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중구성동 당원협의회 소속 지상욱 위원장과 시·구 의원들은 지난 7월 25일 김기현 당 대표, 김병민, 조수진, 김가람, 강대식 최고위원, 조배숙 전북도당위원장과 수도권 당협위원장 등 지도부와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북 익산시 용안면 시설하우스 단지를 찾아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전북 익산은 정부가 이번 폭우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곳으로서, 금강 하류에 있는 해당 단지 일대는 최근 5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시설하우스 단지와 농경지, 축사가 물에 잠긴 곳이다. 지상욱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박영한 시의원, 소재권, 엄경석, 양은미, 허상욱, 손주하 구의원들은 이날 침수로 인해 시설하우스로 흘러들어온 토사와 오물을 제거하고 동시에 피해 작물을 정리하는 작업을 도왔다. 지상욱 위원장은 “지역을 떠나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주기 위해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이 수재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찾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주차안심번호서비스’를 시범 추진해 주민의 개인정보 보호에 나선다. 차량에 남겨놓은 휴대폰 번호를 무단으로 수집해 보이스 피싱 등 범죄와 불법 광고에 악용하는 일이 늘고 있다. 구는 이러한 사례를 예방하고자 지난 7월 24일 ㈜에스엠티엔티(대표이사 김문식)와 업무 협약을 맺고 주차안심 번호 서비스를 도입했다. 서울 자치구 중에서는 두 번째다. 안심번호란 운전자의 휴대폰 번호로 자동 연결되는 별도의 전화번호를 생성해 휴대폰 번호 노출 없이 연락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중구에 주민등록을 한 주민이라면 차량 1대에 한해 0504로 시작하는 안심번호를 ‘모바’앱을 통해 부여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중구 홈페이지 및 동주민센터나 구청 디지털정책과를 방문해서 가능하다. 안심번호로 전화를 걸면 차주의 휴대폰으로 차량 이동을 요청하는 푸시 알림이 전달되고 차주는 안심번호를 통해 발신자에게 문자를 발송할 수 있다. 안심번호가 적힌 번호판은 구가 무료로 제공한다. 구는 오는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차안심번호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해당 기간에 등록하는 주민은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중구에는 6만4천여 세대가 살고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과 시민실천단 회원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중구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7월 22일 황학동 중앙시장에서 ‘악취가 없는 전통 재래시장 청결선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자연보호 중구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악취야! 곰짝마∼EM 살포가 해결사’라는 주제로 관내 재래시장인 중앙시장 부산물 코너의 악취를 없애기 위해 EM항균성 탈취제와 살균소독제를 악취 등 위생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닭, 돼지의 부산물 매장 주위에 살포하는 등 친환경 소독을 실시했다. 이영도 회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중구를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해 전통시장의 부산물코너 악취를 조금 이라도 없애려고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금년은 EM항균성 탈취제와 살균소독제를 함께 살포함으로서 주민 건강에 중점을 두는 활동에 상인들이 적극 참여해 청결한 시장골목환경으로 크게 변화돼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의 의정보고회가 지난 7월 7일 신당누리센터 5층 강당에서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022년 7월부터 1년 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해 주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에서는 서울시와 중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박 의원은 이날 의정보고회에서 지난 1년간의 소회를 시작으로 조례, 시정질문, 지역 활동 등 4개의 주재로 낱낱이 주민들에게 보고했다. 박영한 의원은 “지난 1년간 지역을 위해 5분 발언과 시정질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중구를 위해 일하겠다” 전했다. 그는 또 “중구 돌쇠 장군으로 변함없는 사랑에 부응하는 시의원이 되겠다”며 “국민의힘 중구·성동을 지상욱 당협위원장을 중심으로 단일팀이 돼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궁금증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주민은 “그동안 이런 의정 보고는 처음 접한다. 진행의 짜임새와 이해도가 뛰어나다”며 “남은 3년간의 의정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7월 21일, 집중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군 장암면 일대를 방문해 농가 피해 지원에 나섰다. 충남 부여군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내린 폭우로 논산과 공주, 청양과 함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이다.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수해 복구를 지원하고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이번 현장 방문이 추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의회운영위원장, 송재천 행정보건위원장, 조미정 복지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사무과 직원 등 20여명이 동참해 복구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장암면 일대의 수해 피해를 입은 수박 농가에서 의원들과 직원들은 침수로 무너진 하우스 내 농작물과 비닐, 농자재를 정리하는 등 정비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부여군의회 장성용 의장, 부여군 박정현 군수도 현장에 함께 나와 복구 작업에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길기영 의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서준 동료 의원들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실의에 빠진 농가에 이번 방문이 희망과 용기가 되어 일상 회복을 앞당기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수해 지역에 ‘병물 아리수’ 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이번 수해 피해는 “우리 모두의 피해”라며 “재해 현장에 식수를 우선 지원하라”라고 지시했다. 이에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폭우 피해 지역에 병물 아리수 지원을 신속하게 추진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충남 청양군, 충남 논산군, 경북, 충북 등 이번 폭우 시 피해를 많이 입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식수 지원 필요 여부를 선제적으로 파악했다. 서울시는 각종 재난 상황을 대비해 병물 아리수 350㎖ 7만 병, 2ℓ5만 병을 비축물량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병물 아리수 생산시설 또한 최대한으로 가동 중이다. 시는 우선 17일 충남 청양군에 병물 아리수(2ℓ) 5천 병을 전달하고, 향후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에 병물 아리수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자원봉사단인 아리수동행단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전달하고 있다. 그동안 서울시는 해외의 수해‧지진 피해 지역은 물론 국내의 가뭄‧집중호우‧대형산불 등 재난지역에 병물 아리수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유연식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서울시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가 위기가정의 극복과 자립을 위한 긴급지원을 전달했다고 7월 21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의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은 행정기관과 적십자봉사원 등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발굴해 생계‧주거‧의료 등 필요한 지원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도 상반기 적십자사 서울지사에는 총 162가구가 4억 원이 넘는 희망풍차 긴급지원금을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를 거쳐 113가구에 2억 6천500만 원을 전달했다. 주요 사례로는 △희귀질환으로 장애 진단을 받은 딸을 홀로 키우는 김정현(만 42세/가명) 씨와 △일을 하다 허리에 부상을 입었으나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받지 못한 이주민 가구 윤영민(만 66세/가명) 씨 등이 포함됐다.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은 지원의 투명성과 적합성을 심의하기 위하여 내·외부 관련 인사들로 구성된 솔루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실직‧질병‧사고‧범죄피해 등의 위기에 놓인 가정들에 긴급지원을 심의하고 결정한다. 박기홍 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은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가정들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 각계각층에서 동참해주시는 소중한 정성들을 올곧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원 모두
서울중부소방서(서장 권태미)는 7월 20일 화재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피해 가정에 위로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 피해 시민 지원프로그램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저소득 가정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민간단체와 연계해 피해 시민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된다. 지원 대상 A씨는 지난 1월 중구 신당동 다가구 주택 화재에서 발생한 화재로 지붕이 소실되고 집안 내부와 가재도구 일체가 소실되는 등 막심한 피해를 입었다. 이날 전달식은 소방서와 한화손해보험, 전국재해구호협회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원금과 구호물품 전달로 진행됐다. 권태미 중부소방서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한순간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지원하는 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하루빨리 생활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