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공모사업 전년도 3배 늘어

URL복사

중구, 지난해 외부기관 공모사업 58개 부문에서 301억 원 확보
서양호 구청장 취임 이후 488억 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2020년 한 해 동안 정부 각 부처와 서울시 등 외부기관 공모사업에서 58개 부문 30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인 2019년과 비교했을 때 3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지난 한 해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연초부터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을 찾아 응모하고 노력해 맺은 결실이다.

 

중구의 공모사업 중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는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에 공모해 확보한 마중물 사업비 100억 원이다.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이란 지역 내 주민공동체가 중심이 돼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해 지역에 활력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중구에서는 신당5동이 최초로 선정됐다. 구는 향후 중앙정부 및 서울시의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도입하면 관련 사업비 최대 300억 원가량 추가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올해도 예산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다음으로 주목할 것은 대현산 배수지공원 구릉지 모노레일과 동호터널 옹벽 옆 엘리베이터 설치다.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구가 이에 응모해 사업비로 50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이 사업들은 중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정부 사업의 결과로 노약자, 장애인 등 보행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주민들과 구청·동주민센터 공무원들의 합심으로 빚어낸 작품이라 더욱 소중하다.

 

주민들의 생활편의 개선을 위한 신당사거리 공영주차장 복합화 사업 36억 원, 하반기 동화동 골목길 재생사업 10억 원 확보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서도 12개 사업에서 36억 7천만 원을 획득해 두각을 나타냈다. 이 중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 17억 8천, 의류제조업체 협업화와 시설환경개선, 스마트 앵커 협동화 사업 3억 원을 지원받은 것이 눈에 띈다.

 

특히 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로 힘들어하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에도 적극 임해 알찬 결실을 맺었다. 덕분에 서울시,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등 다양한 외부기관이 주관하는 14개 분야에서 총 18억여 원을 확보함으로써 한 해 동안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펼칠 수 있었다.

 

또 학교 밖 청소년공간·청소년아지트 조성 및 우리동네키움센터 설치,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 시범사업 등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사업, 주민들을 위한 배움 프로그램 운영부터 도로, 환경, 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비를 교부받는 등 한 해 동안 적극 행정으로 일궈낸 수확이 풍성하다.

 

이렇게 중구가 지난해까지 외부기관에서 확보한 사업비는 2011년 6억 9천만 원을 시작으로 무려 1천126억 원에 달한다. 이 중 서양호 구청장이 취임한 2018년 7월부터 확보한 외부 예산은 448억 원으로, 불과 2년 반 만에 획득한 예산이 10년 동안 유치한 실적의 40%를 차지한다.

 

서양호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그 전년도에 비해 3배나 되는 예산을 확보한 것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 직원들의 창의력과 적극 행정이 이뤄낸 결실 “이라며 “신축년 새해에도 소처럼 우직하고 힘차게 주민들의 행복과 중구의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