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 장의 모바일 티켓으로 덕수궁을 거닐다가 남산 케이블카를 타고, 명동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긴 후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한복과 한지, 다도 등 다양한 체험을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서울 중구 투어패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중구 투어패스는 일정 시간 동안 중구 내 주요 관광지와 맛집, 카페, 전시·체험 시설에서 무료입장·기념품 제공·할인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모바일 티켓이다. 별도 티켓을 구매하고 결제하는 번거로움 없이, 한 장의 패스로 다양한 혜택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투어패스는 이용 가능 시설에 따라 기본형과 패키지형으로 나뉜다. 기본형은 주요 관광지와 전시시설, 음식점, 카페 등을 포함하며, 패키지형은 여기에 남산 케이블카 등의 입장권을 추가해, 보다 폭넓은 관광 경험을 제공한다. 중구는 630여 년의 역사를 품은 서울의 중심지로, 전통과 현대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덕수궁과 남산, 명동, 동대문, 남대문 등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가 모여 있으며, 패션과 문화의 중심지로도 손꼽힌다. 그러나 그동안 많은 관광객들이 중구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누리지 못하
서울 중구(김길성 중구청장)가 2025을사년 희망찬 새해의 출발을 알렸다. 지난 4일, 2025년 새해를 맞아 주민들과 함께하는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중구의 변화와 비전을 공유하고, 서울시와 협력으로 추진될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장인 신세계남산 트리니티 홀에는 중구민 700여 명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국회의원, 국힘 이혜훈 중구성동을당협위원장, 소재권 의장과 옥재은 시의원, 양은미 부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각종 직능단체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행사장 입구에서 주민 한 명 한 명의 손을 잡으며 따뜻한 새해 인사를 건넸고, 주요 내빈들도 주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무대에서는 클래식 선율이 흐르는 가운데, 김길성 구청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함께 입장하면서 본격적인 행사의 막이 올랐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주민에게 시정 운영 방향과 서울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며 “글로벌 탑(TOP)7 도시였던 서울이 6위까지 올라왔다”며 “서울시가 글로벌 탑(TOP)5 도시로 도약하는 여정을 서울의 도심을 담당하는 중구와 함께하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이크를 이어받은 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와 ㈜호텔신라(대표 이부진)가 23년째 손을 맞잡고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구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2월 3일 ㈜호텔신라와 ‘위기상황 해소 프로젝트’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호텔신라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5천460만 원을 기부하며, 매달 455만 원씩 꾸준한 후원할 예정이다. 구는 위기가구를 발굴해 필요한 지원을 연계한다. ㈜호텔신라의 나눔은 2003년부터 시작됐다.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만 9억 7천759만 원에 달하며, 중구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기부한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도 ㈜호텔신라의 후원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과 저소득 학생, 긴급 위기가정 등에 5천만 원 이상을 지원할 수 있었다. 특히, 장충동에 거주하는 강 모씨(61세, 여성)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하던 가게를 폐업한 후,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게 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길에서 넘어져 무릎에 부상을 입었는데, 호텔신라의 후원금 100만 원을 연계해 무사히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신당5동에 거주하는 김 모씨(68세, 남성)는 파손된 틀니로 인해 섭식장애와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새 틀니를 제작할 형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2월 3일 중구 구민회관에서 중구시니어클럽의 ‘2025년 노인 일자리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 명의 어르신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중구시니어클럽은 15개 일자리 사업을 운영하며 397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발대식에서는 각 사업단이 호명될 때마다 어르신들이 피켓을 흔들며 환호하는 등 일자리 참여에 대한 높은 열의를 보였다. 이어진 ‘노인 일자리 선언문’ 낭독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하기도 했다. 올해 중구 시니어클럽은 다양한 일자리를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역 GTX 역사 내에서 이용객의 안전을 돕는 ‘GTX 도우미’(10명) △초등학교 급식 보조와 환경 정리를 지원하는 ‘시니어 학교 도우미’(40명)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판을 제작·배포하는 ‘점자 도우미’(20명) 등 총 70개의 신규 일자리가 마련됐다. 기존 사업도 한층 확대된다. △취약계층에게 채소를 제공하던 ‘시니어 스마트팜’은 친환경 채소 판매·배송 사업으로 확장되고 △GS25와 협력해 운영 중인 ‘시니어 스토어’는 2호점 개점을 추진한다. △‘남산자락숲길 안전지킴이’는 운영 구간을 넓히고 △전통시장의 위험물을 점검하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월 4일(화) 오후 3시 신세계남산(중구 장충단로 180) 트리니티홀에 주민 등 700여 명을 초대해 ‘2025 신년인사회’를 열고 신년사, 새해덕담 릴레이, 축하공연 등을 진행한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함께해 준 구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그간 주민과 직원이 함께 이뤄낸 성과들을 공유하고 새해 비전을 제시한다. 또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해 시정운영 방향을 직접 전달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중구는 지난 한 해 △남산고도지구 완화 결정에 따른 저층주거지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후속조치 △남산자락숲길 전면 개통 △중구만의 적극적인 공공지원을 바탕으로 한 신속한 주택정비사업 추진 △대현산배수지공원 모노레일 개통 △중구 시니어클럽 개관 △중림동 키즈카페 노리몽땅과 장난감 도서관 개관 △AI내편중구 구축 △중구 전입 1인가구를 위한 웰컴키트 제공 등 주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효능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사회경제 활력 증진분야 우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생업 등으로 업무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구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지방세 납부기한 마감일마다 ‘야간 세무행정 민원서비스’를 운영한다. 민원이 집중되는 납부기한 마감일 업무시간 내에 신고납부를 못해 납세자가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는 한편 미 신고·납부에 대한 사후관리 행정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납세자 중심의 적극행정의 일환이다. 야간 세무행정 민원서비스를 운영하는 날은 등록면허세, 법인지방소득세, 지방소득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 세금 납부기한 마감일과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주민세 종업원분을 납부하는 매달 10일이다. 납부기한 마지막 날 근무시간 종료 후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씩 연장 운영될 예정이다. 따라서 필요한 경우에는 구청 지방소득세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02-3396-522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세무 상담이 필요한 주민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세금 고민 해소를 위해 ‘야간 세무상담실’을 매주 수요일 저녁마다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도 한 해 동안 국세청 출신의 세무사와 세무과 직원이 1:1로 182건의 상담을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야간 세무상담실 운영에 이어 세금 납부 마감일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 ㈜이마트와 함께 ‘2025 희망마차 설맞이 나눔 축제’를 중구청 중구홀에서 개최했다고 지난 1월 22일 밝혔다. ‘희망마차’는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와 ㈜이마트가 함께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순회하며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지역밀착형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저소득 주민 400여 명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마트처럼 진열된 다양한 식료품 중 5가지를 골라 바구니에 담았다. 종류는 소스·양념류부터 김, 미역, 참치 등 다양했다. 여기에 더해 참석자 모두에게 설 명절 선물 세트와 떡국 세트를 추가로 제공해 훈훈한 설맞이 분위기를 더했다. 거동이 불편해 현장에 오지 못한 주민들을 위한 지원도 마련됐다. 미리 신청받은 물품들을 꾸러미로 제작해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김길성 중구청장은 물품을 고르는 주민을 돕고 검수와 포장까지 도우며 현장에 함께 했다. 중구 여성예비군 소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구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도 행사에 손을 보태며 30여 명이 참여해 주민들을 위해 봉사했다. 이날 참여한 이경희 님(여/77세)은 “구청장님이 직접 챙겨주셔서 더 특별한 날이 된 것 같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추위를 대비해 어르신의 건강과 편의를 살피기 위해 한파 쉼터 점검에 나섰다. 중구는 경로당 31개소와 복지관 4개소를 어르신 한파쉼터로 지정해 운영중이며, 지난 1월 23일 김길성 중구청장은 동화경로당과 신당경로당을 직접 찾아 점검했다. 먼저 동화경로당을 방문한 김 구청장은 난방기기의 작동 상태와 시설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며 혹시 모를 불편사항이 없는지 살폈다. 또한, 경로당에서 휴식을 취하는 어르신들과 대화하며 안부를 물었다. 동화경로당 류희찬 회장은 “회원들이 시간 날 때마다 경로당에 온다”며 “구청 지원 덕분에 따뜻하게 난방도 하고, 식사까지 해결하면서 회원들이 겨울을 잘 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동화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구에서 어르신 교통비를 지원해 준 덕분에 병원에 다닐 때 잘 쓰고 있다”며 “중구가 다른 지역보다 어르신 지원을 많이 해줘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 구청장은 “올해는 어르신 교통비를 1만 원 늘려 월 4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니 놓치지 말고 유용하게 사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신당경로당을 찾은 김 구청장은 지하로 내려가 시설을 점검했다. 난방기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