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충무아트센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권오희 회장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8. 5. 23
2018년도 대한미용사회 중구지회(지회장 권오희)는 지난 9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회원 256명 중 17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차 정기총회를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2018년도 사업계획안, 2018년도 예산안 등을 승인하고, 2017년도 사업실적 및 경과보고, 2017년도 시산표, 2017년도 수입·지출결산 등을 보고하고 위생교육도 실시했다.
올해 사업계획으로는 △미용업의 개선향상에 필요한 조사연구 및 지도사업(대기업 법인미용실 허용 특별법 제정, 결사강력 저지, 카드수수료 15%까지 계속 투쟁) △관계관청으로부터 위탁받은 사항 △회원의 기술 및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미용업종 전문과정 등) △회원의 기술보급을 위한 각종 미용기술 세미나 개최 △회원의 해외업체 시찰 및 연구에 대한 알선 △위생교육을 통한 공중위생에 대한 관심 고취 △영업상 분규조사 및 조정 △무허가업소 단속에 대한 당국의 협조 △조직 강화 및 회비자진 납부사업 △불우이웃돕기 및 봉사활동(섬김 미용봉사단) △본회 목적 달성상 필요한 사업 등을 전개키로 했다. 특히 4월 8일 'TV조선 소비자탐사대' 왜곡보도와 관련, 공개사과를 요구하는 등 끝까지 투쟁키로 했다.
이날 유정헤어숍 양귀례, 이상미 헤어작업실 이상미, 서민호 미용실 박성미씨등 3명에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중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권오희 회장은 헤어야 서주희 헤어디자이너, 아뜰리에7 최명옥 헤어디자이너등 2명에게 섬김과 봉사활동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특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서울북부지역본부장 이종화)은 권오희 회장 등 후원인 16명에게 후원확인서를 수여하고 감사함을 전했다.
권오희 대한미용사회 중구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와 같이 격변하는 지식 정보화 사회에서는 끊임없이 자신의 노력과 혁신이 필요하다"며 "경영기법을 도입하고 미용을 예술로 승화 발전시키고, 최저 임금제도의 시행이 우리를 더욱 힘들게 하지만 빨리 적응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