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묵정어린이공원지하 공영주차장(이하 ‘묵정공영주차장’)이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시설에 대해 관할경찰서가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하고 우수시설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로 서울중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CPO)가 묵정공영주차장을 방문해 총 72개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정밀진단을 진행했다. 중구 관내 최대 규모 공영주차장인 묵정공영주차장(1급지 주차장, 491면)은 안심비상벨 및 안내표지판, 사각반사경, 안심미러 등을 설치하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주차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정밀진단에서 인정받으며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공단은 지난 5월 3일 서울중부경찰서와 함께 현판식을 개최하고 묵정공영주차장에 인증패를 설치했으며 범죄예방 우수시설을 알릴 수 있도록 지속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경화수 이사장은 “주차장 이용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신당동공영주차장에 이어 묵정공영주차장까지 범죄예방 우수시설을 추가 인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장 환경을 조성해 갈 수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남궁선)은 서울교통공사 보훈회와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고령‧무의탁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위문‧봉사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홀로 생활하는 고령‧무의탁 보훈가족 10가구를 서울교통공사 보훈회가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고 감사의 인사와 함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국가유공자 윤 모 어르신(79세)은 “5월 가정의 달은 더욱 외롭게 느껴지는데 이렇게 찾아와 관심을 가져주니 마음의 위로가 된다”면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서울지방보훈청 남궁선 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을 위해 위문품과 봉사를 함께하고 있는 서울교통공사 보훈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지방보훈청은 지역사회와 더욱 협력해 보훈가족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동행연우회(대표이사 김영태)는 NH농협은행의 후원으로 백미 500kg을 기증받아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에 전달했다. 이 후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중구 관내의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단법인 동행연우회와 NH농협은행은 협약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꾸준히 후원품을 전달해 왔으며 이번 후원은 대한노인회 중구지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있는 40여개의 경로당에 전달 될 예정이다. 후원식에 참석한 사단법인 동행연우회 김영태 대표이사는 “NH농협은행에서 후원한 소중한 백미가 관내 경로당에 잘 전달돼 어르신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후원물품들이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의 적재적소에 전달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화지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은 “중구의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는 NH농협은행과 사단법인 동행연우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백미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온정을 느끼실 수 있는 매개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동행연우회는 저소득층, 어르신, 아동, 장애인 등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한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5월 8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효행 공로자들을 표창하고, 어르신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 의장은 “서울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하면서 어르신들을 더욱더 존경하게 됐다”며 “그 이유는 전쟁, 가난과 같은 숱한 위기와 어려움에도 자식들을 여럿 낳고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늘 사랑을 주셨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그래서 옛 어르신들은 내 논에 물 들어가는 소리와 자식 목구멍에 밥 넘어가는 소리가 제일 듣기 좋다고 하셨다”며 “그렇게 헌신해 가정을 지키고 나라를 지키신 어르신들이야말로 애국자 중의 애국자”라고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김 의장은 “과거에는 ‘농자천하지대본’이었다면 노인 인구가 크게 증가한 오늘날은 어르신이 근본이 되는 ‘노인천하지대본’”이라며 “서울시의회가 앞장서 어르신들을 더욱 공경하고,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활용할 수 있는 경제활동을 더 확대해 노후가 더 아름답도록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회장,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25개 자치구 어르신 등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6월부터 황학동 주방가구거리와 약수시장 일대에 LED 간판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노후 간판을 현대적이고 통일된 디자인의 새 LED 간판으로 교체해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상권 활성화까지 이끌어 내기 위해서다. LED 간판은 전기료가 저렴하고 수명도 길다. 더욱 다양한 색채와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는 데다 더 선명하고 밝아 다른 간판에 비해 선호도가 높다. 대상지는 황학동 마장로 주방가구거리와 동호로7길∼다산로 8길 일대다. 최근 엠지(MZ) 세대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힙한 동네’로 떠오르고 있는 중앙시장과 약수시장, 바로 그 동네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약 150개 점포가 새 간판을 입게 된다. 참여 점포에는 최대 300만 원이 지원되고 점포주는 초과분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간판개선 주민 위원회의 주도 아래 지역 상인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지난 4월 24∼25일에 각 주민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위원장을 선출하고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위원회는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구역 내 불법 간판 자율 정비까지 도맡는다. 사업이 끝난 후에도 이들의 역할은 계속된다. 주민 위원·건물주·
세계적인 도시 서울 중구 명동이 초고령화 사회를 한발 앞서 준비하고 있어 화제다. 명동 주민센터 특화사업 추진단(단장 최오규)은 5월부터 11월까지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모델 수업 ‘시니어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패션모델은 젊은이만 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노년에도 런웨이에 당당하게 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패션쇼 무대에 서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삶의 활력이 되도록 하는 것 역시 ‘시니어 아카데미’의 목표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마다 열린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해 여름엔 수업을 쉬고, 5∼6월, 9∼11월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모델전공 이봉구 교수, 정화예대 미용학과 장선엽 교수와 미용 전공 학생, 정영길 사진작가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나서 어르신들의 모델 데뷔를 돕는다. 아카데미에서는 바른 자세로 워킹하는 법, 포즈잡기 등 기초부터 배울 수 있다. 오는 7월에는 야외 촬영에도 도전한다. 촬영을 위한 메이크업은 정화예대 교수와 학생들이 돕는다. 10주간의 모든 과정을 수료한 아카데미 참가자들은 오는 11월 대망의 패션쇼 무대에 오른다. 그간의 수업 과정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 사진전도 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과 나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월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도주의로 사회적 약자에 물적·인적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문화예술을 확산하려는 두 기관의 의지로 마련됐다. 지난 7일 서울 마장동 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과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기 양 기관을 대표해 나눔 확산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사회공헌 및 문화예술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상호 협력 △ESG 경영 및 동반 성장 지원 방안 협업 △공동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예술특별시 서울에 ‘나눔’과 ‘봉사’도 아름다운 색으로 더해지길 희망한다”며 “서울시민의 문화향유와 예술인 창작지원을 선도해온 서울문화재단과 함께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너지를 제고하고, 우리 문화예술분야의 사회공헌 활동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호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나눔 실천에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양현철)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이정욱)는 코로나 종식이후에도 물가상승과 경기침체 장기화로 더 고통 받고 있는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 및 중소기업 근로자 노후안전망 강화를 위한 5월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중소기업 사업장의 퇴직연금 도입률은 높이고 근로자들의 노후소득 보장은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난 ’22년 4월부터 우리나라 최초의 공적 퇴직급여제도인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제도(일명 ‘푸른씨앗’)를 출범 시켰다. 수수료 면제, 최저임금 130% 미만 근로자 납입 부담금 10% 지원 등 사업주 부담 완화 및 전사적인 홍보를 통해 2022년 9월 본격 시행 이후 불과 20개월 만에 가입 사업장 수 1만 7천개소, 가입 근로자 수 8만 9천명, 적립금 누적 수입은 약 6천억원을 달성해 올해 안에 1조원 돌파가 가시화 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월급여 268만원 근로자들은 사업주가 납입하는 퇴직 급여의 10%를 3년간 추가로 지원함으로써 근로자들에게 10%씩 더 적립·운용되는 혜택까지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가입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근로복지공단 고객센터(☏1661-0075)또는 푸른씨앗 홈페이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