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대목을 앞두고 있지만 전통시장은 예전과 같은 활기를 잃은 지 오래다. 가파른 물가 상승과 추석 전 코로나 재확산 우려로 깊어가는 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중구의회 소재권, 양은미, 허상욱, 손주하 의원등 국민의힘 소속 의원 4명은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5일, 중구 인현시장과 중앙시장을 찾았다. 의원들은 시장 내 점포들을 하나하나 찾아가며 상인들의 손을 마주 잡고 오랜 시간 대화를 이어나갔다. 애로사항을 주의 깊게 경청한 의원들은 상권 회복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놓고 상인들의 의견들을 꼼꼼하게 챙기며 현장의 민심도 세심히 살폈다. 추석 제수용품을 직접 구입한 의원들은 지나가는 방문객들에게 “전통시장을 많이 애용해달라”고 당부하며 시장 홍보에도 발벗고 나섰다. 의원들은 “현장 방문에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며 지역 상권 회복에 최선을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추석을 앞두고 훈훈한 정과 넉넉한 인심이 가득한 전통시장을 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서울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8월 31일, 중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중구의원과 의회 직원들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교육’ 및 ‘의원 전문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폭력 예방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을 초빙해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왜곡된 성인식 문화를 개선하는데 필요한 의정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서 의원 전문성 향상 교육도 실시했다. 김용석 강사를 초빙해 9월 실시될 정례회를 대비, 예산심사, 행정사무감사 등의 실무 노하우 및 전략을 익힐 수 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구체적인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병행,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길기영 의장은 “오늘 교육이 우리 지역사회의 복리증진을 구현하는데 필요한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이후에도 의정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의정능력 향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울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8월 30일 열린 제27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에 들어가 의회운영위원장에 이정미 의원, 행정보건위원장에 송재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앞서 지난 7월, 의회는 제271회 임시회에서 원구성을 마쳤으나, 선출된 상임위원장(의회운영·행정보건)들이 수락 연설을 하지 않음에 따라 50여일 가까이 상임위원장 자리는 공석으로 남겨지게 됐었다. 그간 의회는 총 6차례에 걸쳐 공문을 발송해 공식적으로 위원장직 수락을 요청해 왔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고 결국 8월 29일 열린 제27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다음날인 30일 제3차 본회의 회의 시작 전까지 위원장직 수락 답변이 없을 경우 상임위원장 선출을 실시할 것을 최종적으로 공표했다. 30일, 제3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 4명이 원구성 자체에 대한 반대를 표명하며 본회의장을 퇴장함에 따라 앞서 예고한 대로 의회에서는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했다.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이정미 의원이 출석의원 5명 중 4표를 득표해 당선됐다. 행정보건위원장에는 송재천 의원이 출석의원 5명 중 4표를 얻어 당선됐다. 한편 의결정족수 미달로 상임위원회 부위원장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출은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국회의원(중구성동구을, 정무위원회)은 고용부터 수당까지 청년에 대한 종합지원방안을 담은 ‘청년지원패키지 3법’을 발의했다고 8월 31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와 대내외적 경제위기로 인해 청년실업률이 증가하고 있다. 국가 경제활동의 주체로 나서야 할 청년들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고 시대의 경제난 늪에 발목 잡혀 있는 상황이다. 박성준 의원이 발의한 ‘청년지원패키지 3법’은 청년에 대한 포괄적 지원방안을 담고 있다. 청년 고독사 문제 예방·지원, 청년고용의무비율 제고, 저소득층 청년수당 지급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 청년들이 사회의 주역으로 활동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미래와 경제발전의 틀을 만들어가겠다는 것이다.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개정안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청년들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미취업자 청년고용의무 기준을 현행 3%에서 6%로 늘리고, 2023년까지의 고용 의무 기간을 2028년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청년수당 지급 근거를 규정한 ‘청년기본법’ 개정안은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 정도의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청년수당을 저소득층 청년에게 지급하는 내용이다.
지난 8월 26일 열린 제272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이정미 의원(신당5동, 동화동, 황학동)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의의 전당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상화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제9대 의회가 출범후 장기화되고 있는 파행의 상황을 중단하고 진정한 민의 전당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자리에 섰다”며 “의회가 공전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간다”며 2가지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국민의힘 의원들이 상임위원회 구성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둘째, 무너진 의회의 권위와 위상을 바로 세우는데 협조해 달라고 요구했다. 상임위원회 구성과 관련, “상임위원회 설치 목적은 본회의 안건심의에 앞서 보다 전문적이고 심도있는 안건심사를 통해 의회운영의 전문성과 능률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재 중구의회 상임위원회 구성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보이콧으로 제기능과 역할을 못하는 식물의회로 봐도 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32년만에 바뀐 지방자치법에 따라 정책지원관을 채용할 수 있는데 조례가 통과되지 못해 정책지원관 채용이 답보상태에 빠져 있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이며
중구의회 국민의힘 의원(손주하·소재권·허상욱·양은미)들은 지난 8월 23일 서울행정법원에 의장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이는 지난 7월6일 본회의가 시작된 서울시 중구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흔듬과 동시에의회가 구민을 대표해 구민의 행복한 삶과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이 돼야함에도 불구하고 의장 선출과정에서 길기영 의원의 개인적인 욕심으로 인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들 의원들은 구민의 신뢰를 받는 원만한 대화나 타협의 정치를 실현하고자 회기에 임할 때 정당간의 협의를 통해 합리적이고 능률적인 의회 구성을 하고자 노력했다는 것이다. 하지난 7월 11일 오후 5시경 소재권 의장직무대행의 제3차 본회의 정회선포가 있은 직후 소재권 의원이 잠깐 의장석을 비운틈을 타 더불민주당 소속 윤판오 의원등 3인 의원은 기습적으로 의장석을 점거해 야합한 길기영 의원을 위법한 방법으로 의장자리에 올리며 결국 서울시 중구의회를 파국으로 몰고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이들 4명의 의원들은 서울시 중구의회 제9대 의장선거는 중대, 명백한 하자가 존재하는 무효인 선거로 의장선거 무효확인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며, 그에 앞서 8월 23일 의장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을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국회의원(중구성동구을, 정무위원회)의 역대 대통령 후보에게 배우는 ‘스피치의 정치’ 출판기념회가 60여 명의 전·현직 국회의원과 5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8월 22일 국회박물관(구 헌정기념관) 내 국회체험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는 안귀령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진표 국회의장, 김영주 국회부의장, 이재명 민주당 의원, 박홍근 원내대표, 윤호중 전 원내대표, 박영선 전 장관을 비롯한 동료 의원들의 축사로 시작됐다. 박성준 의원은 “두 번의 전국단위 선거에서 후보의 대변인과 비서실장을 지내며 후보의 말을 지켜봤다”며 “다가오는 2027년 대선에서는 어떤 스피치가 시대정신을 관통할지 과감하게 예측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어려서부터 정치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앵커시절에는 많은 정치인과 인터뷰를 하면서 스피치가 정치인에게는 어떤 의미인지 연구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의 ‘스피치의 정치’는 역대 대통령 후보의 스피치를 통해 선거의 특징을 쉽게 정리하면서 2022년 대통령선거 당시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스피치를 분석해 2027년 대통령선거를 예측했다. 실제로 그는 그동안 대통령선거 당선자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8월 18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5층 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양무승 회장을 비롯해 협회 내 관광업계 주력 8개 업종별 위원장으로 구성된 서울시관광협회 위원장단과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문성호, 이종배, 이효원 시의원도 함께 참석해 서울시 관광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업종별 문제와 해결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는데, 관광버스 차고지 확보 부족 문제, 업계 종사들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재개, 영세 여행업체들에 대한 지원, 영문표지판·관광안내소 등 부족, 코로나 침체로 인한 세금 유예·감면, 청년 세대의 관광서비스업에 대한 기피 문제, 관광산업에 대한 인식 제고 등 다양한 현안들이 도출됐다. 서울시관광협회 양무승 회장은 “서울시는 2027년까지 관광객 3천만명 유치를 선언하면서 관광예산은 고작 0.15%에 불과하다”며 “논의된 각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울시, 서울시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송경택 의원은 “협회에서는 애로사항과 발전적인 정책 제안들이 있으면 시의회와 수시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주문과 함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