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중구이사장협의회장에 평화새마을금고 장주홍 이사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지난 3월 10일 열린 이사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여창대(전 회현동금고 이사장) 중구이사장협의회장에서 물러나게 되면서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 신임 장주홍 협의회장은 ”중구이사장협의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이사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어깨가 무겁지만 금고간 가교역할은 물론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면서,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친화형 새마을금고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상권이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다같이 합심해서 이를 극복하면서 회원들을 돕기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장주홍 협의회장은 2016년 5월 18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열린 평화새마을금고 임시 대의원회의 보궐선거에서 만장일치로 제16대 이사장에 추대됐다. 그리고 2년 뒤인 2019년 제17대 이사장으로 재당선 됐으며, 자산이 2년여 만에 989억원이 늘어난 2천180억원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해 2020년 11월 30일 박차훈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으로부터 2천억 원 달성기념 휘장과 함께 트로피를 받기도 했다. 특히 장 이사장은 20
역사란 사전적 의미로 인류 사회의 변천과 흥망의 과정 또는 그 기록을 의미한다. 겹겹이 쌓여온 시간과 공간에서 우리가 만드는 발자취가 역사인 것이며, 그러한 역사를 만드는데 주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그 시대 또는 지역의 대표자일 것이다. 현대의 우리는 그 대표자를 대의민주주의의 핵심인 선거를 통해 선출한다. 다가오는 4월 7일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특별시의 시장을 선출하는 보궐선거를 통해 시민들의 진지한 의견이 시정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며, 서울시가 나아가는 방향을 결정하는 역사적인 순간이 또 한 번 찾아온 것이다. 선거의 역사를 돌이켜볼 때 2008년 강원도 고성군수 보궐선거에서는 단 한 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기도 했으며, 1930년대에 독일의 총리였던 아돌프 히틀러가 국민투표를 통해 총리가 대통령의 지위를 겸하게 되었고 이후 2차 세계대전을 일으켜 전 세계를 위험에 빠뜨리기도 했다. 이렇게 우리의 한 표는 후보자의 당락을 결정지을 수도 있으며, 우리 세대 또는 다음 세대의 역사를 움직이게 하는 힘이 있는 것이다. 지난해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는 코로나19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방역 대책과 높은 민주시민의식으로 추가적인 확산 없이 최고
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이순형)이 3월 1일자로 인제대 백병원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백중앙의료원 신임 부의료원장에는 부산백병원 순환기내과 김동수 교수를 발령했다. 서울백병원 신임 원장에는 신장내과 구호석 교수를, 진료부원장은 정형외과 하정구 교수를 임명했다. 김동수 부의료원장은 인제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부산백병원에서 수련을 받고 1990년 부산백병원에 부임한 김동수 교수는 30년간 부산백병원 심혈관센터소장, 학술부장, 교육수련부장, 기획실장, 연구부원장과 인제의대 통합교육과정 책임교수, 인제의대 내과 주임교수 등 병원과 대학의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이번에 새로 임명된 서울백병원 원장 구호석 교수는 신장내과 전문의로 인제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학위를, 서울대 대학원에서 의료정보학 박사를 수료했다. 부산백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서울대병원에서 전임의 과정을 밟았다. 2011년 서울백병원에 부임한 구호석 교수는 서울백병원 기획실장, 의무기록위원회 위원장, 백중앙의료원 정보역량강화TFT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하정구 신임 진료부원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가톨릭대 보건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이 2월 2일자로 신임 행정처장에 설석환 분당서울대병원 전 사무국장을 임명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이몽열 전 행정처장의 후임으로 종합병원의 다양한 행정실무 경험을 갖춘 ‘병원행정 전문가’를 영입함으로써 경영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에 나선다는 것이다. 설석환 신임 행정처장은 1979년 서울대병원에 임용된 이후 기획, 총무, 예산, 계약, 재무 등 병원경영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실무경험을 갖춘 병원행정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2002년부터는 분당서울대병원 개원준비단 기획경영팀장, 총무팀장, 사무국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재임기간 동안 대외활동으로 성남시의료원 건립, 운영 자문위원,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이사, 대한병원경영학회 이사 등의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설석환 신임 행정처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의 행정 업무 전반을 점검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부서 간 협력 및 소통을 통해 화합의 조직문화를 조성토록 노력하겠다”며 “국립중앙의료원을 둘러싼 다양한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다사다난했던 경자년이 가고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시장이 피폐해진 와중에도 겨울이 가고 봄이 오듯이 기대와 희망을 품고 하루빨리 영업이 정상화되길 기원합니다. 시장은 다양한 계층이 모여 상권을 형성하기에 상인과 지주가 혼연일체의 단결이 중요합니다. 남대문시장에는 지주회가 건물마다 결성돼 시장상인들과 호흡하고 있는 만큼 갈등 보다는 대화와 타협으로 공존해야 합니다. 특히 상인 참정권을 보장하며 영업에 필요한 애로사항을 바로 해결해야 합니다. 이에 우리 상가는 남대문시장에서는 제일 상가로 평가가 나 있습니다. 신축년은 부지런하고 힘있게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면 한파 속에서도 동백과 매화가 피듯이 향기로운 상가로 발전할 것입니다. 신축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다사다산했던 경자년이 가고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폐업까지 걱정해야 하는 최악의 상태지만 위기는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씨앗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신축년에는 부지런하고 우직하게 영업 활성화를 통해 힘차게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고객이 만족하는 다양한 수입제품과 수백가지의 다양하고 실용적인 신상품을 구비해 고객을 맞이하면 경기 반등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수입상가는 일반 공산품과는 차별화로 상권이 이루어지기에 세상은 넒고 물건은 다양합니다. 여기에 쾌적한 환경과 대고객서비스를 강화하고, 소비자와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신용을 쌓아야 합니다. 그리고 국내 최대 수입상가가 밀집된 남대문 수입시장 상권에 관광객이 밀려들도록 남대문시장 발전에 더욱 초석을 다져야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재 확산으로 인한 현재의 어려운 상황에도 우리는 새로운 희망과 시작을 알리는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이합니다. 고로나의 확산세는 여전히 우리를 위협하고 있으며 생업을 포기하고 싶은 만큼 어렵게 생활을 영위하는 분도 계십니다. 그러나 위기를 기회 삼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간다면 우리는 반드시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습니다. 강력한 백신이 개발되고 정부와 국민이 힘을 합치고 있는 만큼, 이제는 지난해의 힘들었던 일을 거울 삼아 희망과 부유함을 가져다 줄 흰 소의 새해를 맞이할 때 입니다. 뚝심과 성실함의 상징인 하얀 소의 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꼭 이루시고 각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신축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경자년이 가고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백신과 치료제 개발로 코로나 시대의 종지부를 찍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것으로 확신합니다. 전 세계적인 위기에도 단합된 힘을 보여준 우리 국민들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으며, 남대문시장 상인들도 더불어 동참해주신 덕분에 더 큰 위기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와 같은 전 지구적 대재앙은 환경문제라는 진실을 다시 한 번 상기하고, 우리 전통시장도 동참해 솔선수범해야 합니다. 이번 코로나로 한층 더 빨리 다가온 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 요구의 선봉에 선 남대문시장이 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600년 동안 자리를 지켜을 수 있었던 것은 시대적 변화를 선도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신축년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