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제262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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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예산안 433억원 중 411억원 삭감… 전문위원 부재로 예산 심사등 중단
2020년도 결산검사 위원에 고문식 의원, 정기한·채성만·최원익·상미정 선임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3월 10일 제26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제1회 추경안과 조례안등을 처리한 뒤 폐회했다. 올해 첫 회기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구정질문과 함께 구정질문에 대한 구청장의 답변을 듣기도 했다. 


2월 24일에서 3월 5일까지 상임위원회를 열어 구정 전반에 걸친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조례안 및 추경예산안을 심사했다. 3월 3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박영한 의원과 이화묵 의원이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박 의원은 서울메이커스파크·동청사 추진현황, 조직진단 관련 계획, 주민자치회 추진 필요성, 공로수당 확대운영 검토 및 전문위원 복무 문제에 대해 질문했다. 이 의원은 보육 컨트롤타워의 위상에 걸맞은 육아종합지원센터의 합리적인 운영과 원아 수 감소 추세를 반영한 어린이집 인가 인원 조정, 교사 대 아동 수 조정 등 운영 개선 지원안을 제안했다. 


2020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위원으로 고문식 의원, 정기암 전 중구의회 전문위원, 채성만 전 공무원, 최원익 회계사, 상미정 세무사를 각각 선임했다.


한편 2021년 제1회 추경예산안은 3월 8일과 9일 진행된 예결특위(위원장 김행선)의 심사를 거쳐 10일 본회의에서 예결위 수정안대로 최종 가결됐다. 


제출된 추경예산안 433억원 중 411억원(일반회계 128억, 특별회계 283억)이 삭감돼 예비비로 계상됐다.  삭감된 사업은 △어르신 영양 더하기 사업 △청구공영주차장 복합화 사업 △신당사거리 공용주차장 복합화 사업 등이다. 


김행선 예결특위 위원장은 심사보고에서 “조례 제정이 선결 조건인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은 상임위원회 심사결과 부결돼 전액 삭감됐다. 행정보건위원회 소관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은 담당 전문위원의 갑작스러운 부재로 면밀한 심사가 불가해 전액 삭감으로 의결했다. 예결위원장으로서 심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 상당한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중구의회 결산검사위원 선임ㆍ운영 및 실비변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구의회 의원 의정활동에 대한 소송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중구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중구 전통문화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중구 채식 선택권 보장을 위한 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6건의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