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신학기를 맞아 2023년 불법찬조금 근절 대책을 시행한다. 청탁금지법 시행 및 불법찬조금 근절을 위한 자정 노력으로 조성 행위는 많이 사라졌으나, 일부 관행적으로 남아 있는 음성적 모금활동의 사전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대책으로는 △불법찬조금 인식 변화를 위한 홍보 강화 △학교 행동강령책임관 지정 및 체크리스트를 통한 자체 점검 실시 △절차 및 규정을 준수한 투명한 운동부 경비 운영 △신고제도 안내 및 예방활동 강화 등이다. 중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 및 학부모 단체, 학교 운동부 관리자등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 시 불법찬조금 근절 대책을 홍보하며, 학교 자체 점검 등을 통해 청렴한 학교문화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학교운동부 경비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도자 사례비와 선물비 등의 명목으로 별도 모금 행위를 금지하는 등 학교운동부 청렴도 제고 방안을 철저히 이행토록 안내했다. 또한, 종합감사 또는 공직기강 점검 시 불법찬조금 실태를 병행 감사하며, 사이버 감사기능을 통한 상시감찰 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불법찬조금 조성에 대한 적발·처분보다는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2022년 합계출산율 0.6명, 15년째 서울 자치구 중 인구수 최하위로 ‘인구 절벽’을 서울에서 가장 빠르게 체감하고 있다. 이런 중구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3월 2일 중림동 서울역 센트럴자이 아파트 내에‘우리동네키움센터(이하 서울역자이센터) 중구 8호점’이 문을 연 것. 이는 중구가 지난 1년간 1천341세대의 아파트 주민들과 맞벌이 육아 고민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 얻은 소중한 결실이다. 지난해 4월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 단지 내 키움센터 설치에 입주자의 73%의 동의를 얻어내, 유아도서관으로 사용하던 주민공동시설을 5년간 무상 임대 조건으로 흔쾌히 내주었다. 그 결과 초등 1∼2학년 학생 22명이 학교가 끝난 후 귀가할 때까지 안전하게 생활할 공간이 마련됐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도 짐을 나눠야 한다는 아파트 주민들의 굳건한 공감대가 있어 가능한 일이었다. 서울역자이센터는 ‘중구 최초’아파트 단지 내 키움센터로 주택 단지의 장점과 중구 돌봄의 품질 높은 서비스가 더해져 시너지효과를 낼 전망이다. 단지 내 조성된 키움센터는 귀가 시 차도를 건널 필요가 없어 초등 저학년에 특히 안전하다. 학
정화예대(총장 한기정)는 미용전공 정화드림팀 학생들이 지난 3월 7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KBA 2023 제4차 기술세미나’에 참석, 기능경기대회 작품 시연과 전시를 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이용사회중앙회 이용산업구소(소장 김성철 이용명장)가 주관한 ‘KBA 2023 제4차 기술세미나’는 정화드림팀 학생들의 시연과 함께 리트모 바버숍 장호성 마스터의 남성 아이론 펌, 바제스티 바버숍 류인철 마스터의 샤프닝 커트, 슬럼독 바버숍 에르난 마스터의 사이트파트 커트, 제이바비 헤어 한주현 마스터의 남성 붙임 머리 시연이 진행됐다. 김재현, 이윤서 학생의 클래식 스타일 작품은 전반적인 사각형 구도 안에 모발의 흐름을 연결해 창의적으로 표현했으며, 안리나, 오수민 학생의 크리에이티브 작품은 전두부에 독수리 날개를 형상화해 부채꼴 모양의 넓은 매시를 표현했다. 이승현 학생의 웨딩 업스타일 작품은 매끈한 면과 S자 웨이브를 연결하여 우아한 스타일을 표현했다. 크리에이티브 작품을 시연한 오수민 학생은 “바버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을 갖춘 분들이 모인 큰 무대에 서게 돼 부담도 컸지만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정상에 계신 분들을 만나 뵐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다음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용산도서관(관장 고은아)은 청나비와 함께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기개발을 위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소통하는 청렴문화 캠페인도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성인 프로그램은 서예, 미술, 영어회화, 일본어, 통기타, 문학반 등 총12개 강좌를 운영 중이며, 3월 27일 부터는 독서논술지도사 2급 자격과정도 개설 할 예정이다. 7세부터 초등 2학년 대상 두뇌활동 프로그램과 6∼7세의 유아 영어 그림책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 인기이다. 그 외 초등 영어 그림책 스토리텔링 등 5개 강좌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초등4∼6학년 대상 ‘생각이 커지는 세계사 대모험’은 사건과 인물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나라별 다양성을 이해하고 세계역사를 알아본다. 6∼7세 대상 ‘유아 영어 그림책 스토리텔링’은 재미있고 우수한 영어그림책들을 읽고 책 내용과 연계해 노래, 챈트, TPR, 게임, 미술활동 등 다양한 놀이 활동들을 통해 그림책의 스토리를 이해하고 즐기는데 목적이 있으며, 더불어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숙해지고 영미문화의 이해를 높이는 수업이다. 수업은 영어와 한국어를 교차 사용하며 진행한다. 프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학생 누구나 차별과 부족함 없이 학교생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나선다. 중구는 올 한해 유치원과 학교 등 교육기관에 지원하는 학생 1인당 보조금이 89만4천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 전체에서 가장 많은 금액이다. 올 한해 구가 편성한 교육기관 보조금은 △교육경비보조금 59억원 △중구형 진로체험, 외국어 학습지원 등 10억원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금 30억4천813만원 △교육급여·입학준비금 및 고등학교 무상교육 지원금 5억6천816만원 등 총 105억6천630만원이다. 교육경비보조금의 경우 작년 대비 10억이 늘어난 59억원을 관내 초·중·고 등 26개교와 공·사립유치원 13곳에 준다. 특히 올해부터 처음으로 학생 개인별 학교생활 필수품 구입비 항목을 신설했다. 구는 지난 23일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새 학기에 맞춰 21억원을 우선 교부키로 결정했다. 연중 유치원과 학교에서는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력 증진 교육 △풍성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초등 방과후학교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4차산업 교육 △학교 특성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등에 교육경비 지원금을 활용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구는 중부경찰서, 남대문경찰서와 합동으로 3월 2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36개소에서 등교 시간뿐만 아니라 하교 시간에도 집중 단속을 펼친다. 학교 주변에 불법 주‧정차 차량이 많으면 길을 건널 때 아이들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의 원인이 된다. 합동 단속팀은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태료는 승용차 12만원, 승합차 13만원으로 가중 부과됨에 따라 주의가 필요하다. 구는 사전에 주민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 계획을 알리고 협조를 당부했다.
서울중구가족센터(센터장 정주원)는 3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5개월 동안 부터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교육을 진행한다. 한국어교육은 서울중구가족센터 상시 프로그램으로 한국어 학습 기회 제공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올해 한국어교육은 참여자의 한국어 실력 및 흥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총 5개 반을 운영하며 센터 교육실에서 대면으로 실시된다. 자녀학습지도반, 토픽반1(초급), 토픽반2(중급), 스피치반(고급), 취업을 위한 한국어반(고급)으로 구성되며 참여자는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교육으로 전환하여 비대면 교육으로 인한 참여자의 아쉬움을 해소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서울중구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sujung.familynet.or.kr) 프로그램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주원 센터장은 한국어교육 운영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만족스러운 한국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울중구가족센터는 ‘건강가정기본법’과 ‘다문화가족지원법’을 근거로 여성가족부와 서울시 중구청의 위탁을 받아 2006년부터 동국대학교가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중구 내 다
정화예대(총장 한기정) 호텔조리·디저트학부 디저트제과제빵전공은 지난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동경제과학교 및 일본과자전문학교에서 전공 심화 교육을 위한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디저트제과제빵전공 재학생 17명이 참가한 이번 연수는 동경제과학교에서 Pain français en direct, Panettone chocolat, Focaccia Genova, Brioche framboise, 햄치즈롤, 모찌모찌 시오버터 등 6개 품목을 실습했으며, 일본 과자전문학교에서는 Kokutou omelett, Stick fromage, The Vert 등 3 품목을 실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1954년 설립된 동경제과학교(학교장 카지야마 히로시)는 일본 전통 과자인 화과자 본과, 양과자과, 빵과로 전공 세분화 돼 2년간 해당 분야를 마스터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집중 교육한다. 일본과자전문학교(교장 미우라 슈이치)는 1960년 설립됐으며, 제과기술학과, 제빵기술학과로 나뉘어져있다. 전공별로 4명 이내의 소수 인원으로 실습을 진행해, 더 많은 작업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정화예대 학생들은 “일본식 디저트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