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통장 11명에 위촉장

주민계도·행정시책홍보 등 직무관련 교육도 실시

 

지난달 2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통장들이 위촉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달 2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통장 11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신규 위촉된 통장은 을지로동 김용씨, 신당1동 홍수경씨, 신당6동 김정자 김성태 고미정 김미라씨 등 6명과 더불어, 필동 김명옥 전명열 유명자 홍종범씨, 신당1동 오인규씨 등이 연임됐다.

 

위촉된 통장들은 앞으로 △반장 또는 반원의 지도 △행정시책의 홍보와 주민의 여론, 요망사항의 보고 △주민의 거주 사실, 이동상황 파악 △각종 시설물 확인 △통·반원의 비상연락 훈련 △전시 홍보 및 주민계도(전시에 한함) △전략자원의 동원과 전시 생필품 배급(전시에 한함) △법령에 의해 부여된 임무 및 기타 동 행정에 필요한 사항 △중구광장 송달 △사회안전망 홍보 및 신청 독려 △독거노인 보호 관리 △음식물폐기물 분리 배출 각 세대별 홍보 △재활용품 및 폐기물 배출일 엄수 위한 주민 계도 강화 등외에도 중구광장에 게시된 구와 동 행정에 적극 참여해 주민홍보 등의 업무도 같이 수행한다.

 

최창식 구청장은 "주민과 직접 대면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통장들은 공무원보다도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주민들이 편 가르지 않도록 주민화합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