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광희동, 장충동 성곽마을 일대에 서울시와 함께 21억 원을 투입, 보행환경 개선과 마을 디자인 정비를 위한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이란 정비해제구역, 재정비촉진기구 등 노후시설이나 단독주택 및 다세대주택이 밀집한 지역에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 확충을 통해 주거환경을 정비·개량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동호로와 광희문 남측 한양도성 사이에 위치한 지역으로 2019년 서울시 성곽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구역(면적 141,568㎡)으로 지정됐다. 구는 정비구역 내 보행환경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길을 조성하는 한편, 소실된 성곽을 복원하고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디자인의 사인물이나 가로시설물 등을 설치, 성곽마을의 역사성을 회복할 계획이다. 그간 보행로가 설치되지 않아 안전상 취약하고 통행이 불편했던 장충단로8길 약350m 구간 한쪽 방향에 약 2m 폭의 보도와 횡단보도를 설치해 보행안전을 확보하고, 노후·파손된 주요 생활가로 약1천500m의 바닥포장면 개보수 및 화단·담장 정비 등을 통해 가로환경을 개선한다. 범죄·안전 취약지역에는 CCTV를 추가 신설할 예정이다. 공사는
우리민족의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둔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등 민주당 지도부가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지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했다. 특히 남대문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위축된 시장 상황을 공유하고 제도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한 논의도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는 박성준 김영호 국회의원, 서양호 구청장,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 박순규 박기재 시의원, 김행선 부의장, 윤판오 의원등이 배석했다. 남대문시장에서는 박영철 남대문시장 대표이사 사장, 김시길 남대문시장 회장, 문남엽 남대문상인회장, 남규형 남대문중앙상가 대표이사 등 많은 전통시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며, 앞으로의 지원대책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상인들은 남대문 시장이 생긴 이래 가장 큰 위기임을 호소하며 특별대책을 촉구했다. 특히 △남대문시장 상권 르네상스 사업 선정요청 △재난지원금 관련 상인들을 위한 장기 저리대출 필요성 건의 △남대문시장내 충분한 방역지원 건의 등 남대문시장에 필요한 지원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박영철 남대문시장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남대문시장이
남산고도제한이라는 미명하에 개인의 소중한 재산권을 침해 당해왔던 주민들이 ‘남산고도제한 완전철폐’를 주장하면서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헌법소원도 불사하겠다는 강경 입장이어서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1년 4·7보궐선거에서 ‘남산주변 고도제한 완화’라는 공약을 내 걸고 당선됨에 따라 그 어느때 보다도 해결의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6일과 7일 남산고도제한 철폐추진위원회 위원들은 서울시의회 박기재 의원(민주당, 중구 2)과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박성준 국회의원을 잇따라 만나서 ‘남산고도제한 철폐’ 주민 서명부를 각각 전달하고 철폐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서명부 전달에 동행한 사람들은 김수안 남산고도제한철폐추진위원장과 다산동 나춘균 위원장(반도정형외과 원장), 장충 광희동 최승용 위원장(유토종합건설대표이사), 명동 윤태성 사무국장, 회현동 오세홍 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지난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당시 남산고도제한 철폐추진위원회를 4개 지역위원회로 구성한 뒤 남산주변 발전을 위해 철폐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기재 시의원은 남산고도제한철폐추진위원장들과 함께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 필동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코로나19로 멀어진 사회적 거리를 정으로 메워가는 주변 이웃들의 따뜻한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 필동에서 인쇄업체를 운영 중인 ㈜투데이아트(회장 박장선)와 ㈜영우지업사(대표 김현철)에서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 분들께 전달해 달라며 각각 생필품 500세트(1천400만원 상당)와 100세트(280만원 상당)를 필동 주민센터로 기탁했다. ㈜투데이아트 박장선 회장은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성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고향 방문도 자제해야 하는 분위기 속에서 외롭게 명절을 보낼 이웃 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바톤을 이어받은 필동 소재 종합물류회사 ㈜주성씨앤에어(대표 박진수)에서는 지난 8일 사랑의 쌀(백미) 20㎏ 130포(740만원 상당)를 쾌척했다. 박진수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활이 더 어려워진 저소득 가정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고자 이웃돕기 성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필동에서 오랜 기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대로 어려운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9월 2일부터 이틀에 걸쳐 관내 공동주택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주택 입주자, 임차인 대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주택 연석회의는 관내 공동주택 총 63개소 중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3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회의에는 약수동·신당 5동 권역의 입주자 대표 8명과 동화동·중림동 권역의 입주자 대표 5명이 각각 참여했으며 서양호 구청장이 참석해 개별 공동주택의 문제점과 민원사항을 검토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공동주택 입주자 측의 주된 애로사항은 노후화된 하수관 교체, 운동기구 설치, 물탱크 청소 등 다양한 민원 사항을 해결하기에 공동주택 지원 사업 예산이 부족하며, 관련 법령 기준이 까다로워 입주자 대표회의 운영에 제약이 많다는 것이었다. 임대아파트 임차인 측의 주요 어려움은 법령상 현안문제 해결에 대해 임대 사업자와의 권한이 ‘협의’에 한정돼 있어 부당한 요구에 대처가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공동주택 내 공유 지분 공동시설에 대해 국·시비 등 지원 근거를 마련, 임차인에게 불리한 법령 개정 요구, 임대 사업자의 부당한 요구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 등의 방안이 논의됐다. 중구 전체 주택 유형 중 아파트 거주 가구
중구상공회는 ‘2021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9월 13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은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유명 오픈마켓(마켓명 및 마켓수 추후 확정) 유통채널을 활용하게 된다. 오프라인 행사장 2개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취소되거나 변경될 수 있다. 참가자격은 기업인 경우 사업장 소재지가 서울특별시(25개 자치구)에 있는 중소기업, 품목은 소형가전, 생활용품, 패션·잡화, 뷰티용품, 유아동용품, 건강용품, 가공식품 등 소비재 등이다. 판매품목수는 기업당 5개 이내다. 참가기업 선정은 별도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중구상공회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02-752-0604, 0594, 팩스 : 02-752-0663)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동대문 패션 활성화를 위한 ‘동대문 바이어라운지’ 인플루언서 2기를 모집한다. ‘동대문 바이어라운지’는 중구가 2018년 DDP패션몰 4층에 조성한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국내외 바이어와 상인들을 위한 비즈니스 공간이자 시장의 우수 상품과 특화 브랜드를 홍보하는 쇼룸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러한 바이어라운지를 대표할 인플루언서 2기 50명을 8월 25일부터 9월 25일까지 모집한다.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고, 라이브커머스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거나 패션 콘텐츠로 SNS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바이어라운지(서울 중구 마장로 22, DDP 패션몰 4층)에 직접 방문하거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ddm_korea_fashion)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인플루언서로 선정될 경우 라이브커머스 방송 공간과 샘플 의류 등을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라이브커머스 제작을 위한 동영상 촬영 기법이나 마케팅 관련 교육을 받게 된다. 활동 우수자는 바이어라운지에서 주최하는 셀럽 파티, 무상 샘플 지원, 각종 교육 등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동대문 내 패션 상점 현장에서 라이브커머스 판매와 콘텐츠 제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9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2021 중구 사회적경제 온라인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 및 그립(Grip)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비대면 생중계되고, 행사 공식 플랫폼인 ‘중구온페(www.junggufair.kr)’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구 사회적경제 온라인페어는 △사회적경제 홍보 △사회적경제 인식 개선 △사회적 경제 기업 판로 개척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활성화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9월 2일에는 추석맞이 명절 선물 콘셉트로 관내 사회적기업 상품을 그립(Grip)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8일에는 ‘자치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연대회의 정책 포럼’이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 14일에는 관내 (예비)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중구 사회적경제 라이브 토크 콘서트’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다. 중구 온라인페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에서 ‘중구온페’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