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2월 11일 제270회 새해 첫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월 7일에서 1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열렸으며 조례안 및 구정업무보고가 진행됐다.
11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중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2021년 10월 6일, 이화묵 의원 외 이승용, 길기영, 김행선 의원 발의) △중구 자원순환 지원에 관한 조례안(2021년 10월 20일, 길기영 의원 외 이승용, 이화묵, 김행선, 윤판오 의원 발의) △중구 평생교육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2021년 11월 15일 중구청장 제안) △중구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2021년 11월 15일, 이승용 의원 외 이화묵, 길기영 의원 발의)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이 원안 가결됐다.
조영훈 의장은 “2022년 구정업무보고와 조례안 처리에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은 동료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폐회를 선언했다.
한편 7일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장직권으로 상정한 ‘코로나19 피해지원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구 구세(재산세) 감면 동의안’에 대해 표결에 들어가 찬성 5표, 반대 4표로 가결했다.
그리고 2021년도 세입·세출결산검사위원으로 이승용 길기영 의원, 김주례 채성만 (전)공무원, 최원익 안성진 회계사, 상미정 세무사등 7명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 회기에는 각 상임위별로 15개동 주민센터와 각 국별로 2022년도 구정 주요업무를 보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