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이 마련한 신속통합기획을 가장 먼저 실현한 곳이 바로 중구 신당10구역입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1월 24일, 장충동 신세계남산 트리니티홀에서 열린 ‘서울시와 동행하는 2024 중구 예산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서울 한복판에 있는 중구가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할 때 도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남산 고도제한 완화는 중구민의 염원과 서울시의 강력한 의지가 만나 30년간 꿈쩍 않던 규제를 합리적으로 풀어낸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김 구청장은 “오 시장이 시장 혁신을 위해 꼭 가보라고 추천한 네덜란드 마켓홀을 지난해 방문해, 우리 전통시장을 어떻게 바꾸어야 할지 힌트를 얻고 왔다”고 밝혔다. 중구 신중앙시장은 지난해 서울시 디자인혁신 전통시장 조성사업에 선정돼 시로부터 100억 원 이상의 지원을 받는다. 김 구청장은 신중앙시장 아케이드 윗 부분을 ‘모든 세대가 즐겁게 머물다 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서울시의 지지를 구했다. 이 밖에도 △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운영 △훈련원공원 K-POP 복합문화시설 건립 △도심주차난 해소를 위한 광희동 동대문환승 공영주차장 건립 등에도 서울시가 관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2023년 서울시와 행안부 등으로부터 수상한 다수의 표창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중 3분의2 이상이 신규 분야에서 수상해 중구가 지난 한 해 더 높이 도약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중구의 빛나는 사업들을 돌아보며 올 한해 중구의 잠재력을 가늠해본다. ◆재난 대응 분야 중구는 재난 대응 분야에서 뛰어난 기량을 자랑했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재난의료 교육․훈련 도상훈련 △재난의료 교육․훈련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됐고,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생물테러 대응 유공기관 포상에서 질병관리청장상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받았다. 코로나19 위기를 모범적으로 극복해 서울시로부터 △코로나19 위기극복 관련 유공기관 표창도 받았다. △지자체 최초 호텔을 활용한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 지정 운영 △민간 자원활용 모델 마련 △신속한 역학조사 및 코로나 집단발생 대응 △보건소 선별검사소 연중운영 및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타 지자체의 모델이 된 생활치료센터 운영 등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한국훈련에서는 우수상을 받았다. 구청장을 포함해 훈련참여 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안정화’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는 중구를 포함해 2개 구가 수상했다.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은 복지 분야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신청·접수·관리를 하는 시스템을 말하며 보건복지부가 2022년 9월 2차 개통해 운영하고 있다. 개인의 소득·재산·인적 상황을 분석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알려주는 ‘맞춤형 급여 안내’ 제도를 전 국민 대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했다. 중구는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개통 이전부터 시스템 구축에 협조했다. 구 직원을 보건복지부에 파견하고 담당자들과 시험 운영을 진행하며 시스템 운영과 보완에 필요한 사항 등을 긴밀히 공유했다. 시스템 개통 후엔 문제점 개선을 위한 건의, 전산 테스트, 모바일 행복이음 사용자 테스트,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업무처리자동화(RPA)도입, 보건복지부 업무 진행 등 여러 부분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그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전 국민을 위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안착에 중구가 기여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구청장실에서 '주민 소통간담회'를 연다. 구가 지난해 개최한 ‘1일 현장 구청장실’에서 나온 주민 제안의 추진 상황을 주민들과 함께 점검하기 위해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15개 동을 모두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자 주민들과 열띤 토론을 벌인 바 있다. △경사로 열선 설치 △지역 상권 활성화 △교통시설 설치 △흡연 단속 △생활환경 개선 등 280여 건의 다양한 주민 제안을 받아 55건은 현장에서 답변했고, 53건은 현재까지 해결을 완료했다. 나머지 132건은 예산이 확보되거나 사업 시기가 되면 곧바로 시행할 예정이다. ‘주민 소통간담회’에는 동 별 7∼10명의 주민이 참석해 해당 동의 주민 제안 이행 결과를 보고받고,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구와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한다. 주민의 제안을 한 번 듣고 끝내지 않고, 실행 가능한 제안은 즉시 추진하되, 그 과정을 낱낱이 주민과 공유하겠다는 구의 강한 의지를 엿 볼 수 있는 자리다. '언제나 든든한 내 편 중구'라는 중구의 새로운 정책 브랜드가 주는 메시지처럼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본예산 심의에서 부당하게 삭감된 사업예산을 반영,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 73억 원을 편성했다. 구는 ‘민생 예산을 다시 살려내라’는 주민들의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여 구의회에 예산의 원상복구를 강력히 촉구할 방침이다. 구민들은 그동안 구의회가 상식을 벗어난 방식으로 예산을 심의·의결했다고 지적해 왔다. 주민의 평온한 일상생활을 유지해 주는 계속 사업을 ‘쪼개는’행태, 안정된 조직 운영을 저해하는 필수 경비 삭감 등이 주민들에게 불안을 일으켰다는 반응이다. 이에 구는 폐기물 처리 수수료 등 민생과 직결된 법적 필수 사업에 대해 중구의회에 재의를 요구하는 등 강력하게 항의해 왔다. 또 새해부터 주민자치위원 등 주민대표가 구청장 면담을 통해 예산회복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어, 구는 주민들이 체감하는 심각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최대한 앞당겨 추경 예산안을 마련했다. 구는 1월 12일 추경 예산안을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의 주요 내용으로는 △마포자원회수시설 등 폐기물 반입 수수료(15억원), 구민 문화예술 혜택 제공하는 문화재단 운영비(5억원) 등 주민생활과 직결된 필수 경비로써 의회 재의 요구한 사업(5개 사업, 44억 3천만
지난 1월 11일 신세계남산 트리니티홀에서 열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의 새해 구정 설명회 풍경은 그야말로 응원과 웃음의 향연이었다. 60여 명의 주민이 릴레이 형식으로 새해 덕담을 펼치는 자리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는 ‘건강, 내 편, 푸른 용, 희망, 행복, 행운, 화이팅, 대박, 웃음이었다. 행사장 500석이 꽉 들어찬 가운데 화기애애한 덕담 무대에서 주민들은 서로를 보듬고 토닥였다. 각계각층 인사들이 무대에 올라 개성 넘치는 덕담을 주고받았지만, 모두 같은 마음으로 주민의 안녕과 지역의 발전을 기원했다. 덕담은 “새해에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부터, “내 편 중구를 세 번 외칩시다”, “중구 화이팅 해요” 등 힘찬 응원과 푸른 용의 해가 가져다줄 행운을 소망하는 말로 이어졌다. 남산고도제한 완화, 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선정, 회현동 행정복합타운 건립사업 민간투자 심의 통과 등 중구가 주민과 함께 달성한 그간의 성과를 언급하며 격려하는 덕담도 눈길을 끌었다. 관객들은 30초의 발언 시간을 지킨 주민에게 큰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주어진 시간을 다 썼는데도 “이 말은 꼭 해야 한다며” 준비한 덕담을 꿋꿋이 쏟아내는 모습은 박장대소를 자아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새해에도 임신부터 출산까지 단계별 촘촘한 지원으로 부모에게 든든한 힘이 돼 준다. 중구는 지난해부터 산모 1인당 산후조리 비용 100만 원을 지급했다. 지난 한 해만 산모 418명이 혜택을 입었다. 새해부터는 서울시에서 지급하는 산후조리 경비 바우처가 더해져 총 150만 원이 지급된다. 산후조리비용 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중구에 거주한 주민이다. 신청은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중구는 또 몸이 무거운 임신부를 위해 청소, 세탁 등 집안일을 대신해줄 가사도우미를 보내준다. 중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임신부라면 최대 5회, 1회 4시간씩 가사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중위소득 150% 이하 맞벌이 또는 다자녀가정은 서울형 가사 돌봄서비스를 최대 10회까지 받을 수 있다. 출산양육지원금 지급도 계속된다. 아이 출생일 기준 12개월 이상 중구에 거주한 부모를 대상으로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200만원, 셋째아 300만원, 넷째아 500만원, 다섯째아 이상은 1천만원을 준다. 지난해 중구는 420명의 부모에게 3억9천만 원의 출산양육지원비를 지급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엄병숙 팀장(현 청구동장)이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말 서울지방보훈청으로부터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중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일상에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지난해 7월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공공시설물 이용 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중구청 지하 주차장 2면을 비롯해 총 8개 공공주차장에 16면의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확보했다. 광복절을 앞두고 국가유공자를 초대해 현판식을 개최하며 함께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중구는 지난달 초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를 위해 일선에서 노고가 컸던 엄병숙 복지기획팀장을 공훈자로 추천했다. 주차면 16면 확보는 주차 공간이 부족한 중구 현실을 비춰보면 값진 성과가 아닐 수 없다. 엄병숙 팀장은 관계자들과 의견을 듣고,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합리적인 규모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조례제정을 꼼꼼히 살피고 실행을 위한 예산확보 과정도 빈틈없이 챙겼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우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