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윤중, 이하 인쇄조합)이 2024년 서울인쇄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나라장터를 통해 공모된 2024년 서울인쇄센터 운영 용역사업에 인쇄조합이 입찰에 참여, 심사위원회 발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협상을 거쳐 최종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쇄조합은 2024년 사업에 첫째,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쇄 기술 교육, 둘째, 취업연계망을 구성한 고용증대 사업, 셋째,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통한 매출 증대 사업, 넷째, 인쇄 소공인의 역량강화 사업 등 4가지를 추진한다. 그리고 단위 사업으로 첫째, 인쇄 디자인 능력 향상 과정, 오프셋과 디지털 장비 교육, 전자입찰 실무과정, 둘째, 프린팅 리쿠르트(취업 박람회), 프린팅 겟투게더(교육 이수자 모임), 포트폴리오 제작 지원사업, 셋째, 타 산업 전시회 참가 지원, 공동장비 활용 신제품 제작 지원, 인쇄 홍보관 운영, 넷째,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 개최, 프린팅 트렌드 세미나(인쇄 아카데미), 소공인 경영 고충 상담 센터 운영 등 12개 단위 사업을 준비했다고 발표했다. 서울인쇄센터는 내년 3월 초 인쇄 디자인 능력 향상 과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인쇄인을 위한 지원사업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신진 디자이너를 위해 ‘중구 패션 봉제 산업의 쏠쏠한 활용법’을 영상과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알려준다. 의류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여러 단계의 공정을 거쳐야 한다. 옷의 디자인이 완성되면 대량생산에 들어가기 전에 소량의 옷을 시범 삼아 제작하는 패턴 및 샘플 제작 과정이 필수다. 봉제 방법에 따라 같은 패턴으로도 옷 모양이 달라질 수 있어 완성도 있는 샘플 의류를 제작하는 것이 디자인을 살리는 데 중요하다. 중구 신당동 일대를 걷다 보면 한 집 걸러 한 집꼴로 샘플패턴 제작업소를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 대표 의류 재료 전문상가인 동대문종합시장이 신당동 바로 지척에 있는 것도 배경이 됐다고 전해진다. 초보 디자이너에게는 샘플패턴을 진행하는 과정도 쉽지 않다. 중구는 이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영상을 제작했다. 신당동 일대의 관련 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 나와 맞는 패턴사 찾기 △중구 봉제산업 소개 △ 패션 전문 기업과의 협업 △봉제에 따라 달라지는 핏(fit) △ 패턴 의뢰부터 샘플 받아보기 △ 패턴사, 봉제사가 되기 위한 과정과 직업 전망 등의 내용을 담아냈다. 제작된 영상을 바탕으로 을지로 대림상가에 위
중구 최고의 경제단체인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는 지난 12월 1일 신당동 파티앤프렌즈에서 2023년도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박성준 국회의원, 지상욱 국힘중구성동을당협위원장, 이상훈 부구청장, 길기영 의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송재천 조미정 손주하 소재권 허상욱 양은미 의원과 상공회 임원과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가스 공연, 기수별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에 앞서 2023년 3차 이사회에서는 재적정원 97명중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그리고 서울의 중심 중구상공회 22년사 출판기념식을 가졌다. 2001년 설립된 중구상공회가 22년 동안 활동했던 각종 기록을 정리, 편찬했다는 점에서 사료적 가치가 매우 크다. 특히 거의 1년여 동안을 편집위원들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산물이라는 점에서도 평가할만 하다. 이번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이영수 수석부회장이 편집위원장을 맡아 박선영 이태영 이형연 조남이 유병택 국장등이 위원으로 동참해 노고를 아끼지 않았다. 이에따라 김한술 회장은 22년사 편집위원장인 이영수 수석부회장과 편집위원들에게
서울 중구 다산로24길 29(청구동 대신빌딩)에 위치한 사단법인 한국의류업종살리기공동본부(이하 ‘공동본부’ 본부장 노광수)는 11월 23일 파티앤프렌즈 아이리스홀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식 행사는 오후 7시에 김병준 공동본부 교육매니저의 사회로 시작해 노광수 본부장 인사말, 이정미 의원 격려사, 한국모델리스트협회 조극영 회장 격려사, 공동본부 김정호 상임이사가 2023년 사업보고 및 2024년 사업계획 등을 보고했다. 특히 2024년 사업계획은 뉴딜일자리 및 청년 새싹 일자리 연계 사업으로 80명을 기술교육 후 의류제조업체에 취업연계하는 사업과 서울시 및 자치구 등 공용재단실의 관리운영사업, 의류제조업체에 클러스트형 스마트 공방 지원사업, 청년창업 컨설팅 사업 들을 체계적으로 수행 해 나갈 계획이다. 노광수 공동본부장은 “일감이 많이 줄어 의류제조업체가 힘겨워하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공동본부는 현장밀착형 의류제조업체의 정책을 개발하고, 청년일자리 창출로 고갈되는 기술인력을 보완하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역설했다. 중구의회 이정미 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의류제조업체의 현재 상황에 누구보다도 관심이
신당1·2·3동새마을금고(이사장 장명철)는 11월 20일 새고성새마을금고(이사장 허종화)에 1천230만원 상당의 사무용품을 기증했다. 이는 작년 9월 16일 ‘도시(신당1·2·3동)·농촌(새고성) 새마을금고의 상생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하고 1천200만원 상당의 사무용품을 기증한데 이어 두 번째다. 도·농 새마을금고 상생 네트워크는 농촌 절대 인구 감소와 회원 고령화로 인한 농촌금고의 어려움을 도시금고와 함께 극복해 도시와 농촌의 동반성장을 통해 지역사회 균형발전에 기여하고자 도입한 제도로 올해 물품 전달식에는 양 금고 임원들이 참석, 임원들의 교류 확대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신당1·2·3동새마을금고 장명철 이사장은 “연초부터 전국 새마을금고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물품지원 행사를 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양 금고의 임원들이 참석해 협력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내년도에는 금년에 못했던 도·농 상생사업을 활성화해 도시·농촌 새마을금고가 지속적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황학동 중앙시장 일대에 최첨단 미래도시인 ‘인스파이어 엠시티’가 건설될 예정이다. 황학동 중앙시장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임창석, 알파타운 회장)와 주식회사 다원 티엔비(대표이사 김영재)는 지난 11월 15일 파티앤프렌즈 피에스타 홀에서 중앙시장 일대 개발사업발표회를 개최했다. 중앙시장 일대 개발계획을 살펴보면 대지면적 7만2천373㎡(2만1천892평), 연면적 84만5천100㎡(25만5천641평)에 용적률 799.46%(법정 800%)로 공동주택(아파트 2천695세대), 업무시설(오피스텔 1천560세대) 등 4천805세대와 부대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건축은 지하 5층에서 지상 50층 규모로 주용도는 아파트, 오피스텔등과 함께 숙박시설(호텔), 상업 및 테마와 체험이 있는 테마파크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스마트 룸 컨트롤, IOT를 통한 게스트 서비스, 음성제어 엔터테인먼트, 에너지절약시설, 언터렉티브 호텔 맵, 데이터 기반 개인화 엔터테인먼트 등을 제공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50개월(기획단계 10개월, 실행단계 35개월, 시범운영단계 5개월 등)로 총 투자비는 건설단계에서부터 준공까지 약 5조6천816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사업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11월 14일 ‘노사 상생협력 공동선언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경화수 공단 이사장, 이동섭 노동조합 분회장, 노선하 근로자위원회 대표를 비롯해 공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가 함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공단 노사는 공동 선언문을 통해 △노사 ‘원팀’ 구축으로 공단과 중구의 발전을 위한 경영혁신 및 경영합리화 공동노력 증진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창출 △고용안정과 행복한 일터조성 △상호존중과 소통의 조직문화 조성 노력을 적극 실천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화수 이사장은 “노사공동 선언은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경영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공동의 다짐”이라며 “오늘 노사공동 선언이 형식적인 선언이 아니라 실질적인 노사 상생의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11월 10일부터 2일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2023 도심산업 페스타 ‘Color of Junggu’ 를 개최한다. 중구는 신당동, 충무로, 을지로 일대에 모여있는 봉제, 인쇄, 조명 등 대표 도심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축제를 열어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며 소상공인 간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Color of Junggu는 Fashion(패션봉제), Printing(인쇄), Lighting(조명) 산업을 고유의 색으로 상징화했다. 도심 산업은 중구에서 50년 이상 뿌리를 내리며 생산에서 유통에 이르는 모든 공정 시스템을 지역 내에 갖추고 있다. 이러한 도심 산업은 최근 최신 기술과 접목돼 다양한 고객의 취향과 수요에 맞춘 소량 생산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2023 도심산업 페스타 개막행사는 10일 오후 6시 30분 ‘어반 런웨이’ 패션쇼와 함께 진행된다. 식전 공연, 중구청과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의 업무협약체결에 이어 패션쇼와 콘서트가 펼쳐진다. 패션쇼는 밀스튜디오 명유석 대표이사, 장광효 국내 1호 남성복 디자이너가 진행한다. ‘어반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