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8월 21일 노사발전재단 서울 중장년내일센터(지사장 홍제희)와 지역 중장년의 고용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중구 일자리거버넌스 회의에서 도출된 의제, ‘중장년 고용 창출 주력으로 지역 생산성 높이기’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첫 단추’다. 중구 신당동에 자리한 서울 중장년 내일센터는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써 중장년 생애 경력 설계, 전직·재취업, 맞춤형 교육과 직업훈련 등 풍부한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중구의 인적·물적 자원 등 인프라가 더해진다면 중장년층의 고용 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구는 보고 있다. 특히 명동, 남대문시장, 동대문시장 등 관광자원이 몰려있는 중구는 최근 관광산업 분야에서 일자리 수요가 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업 및 창업 지원 교육, 관광산업 분야 일자리 연합체(컨소시엄) 구성 및 특화사업 기획·운영 등에도 긴밀하게 협력한다. 홍제희 서울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구직자를 적재적소에 연계하는 등 중장년층을 겨냥한 일자리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100세 시대에는 평생
서울시는 8월 16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중구 ‘을지로3가구역 제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 대상지는 남측으로 지하철 2․3호선 을지로3가역과 북측으로 청계천 사이에 입지한 곳으로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돼 2016년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됐으며, 도시기능 회복, 건축물 및 기반시설 개선이 요구되는 지역이다. 대상지는 지난 5월 17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된 을지로3가구역 제1․2지구에 이어 을지로3가구역 내 ‘개방형녹지’를 도입한 두 번째 사례로서, 민간대지 내 시민개방 공간으로서 녹지와 어우러진 휴게‧보행공간을 확보했다. 개방형녹지는 민간대지 내 지상레벨에서 공중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상부가 개방된 녹지공간을 의미한다. 정비계획(안)의 주요 사항은 개방형녹지 도입․기반시설 제공 비율 등에 따라 용적률1천98%이하, 높이94m이하로 건축밀도를 결정하고, 대상지 주변의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로 확폭을 위한 토지기부채납과 함께, 중구청에서 추진 중인 을지로동 행정복합청사 확대 계획에 따른 건축물 기부채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건축계획(안)은 업무시설 1개동 지상21층 규모로, 지하1층에
서울인쇄센터는 인쇄 분야 경영인, 숙련 기술인을 위한 서울인쇄대학 5기를 8월 18일까지 20명을 모집한다. 선정 여부는 21일까지 개별 문자로 알려준다. 서울인쇄대학은 센터의 교육위원회 소속된 위원들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 회자되는 '4차산업혁명' ‘AI' 등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야기부터, 디자인 분야 트렌드와 마케팅 전략 등을 준비했다.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은 참여 바라고 있다. 수업 일정은 8월 30일부터 6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서울인쇄센터 1층 복합문화공간에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인쇄 분야 경영인, 기술인, 디자이너 등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1강, 실감콘텐츠와 A.I(광운대 김태규 교수) △2강, 타이포그라피의 핵심전략안(피프스센스 임희숙 이사) △3강, 4차 산업혁명의 이해와 대응(서강대 원일석 박사) △4강, 실전 패키지 노하우(AY COSMETIC 박채원 박사) △5강, 성공하는 마케팅 원론과 사례연구(안양대 신재욱 교수) △6강 디자인 전략으로 성공한 기업(젤기획 대표 이태영 박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문의☎ 070-4242-9362)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코로나19 이후에도 경영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 및 빠른 회복을 위해 8월 7일부터 약 213억 원 규모의 무담보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 7일 중구청에서 우리·신한·하나은행, 그리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지역경제 밀착지원을 위한 특별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중구 소재 소상공인 30여 명이 함께 해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지원하는 특별신용보증에 대한 설명을 듣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밀착 특별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해 대출이 어려운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구에서 신용보증을 추천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해당업체를 심사 후 보증서를 발행, 대출이 가능하도록 보증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특별보증을 위해 구에서 3억을 출연하고, 구와 소상공인 경영지원을 위해 업무협약 맺은 우리은행이 10억, 신한은행이 3억, 하나은행이 1억을 함께 출연해 총 17억 원의 보증재원을 마련했다. 서울보증재단은 구와 3개 은행이 공동 출연한 17억의 12.5배에 해당하는 약 213억 원 규모의 보증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를 등록한
도심산업생태계 보존 및 세운지구 금속제조 세입자 이주대책의 일환으로 조성된 'LH 산림동 상생 지식산업센터'가 7월 20일 개관했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 관계자는 물론 김길성 중구청장과 송치영 (사)한국산업용재협회 회장, 유재근, 신찬기 전 회장, 청계천정밀금속지식산업센터연합회, 청계천을지로보존연대 관계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여했다. 상생지식산업센터는 재개발로 밀려난 세운지구 일대 소상공인들이 재정착할 수 있도록 만든 임대공간이다. 서울 중구와 종로구에 있는 세운지구에는 전기, 전자, 금속, 인쇄, 조명, 공구, 통신 자재 등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가 밀집해 있다. 세운지구 일대는 현재 8개 구역, 1개 부지로 나뉘어 재개발이 진행 중에 있다. 청계천 일대는 재개발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영업하던 오래된 건물이 철거된 자리에는 주상복합 아파트 오피스 등 고층건물이 들어서면서 와해될 위기에 처한 이 지역의 산업생태계를 보존하려는 소상공인과 시민사회 요구에 따라 만들어졌다. 2020년 4월 서울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산림동 상생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공동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LH가 90억원을 투입해 세운 5-2구역 내 소유 땅에 공공임대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이하 재단)은 비씨카드 주식회사(대표이사 최원석, 이하 비씨카드)와 ‘로컬브랜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한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 협약식은 7월 25일 마포구에 위치한 재단 본점에서 진행됐으며 재단 사업전략부문 김승영 이사, 비씨카드 서거정 고객부문장이 참석했다.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은 서울시 내 잠재력 있는 상권을 선정해 지역 특성을 살린 로컬브랜드를 선보이고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상권 브랜딩, 복합문화공간 조성, SNS 마케팅, 위생환경 개선, 창조적 소상공인 양성(액션러닝) 등을 종합 지원한다. 현재 로컬브랜드 육성 상권은 총 7곳으로 2022년에 △중구 장충단길 △마포구 합마르뜨 △영등포구 선유로운 △구로구 오류버들 △서초구 양재천길 5곳, 2023년에는 △노원구 경춘선숲길 △용산구 용마루길 2곳이 선정됐다. 재단과 비씨카드는 이번 협약으로 8월 1일부터 구로·노원·용산 로컬브랜드 상권에서 총 1억 2천만 원 규모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상권 내 가맹점에서 비씨카드로 2만 원 이상 결제시, 7천 원의 청구 할인 혜택이 제공된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서울시의 남산 고도지구 재정비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종합한 건의 사항을 서울시에 제출했다. 남산 고도지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연명부도 함께 전달했다. 중구 건의 사항은 △회현동・다산동 일부에 적용된 조건부 완화 철회 △정비사업 추진 시 높이 추가 완화 △고도지구 지정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 대한 구제방안 마련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지원 △중복규제지역의 고도지구 추가 해제 등이다. 현재 중구는 5개 동(회현동, 명동, 필동, 장충동, 다산동)이 남산 고도지구에 해당한다. 지난 6일 서울시에서 열람 공고한 남산 고도지구 재정비안에 따르면 1・2종 일반주거지역은 기존 12~20m에서 20~28m로, 준주거지역은 기존 20m에서 최고 40m까지 완화된다. 하지만 회현동과 다산동에서 1‧2종 일반주거지역 일부는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8m까지 올려주는 ‘조건부 완화’가 채택됐다. 중구는 조건 없는 ‘절대높이 8m 완화’를 요청했다. 주변 지역과의 높낮이를 비교할 때, 이들 지역에 조건부 완화를 건다는 것은 과도하다는 입장이다. 구는 일률적 완화를 해도 경관 보전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지형 특성 등을 반영한
2023 제4기 서울인쇄대학(학장 이태영) CEO과정 수료식이 7월 19일 서울인쇄센터 1층 복합문화공간에서 개최됐다. 이 대학은 인쇄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인쇄문화 발전을 위해 6월 14일부터 7월 19일까지 6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운영됐다. 1강에서는 김태규 광운대 교수의 실감콘텐츠의 미래, 2강은 임희숙 피프스센스 이사의 타이포그라피 실전노하우, 3강은 원일석 서강대 박사의 4차산업혁명과 트랜드, 4강은 박채원 박사의 성공적인 패키지디자인 기획 분석론, 5강은 신재욱 안양대 교수의 마케팅원론과 국내와 사례연구, 마지막 6강은 이태영 박사(젤기획 대표)의 디자인 전략등 대해 강의했다. 2022년 9월 28일 CEO과정 제1기 수료식을 시작으로 2023년 7월 19일 현재 4기를 배출했다. 제4기 서울인쇄대학 CEO과정 수료생은 고도영 패키지하우스 대표, 이윤옥 그린컴퓨터학원 강사, 김주성 인쇄(관련) 대표, 김혁수 동명피엔에스 대표, 김래온 대표, 유지범, 송경자, 강경민 디자이너, 이형연 중구자치신문 대표 등 12명이다. 수료생들은 대부분 인쇄대학에 대해 만족해 하면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그리고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