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식 의원은 지난 10일 열린 제261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코로나19 관련 컨트롤타워 조직신설 △영세소상공인(노점) 지원 부적절 △전임 정책특보의 문제점 등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중구도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주민을 위한 방역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특히 학교, 어린이집, 복지관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의 감염 방지를 위한 마스크나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과 인력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가 없는 태스크포스 조직의 부재로 인해 보건소, 교육아동청소년과, 사회복지과 등 기능부서별로 인력과 예산이 제각기 운영되고 집행됨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못해 운영상 혼선이 초래되고 예산 낭비의 우려가 크다. 과장이 과장을 통제하는 시스템이 아닌 부구청장이나 아니면 선임 국장이 총괄하고 컨트롤할 수 있는 조직을 신설해 운영해 달라”고 촉구하고 “구청장의 견해를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영세소상공인 지원 지원문제와 관련, “코로나19로 피해를 보는 영세소상공인을 지원하면서, 중구에 거주하는 노점은 그나마 이해할 수 있다. 중구에 거주하지도 않는 노점까지 지원하는
이승용 의원은 지난 10일 열린 제261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기후위기 대응전략 수립과 자원 재활용 △회현동 복합청사 등에 대해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기후변화 및 자원 재활용 등과 관련, “코로나19 발생 이후 본격적으로 기후위기 문제의 심각성이 부각되면서 이미 EU는 탄소 중립을 선언했고, 지난 9월 22일 중국에 이어 10월 26일에는 일본이 탄소 중립을 선언한 결과가 있다. 주요국 대부분이 탄소 중립을 지지하고 있으며 미국의 바이든 당선자도 탄소 중립을 공약으로 제시하는 등 기후 위기와 환경보호 대책들이 글로벌 패러다임으로 대두되고 있다. 기후위기와 환경보호를 위해 EU는 자동차 배출규제 상향과 플라스틱세 신설을 추진 중에 있고 바이든 당선인은 향후 4년간 청정에너지와 친환경 인프라 구축에 약 2천288조 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25개 구 중 강남, 서초, 송파, 강서구를 이어 중구는 다섯 번째로 서울시에서 쓰레기 배출량이 많다. 관내 청소 및 폐기물 처리에 연간 400억이라는 예산이 쓰이고 있고, 구민 1인당 부담하는 쓰레기 처리 예산은 서울시에서 가장 높은 예산을 차지하고 있다. 기후 위기는 먼 미래
“청구공영주차장과 신당사거리 공영주차장, 중구청 이전 등 생활SOC사업등과 관련해 현실성과 실현성이 있는지 정확하게 따져봐야 한다”며 “직영이 늘어날 경우 지속적으로 비용이 수반된다는 것이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11월 23일 열린 제261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0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과 2021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하 예결특위 위원장)에 선출된 이화묵 의원은 이렇게 밝히고 “동료의원들과 함께 구민의 복리증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예산을 합리적으로 심사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0년도 제5회 추경안과 새해 구정의 살림살이가 될 2021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을 심사할 예결특위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부여해 준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 예산을 심사함에 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만큼 구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한 푼이라도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하고 철저하게 심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2021년도 사업예산 규모는 2020년도 보다 249억원인 4.91%가 증가된 5천3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는 경제 운영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매김될 필요가 있다. 현 정부는 사회적 가치를 ‘사회적경제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실현(CSR)’으로 정의하고 이를 공공기관 평가에 반영할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정부의 대표 복지기관으로서 그 위상에 걸 맞는 사회책임 경영 실천을 위해 사랑더하기라는 대표 사회공헌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고객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희망든든’ 연금보험료 지원사업, 저소득 가입자를 위한 연금보험료 지원 사업, 공익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단 운영, 시니어 교통안전지킴이 사업추진,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나눔, 취약계층 중·고생 및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이 대표적 활동이다. 특히 ‘저소득가입자 연금보험료 지원사업’은 국민연금공단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모델로 도입 배경은 공단 직원이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 실태조사 업무를 수행하던 중 기초생활수급자인 주부가 남편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국민연금 보험료를 내지 못하는 사실을 알고 매달 직원 본인의 월급에서 국민연금 보험료를 지원한 것이 시작이었다. 이는 따뜻한 나눔 문
중구의회는 지난 5일 제260회 임시회를 열고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이하 추경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윤판오 의원을 선출했다. 윤 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부여해 준 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위원장으로 추대해 주신만큼 책임과 의무를 다해 중구민들의 복지증진에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주민 생활안전 확보 등을 위한 2020년 제4차 추경예산을 심사함에 있어 부위원장인 고문식 의원은 물론 동료의원들과 협의해 민주적이고 합리적으로 회의가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이번에 집행부에서 제출한 추경 예산은 일반회계 95억원, 특별회계 3억 2천만원으로 감액예산을 활용해 편성한 것으로 코로나 19 상황에서 구민복리 증진과 기초연금 지급 등 차질 없는 복지서비스 제공과 주민편익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 중심으로 편성됐다”며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독감예방 접종 3억 4천만원 △식품접객업소 체온계 지원 5억 8천만원 △기초연금 확정에 따른 구비 부담분 33억원 △우리동네 관리사무소 운영 6억 8천만원으로 엄격하고 면밀한 심사를
2020년 가장 큰 화두는 코로나19이다. 작게는 동네의 소상공인에서부터 대기업들까지도 영향을 주고 있고, 매일 발표되는 감염자 현황은 위기의식을 넘어 무력감을 들게 하기에 충분하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2020년 신규 창업은 작년에 비해 줄어들기는커녕 오히려 더 늘었다는 통계에 우리는 의아함을 감출 수 없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한 창업기업동향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창업 기업은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26% 증가했다는 발표가 있었다. 그 내막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연 2000만 원 이하 주택임대소득자의 사업자등록이 올해 1월부터 의무화 됨에 따라 부동산업 창업자로 집계된 상당수의 개인 임대사업자가 대부분이며, 부동산업종을 제외하면 증가세는 0.1% 수준이라고 한다. 업종마다 살펴보면 상당 수준으로 감소한 업종이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인류의 재앙수준이라는 평가를 받는 코로나상황 속에서 이정도면 상당한 선방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직업군인의 정년은 일반 공무원에 비해 짧은 편으로 전역자의 대다수가 생애 최대지출 시기 또는 재취업이 어려운 연령대에 전역으로 취업시장에 내몰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직에 대한 준비가 되지 않은 제대군인들은 생계유지
중부교육지원청 제31대 권혁미 교육장이 지난 1일자로 부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스튜디오에서 영상으로 진행했다. 권혁미 교육장은 취임 일성으로 “전통과 역사의 중심지인 중부교육지원청의 교육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37년의 교육경력과 전문직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부교육의 큰 나무에 한 가지라도 얹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중구자치신문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중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전통시장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지만 코로나19와 정부의 방역조치로 인해 전통시장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다른 전통시장도 마찬가지지만 중부시장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거의 손님이 없는 실정입니다. 어떻게 고객을 유치하고 활성화시킬 수 있을까 노심초사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인터넷 판매 말고는 대책이 전무한 실정입니다. 그나마 신중부시장에서는 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따로또가치’ 사이트를 통해 비대면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중부시장은 최대의 장점을 살려 고객들에게 가장 싱싱하고 고품질의 좋은 상품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중구자치신문이 전통시장의 실태를 취재해 심층적으로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