, 환경 변화 등의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수평적인 조직문화 △협업·행정 조직문화 △필(必)환경 조직문화를 큰 골자로 추진된다.
세부 과제는 총 10가지로 △수평적 호칭제 △복장 자율화 △관행적 의전 폐지 △근무여건 개선 △통합소통 중부교육 △봉사활동 활성화 △소통창구 다양화 △스마트한 회의 운영 △ 행정업무 간소화 △생태행동 실천이 해당된다.
특히 이전과 달라진 사항으로는 △수평적 호칭제(팀원 호칭 일원화: 장학사 또는 주무관) 운영 △회의실 내 공용 회의용품 구비를 통한 회의 준비 간소화 △부서·직급 간 칸막이 없는 통합소통 실시 △자율 봉사의 날 운영을 통한 봉사활동 활성화 △홈페이지 소통방(통통(統通)방) 개설 △유사 회의자료 통합·축소 및 자유토의와 Bottom-up(직원 주도 회의 개최) 방식의 스마트한 회의 운영 △불필요한 수기대장 전자화 추진 등이 있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조직의 발전을 저해하는 습관은 과감하게 버리고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혁신미래교육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