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힐링프로젝트 ‘꽃보다 신당동’

이달 초 관내 저소득 어르신 50명에 점심식사에 문화공연 제공

 

 

중구 신당동(정미선 동장)이 지난 1일 신당동 어르신들을 위한 ‘2019 힐링프로젝트 꽃보다 신당동’을 개최했다.

 

신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비와 회원들이 후원한 회비로 마련됐다.

 

관내 저소득 어르신 50명을 모셔 식사를 대접하고 초대가수 공연으로 흥을 돋우는 등 지역사회협의체 회원들은 두 팔을 걷어 부치고 어르신들을 극진히 대접했다.

 

행사가 끝나고 위원들은 직접 포장한 선물을 어르신들 손에 일일이 쥐어 드리며, 건강하시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신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영수 위원장은 “적적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점심식사도 대접하고 공연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우리 지역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참여하신 어르신들도 “좋은 곳에서 식사도 하고 노래도 들으니 정말 기분좋고 대접받는 느낌이다.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소 신당동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소득 어르신 현관방충망 지원사업, 방역서비스 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