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호 구청장·오세훈 시장 중구현안문제 논의

중구행정복합청사 이전·서울메이커스파크 등 5대 혁신사업 등

 

 

서양호 구청장은 지난 2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중구의 현안문제를 논의했다.

 

오 시장에게는 중구에서 추진중인 중구청사 이전과 산업·주거·문화 복합시설 메이커스파크 건립과 구청소유 부지에 공공주택 건립에 대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서울시와 중구는 주민의 안정적 삶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오 시장은 안정적인 주거여건을 위해 공공주택의 공급확대가 신속히 필요하다는데 많은 부분을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구는 △서울메이커스파크(SMP) △행정복합청사 이전 △보건소-중부소방서 복합화 △회현동 공공청사 복합화 △신당메이커스파크 조성 사업 등 5대 도심 공간 혁신사업을 통해 도심 제조업을 살리면서, 동시에 총 1천650호의 청년 및 신혼부부 대상 공공주택 보급 계획을 추진 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서울의 중심 상업지인 중구는 직주근접을 중요시하는 1∼2인 가구와 청년층에게 더 없이 매력적인 곳이다. 도심 한 가운데 1천650호의 공공주택 공급으로, 부동산 시장 안정화와 주거 복지 정책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충분한 수요와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

 

서양호 구청장은 “중구의 도심공간 혁신사업은 계속돼야 한다”며 “서울도심 내 공공주택 공급 확대는 서울시장 공약이자, 중구 도심공간 혁신의 핵심 목표다. 서울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 협조를 요청하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