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 중구신당동협의회(회장 이영도)은 지난 10일 신당동 관내 골목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예방을 위한 환경정화 및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가 확산돼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면서 공포를 느끼고 있는 가운데 주민이 예방수칙을 지키고 평소 위생에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관내 골목골목 청소로 환경정화를 하고 항균성 소독제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위생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영도 회장이 이끌고 있는 자연보호중구협의회는 매년 우리 중구를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해 직접 만든 항균성 탈취제를 하절기 전통시장 악취제거를 위해 소독을 실시 할 뿐 아니라 예쁜 꽃 화분도 만들어 쓰레기 무단 투기 장소에 전시 배치해 쓰레기 투기를 줄여 가고 있어 주위로 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의 특위 활동기간이 오는 10월 14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앞으로 8개월 활동을 보장받았다. 지난 21일 열린 제29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서울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안’이 상정돼 원안 의결했다. 체육단체의 지속적인 관리, 감독을 통해 운영을 정상화하고 관련제도가 올바르게 정착하기 위해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과의 연계활동의 필요성에 공감했다는 것이 운영위원회의 전언이다. 이로써 전국체전 개최와 행정사무감사 및 서울시체육회 회장선거 등으로 주춤했던 조사특위 활동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전망이다. 조사특위 위원인 박순규 시의원은 “앞으로도 체육단체의 정상화를 위해 조사특위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적극 노력하겠다. 격려와 공감해주는 여러 동료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조사특위 위원들은 ‘체육단체의 비위를 근절해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실질적인 통합과 스포츠정신이 빛나는 체육환경 조성’이라는 초심을 되새기며 초심을 잃지 않고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초심불망 마부작침의 마음으로 임할 것을 다짐했다.
서울시가 코로나19로 크게 위축된 관광시장 살리기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여행사뿐만 아니라, 항공사, MICE, 면세점, 호텔 등 관광업계 전반의 피해규모가 지속 확대되면서 줄도산 위기에 놓이게 되자 서울시는 지난 14일 ‘서울관광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해 관광업계를 종합적으로 적극 지원키로 했다. 관광업계 동향에 따르면 對중국 단체여행 상품이 아웃바운드는 95%, 인바운드는 74% 취소된 상황으로 현재 여행상품 문의 및 신규예약은 전무한 상태이다. 한?중노선 운항은 약 70% 감소했고, MICE 행사는 대부분 취소 또는 연기됐으며, 면세점은 평소 대비 방문객의 90%가 감소하는 등 관광산업 전반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위기의 관광업계를 위해 서울시가 마련한 ‘서울관광 활성화 대책’의 주요 골자는 첫째, 관광산업의 도산 방지를 위해 관광업계 긴급지원과 더불어 ‘안전한 서울’을 홍보하고, 둘째, 적극적인 관광수요 창출로 침체된 관광시장을 회복 셋째, 관광시장 다변화 등 관광생태계를 강화하는 것이 그 핵심 방향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1단계 ‘대응’(업계지원 등)?2단계 ‘회복’(관광수요 확대)?3단계 ‘도약’(관광생태계 강화)으로
파리의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뉴욕의 ‘필름 포럼’처럼 서울을 대표하는 영상문화공간이 오는 2022년 3월, 한국 영화 역사의 중심지 ‘충무로’에 문을 연다. 영화를 감상하고, 영화를 보존하는 공간이자 기획, 제작까지 이루어지는 ‘영상 전문공간’이다. 서울시는 중구 초동 공영주차장 부지에 일반극장에서 접하기 어려운 독립, 예술, 고전영화 등 비상업영화 전용관을 보유한 ‘서울시네마테크(가칭)’가 건립된다고 밝혔다. 비상업영화 전용관 건립은 영화계의 오랜 숙원이었지만, 그간 부지와 예산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서울시네마테크(가칭)’는 서울시 영상산업 청책토론회(2013년) 현장에서 제안된 이후 부지선정, 투자심사, 국제지명 설계공모 등의 절차를 통해 2월 5일 첫 삽을 뜨게 됐다. 중구에서 부지를 무상제공하고, 서울시에서 건립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서울시네마테크(가칭)’는 지하 3층에서 지상 10층 규모(연면적 4천800㎡)로 총사업비 265억원을 투입, 초동 마른내로 38 前 초동공영주차장에 건립된다. 다만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해 착공식은 개최하지 않았다. ‘서울시네마테크(가칭)’는 국제지명 설계공모로 당선된 Montage 4: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방성훈 공단 본부장은 비상대책회의를 소집,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공단 전 시설을 순찰하며 감염증 대응체제를 점검했다. 당초 공단은 이용고객 보호를 위해 훈련원공원체육관, 중구구민회관은 2월 9일까지,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청구노인복지센터, 동화동노인복지관은 2월 7일까지, 또한 충무스포츠센터, 회현체육센터,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손기정문화체육센터 등 체육시설 4개소는 어린이·노약자 프로그램을, 중구청소년수련관은 평생교육프로그램을 2월 9일까지 임시 휴강키로했지만 상황종료시까지로 연장했다. 특히, 돌봄교실 및 어린이집 등 면역취약층 밀집시설은 주기적인 체온측정 및 지속관찰을 통해 집중관리하고 있다. 충무스포츠센터와 회현체육센터 등 주요 시설에는 상담창구를 설치하고 전담직원을 배치하여 이용고객에게 체온측정과 예방수칙 안내 등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전 사업장에 예방수칙 안내방송과 포스터 및 영상 홍보를 진행하고 마스크, 손소독제, 위생장갑, 체온계 등의 방역물품을 비치하는 등 감염증
50년만의 새 단장을 마치고 5년전 재개장한 장충체육관이 서울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은 지난달 17일 재개장 5주년을 맞은 중구 장충체육관이 누적 입장객 145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963년 개관한 장충체육관은 보수공사를 통해 2015년 1월 체육문화 복합공간으로 재개관 한 바 있다. 배구·농구·핸드볼 등 모든 실내 스포츠경기가 열릴 수 있으며, 콘서트, 포럼, 기업행사 등 다양한 행사 개최가 가능하다. 장충체육관은 재개관 후 올해 1월 17일까지 누적관객 145만 3천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년간 장충체육관 행사 대관일은 279일이다. 장충체육관 1년 대관일은 2019년 279일, 2018년 281일, 2017년 241일, 2016년 233일, 2015년 195일로 매년 다수의 경기 및 행사가 개최 되고 있다. 장충체육관은 서울을 연고로 하는 프로배구단인 우리카드 남자배구단과 GS칼텍스 여자배구단의 홈경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5년간 배구경기 145회를 비롯해 농구, 국제태권도, 유도, 치어리딩, 이종격투기 대회 등 총 188회의 체육행사가 열렸다. 지난해 10월에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
서울시가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와 협력, 1970~80년대 소극장 문화의 중심이자 ‘한국 연극의 1번지’로 불려왔던 정동 ‘세실극장’ 옥상을 도심 속 시민휴식공간으로 개방한다. 오는 3월 착공해 8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현재 시설물 등으로 접근이 제한된 옥상은 총 566㎡ 규모의 전망대형 휴게 공간으로 변신한다.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벤치와 그늘막, 녹지 공간이 곳곳에 조성되고, 지상에서 옥상으로 바로 이어지는 엘리베이터도 신설된다. 이밖에도 건축물 외벽(타일), 구조부재 등 보수·보강과 계단실 변경 등도 이뤄진다. 앞서 시는 2018년 건축물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공공건축가를 대상 지명설계공모를 실시해 최적의 설계안을 도출했다. ‘19년에는 문화재 현상변경허가와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세실극장 옥상이 개방되면 정동의 또 하나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옥상에서 바라보면 오른쪽으로는 덕수궁이, 왼쪽으로는 국내 유일의 로마네스크 양식을 간직한 서울성공회 성당이 내려다보인다. 세실극장 옥상 시민휴식공간 개방은 서울시의 ‘정동 역사재생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정동이 품은 대한제국(1897년~1910년)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회복하고, 정동 일대를 명소화해 지역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2019년 한해 각 사업장 시설개선공사 설계 및 보수공사를 외부용역 없이 자체 보수해 사업비 총 1억 원을 절감했다. 공단은 주요 시설개선공사 진행 시 △설계도서(도면, 내역서, 시방서 등)를 기술직원이 직접 설계하고 있으며 △직접보수(회현체육센터 기계실 도장 및 펌프 교체 등)와 △자체설계(구민회관 부설주차장 시설개선공사 등) 99건을 통해 고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면서 약 1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다. 안균오 이사장은 “2020년에도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환경 제공과 함께 추가적인 예산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