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호 구청장이 우리의 고유명절인 설을 앞두고 국내 최대 건어물 전문시장인 중부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물품을 구매하기도 했다. 서 구청장은 “설명절을 앞두고 지난 주말에 동화동 골목상가와 우리나라 최대 건어물시장인 중부시장을 찾았다”며 “온누리상품권으로 장도 보고 코로나 3차 재난지원금 안내도 해드렸다. 온라인 배달판매를 하는 상인들은 다소 나은편이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상가와 시장을 찾는 분들이 많이 줄어 힘들어 했다”고 밝혔다. 2월에 코로나 백신도 나오고 4월에 4차 재난지원금은 더 넓고 두텁게 지원될 예정인 만큼 조금만 더 힘을 내자고 말씀드리고 생활방역도 당부했다는 것이다. 서 구청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지면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상인 여러분이 설대목을 잘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남대문, 동대문시장을 비롯해 중앙시장, 백학시장, 약수시장등을 순차적으로 순회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와 신당1·2·3동새마을금고(이사장 장명철)가 코로나19의 확산과 3차 대유행에 따른 지역경제 및 소비심리 위축이 지속되고,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오는 2월 1일부터 2월 5일까지 총 3천583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해 전통시장을 방문해서 물품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명철 이사장은 “현재 전통시장 상인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만큼 다소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후원되는 전통시장은 지난 2019년 9월 화재로 인한 피해가 온전히 복구되지 않은 제일평화시장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대문시장상인회(회장 문남엽)는 지난 1월 19일 임시총회를 갖고 업무보고에 이어 상권 르네상스사업 컨설팅 용역계약의 건등을 원안대로 통과했다. 감사는 정병환 렝땅액세서리상가상인회장이 유임되고, 정재동 C동지하수입상가 상인회장을 새로 선출했다. 이날 임시총회는 34개상가 상가대표 중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액대출 증액의 건 △코코상가 남대문시장상인회 가입의 건 △임대료 인하요청서 발송의 건 △상인회사무실 이전의 건 △상권 르네상스사업 컨설팅 용역계약 체결의 건 감사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소액대출의 건은 소상공인 진흥공단에서 지원된 3억원이 남대문시장상인회 상인중 1인당 1천만원을 순조로운 대출과 환급이 이루워진데 따라 추가로 3억원을 증액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아 각상가 대표 추천을 받아 추가 대출을 실행키로 결정했다. 코코상가 남대문시장 상인회 가입은 그동안 남대문시장(주)와 관리운영비 마찰로 법정소송등의 갈등이 마무리됨에 따라 55점포 회원들로 구성된 코코상가 상인회 가입을 승인했다. 임대료인하 및 상인회사무실 이전의 건은 코로나19로 인해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임대인들이 착한 임대인운동에 앞장서 임대료 인하가 진행된 반면 일부 임대인들
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와 중구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중구지부 등 3개 새마을 단체가 일제히 임원개선을 위한 2021년도 정기총회를 비대면 형식으로 열고 회장 선거 들어가 모두 연임됐다. 임기는 모두 2년이다. 새마을지도자 중구협의회는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았지만 현 김재성 회장이 단독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지난 21일 2021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만장일 치로 재추대했다. 중구새마을부녀회는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후보등록을 받았지만 역시 현 김순자 회장이 단독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지난 20일 2021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김순자 현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새마을문고 중구지부도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았지만 현 조덕순 회장이 단독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지난 19일 대의원 21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 기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중구지회는 현 변창윤 지회장이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2월 1일 공고를 거쳐 2월 16일 총회를 열기로 했다.
신평화패션타운 상인연합회 제22대 회장에 정종희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해 12월 14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대의원 30여명 중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호 1번 정종희 후보가 18표, 박귀순 후보가 8표를 받아 정 후보가 당선됐다. 정종희 당선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회원님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고자 출마하게 됐다”며 4가지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추진하고, 모바일 쇼핑몰로 지방 상인들이 더욱 더 손쉽게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서 신평화 회원들의 소득증가에 도움이 되도록 일하겠다. 둘째, 상인회 임원들의 권익과 친목도모를 위해 일하고, 우리 모두가 상생해 경제적으로도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온 오프라인 쇼핑몰을 아우르는 1등 쇼핑센터 신평화패선타운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임원들과 함께 손잡고 일해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셋째, 경기침체로 빈 가게가 많은데 임원들과 힘을 합쳐 공 점포 문제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 넷째, 신평화에 맞는 상인회 회칙을 개정해 신평화패션타운 상인연합회가 견고한 상인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서면으로 밝혔다. 앞
남대문 커먼프라자 상가가 회현역 5번 출구와 연결된 지하 2층으로 이전해 오는 3월초에 개장할 예정이다. 남대문시장 회현역 6번출구 지하철역사와 연결된 삼익악기 빌딩 지하점포에서 영업해 왔던 커만프라자는 이 건물이 재건축됨에 따라 지난 연말에 영업을 종료하고 남대문시장 5번 출구와 연결된 지하철상가 지하 2층으로 이전해 영업키로 했다. 커먼프라자 상인이 이전할 지하철상가는 점포 62개로 상권을 형성하고 상호는 커먼프라자 상가로 변경해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커먼프라자상가 상인들은 입점계약에 들어가면서 동반상인들 모집에 들어가 조기 활성화를 위한 세부적인 계획에 들어갔다. 건물주는 커먼프라자상가에서 이전하는 입점상인들에 대해 임대 보증금 일부을 할인하고 코로나 19가 지속될 경우 임대료 20% 인하하며 상가내 인테리어 시설 등도 제공키로 했다. 커먼프라자 상가는 1983년 190여점포로 개장해 여성 캐주얼 숙녀복시장을 주도하며 승승장구해 점포당 권리금이 2억원으로 치솟는등 남대문 시장을 이끌어왔으나 동대문 상권으로 캐주얼 숙녀복이 이전한데 따라 상가가 퇴보되는 현상이 이어졌다. 특히 남대문시장 구매층이 동대문상권에 비해 소매영업에 우의를 보여 왔지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저소득 계층을 위한 긴급임시주택 1호를 다산동에 마련하고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긴급임시주택이란, 지역 내 각종 재난·재해, 실직, 파산, 가정폭력 등 기타 긴급한 사유로 거주지 상실이라는 위기에 놓인 주거 취약가구들이 임시로 거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중구의 긴급임시주택 1호는 다산성곽길 공영주차장 건설을 위해 매입했던 공가를 리모델링한 곳이다. 서울시에 이처럼 자치구가 직접 긴급 임시 거처 공간을 운영하는 곳이 몇 군데 있긴 하지만, LH 장기임대가 아닌 구유재산을 활용한 긴급임시주택 마련은 중구가 처음이다. 긴급임시주택은 방2칸, 거실겸주방 1칸, 화장실 1칸을 갖춘 곳으로 최장 거주기간은 6개월까지 거주 가능하다. 긴급한 사정에 따라 1회 3개월씩 총 2회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운영은 서울주택도시공사 산하 중구주거복지센터(이하 센터)가 맡는다. 센터는 지난해 12월말 구와 관리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달부터 본격 긴급임시주택 운영에 돌입했다. 구는 주택을 무상으로 센터에 제공하고, 센터는 앞으로 주택 관리와 운영, 입주자 관리 및 그에 수반하는 사례관리와 맞춤형 주거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게 된다. 아울러, 입주대상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2021년을 맞아 황학동 서울중앙시장(이하 중앙시장)을 주축으로 하는 황학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중구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고객 유치의 핵심키는 전통시장만의 개성임을 강조하며, 중앙시장의 먹거리상권 활성화, 신당역 유동인구 유입, 쾌적한 환경 조성 등 3가지를 목표로 본격적인 황학상권 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황학상권 활성화 대상 지역은 중앙시장, 주방가구거리, 곱창타운 지역이다. 구는 이곳들을 신당역에서부터 동묘상권까지 직선으로 이어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를 갖춘 특색있는 시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황학상권 프로젝트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사업 기반을 다지고 있다. 황학상권 프로젝트의 지난해 제일 큰 성과는 중앙시장의 변화다. 구는 지난해 한여름 폭염을 대비한 온도저감장치(미스트) 및 아트쉐이드(차광막)을 설치했으며, 시장 미관 개선을 위해 밋밋한 아케이드 기둥 61주를 디자인을 입힌 폴대로 교체했다. 칙칙하고 지저분했던 점포 매대 덮개는 구역별 폴대 색상과 통일한 총 3가지 색깔로 제작해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어지럽게 늘어져 위험해 보였던 노후전선들도 1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