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10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중구청 중구홀에서 ‘2024 중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구직자와 기업이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의 일자리 연계를 돕기 위해서다. 서울고용노동청(청장 하형소)과 함께 준비한 이번 박람회에는 롯데쇼핑(롯데백화점), ㈜앰배스텔, 동국대, KTcs 등 우수기업 12곳이 참여한다. 기업들은 현장에서 1:1 면접과 채용 상담을 통해 총 160여 개 일자리의 주인공을 찾는다. 구직자들은 다양한 직종의 취업 기회는 물론, 이력서 컨설팅과 면접 경험도 쌓을 수 있다. 구는 온라인 채용관도 함께 마련했다. 취업 전문사이트인 인크루트(Incruit)에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중구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한다. 온라인 채용관에는 신세계백화점, 주식회사 아성다이소 등 총 20여 개의 주요 기업이 참여해 현장박람회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구직자들에게도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취업지원부스도 운영한다. 중구일자리플러스센터, 서울고용노동청,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노사발전재단중장년내일센터,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등 주요 일자리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구직자도약
최근 A씨는 자신의 계좌에서 사용하지도 않은 소액결제가 수십차례 이루어진 것을 알게 됐다. 얼마 전 자신이 자주 이용하는 B은행에서 온 메시지인 줄 알고 웹사이트에 접속했다가 계좌 비밀번호는 물론 개인정보가 탈탈 털려버렸기 때문이었다. 그 후 A씨는 자신한테 온 문자를 거의 열어보지 않았고, 본의 아니게 세금을 체납하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10월 29일부터 구정 안내 및 민원 처리 문자 메시지에 ‘안심마크 서비스(RCS)’를 도입, 구민들의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앞으로 구청에서 발송하는 문자 메시지에 안심마크와 함께 구청의 로고와 기관명이 표시되도록 해 구민들이 메시지의 출처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한다. 이전에는 구청에서 보내는 문자에 발신자 전화번호만 표시됐기 때문에 구민들이 스미싱 피해를 우려해 문자를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구정 알림 문자를 안심하고 열람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안심마크 서비스(RCS)는 기존 메시지보다 발전한 차세대 문자메시지 서비스로, 카드형 이미지 둥 다양한 형식으로도 전송이 가능해 정보 전달력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고강도 체납징수 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지방세 및 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11월 20일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대상자는 1천만 원 이상 금액을 1년 이상 체납한 자다. 지방세 체납자의 경우 지난 4월 1차 공개 대상자를 선정하고 9월까지 납부 및 소명기회를 부여했다. 오는 24일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공개 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개항목에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또는 영업소와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등이 포함되며 법인의 경우 대표자 정보도 함께 공개된다. 공개된 명단은 위텍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는 고의적인 지방세 체납을 근절하기 위해 체납특별징수팀을 꾸려 고액·상습 체납자의 가택을 수색하고 동산을 압류하고 있다. 또한 징수 과정에서 발견되는 부동산과 회원권 등 재산은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해 공매 처분하고 있다. 또한 압류부동산 일제 정리 기간을 정해서 사망자, 소재불명, 해외거주 등인 체납자의 부동산에 대해 공매를 진행하고, 한국신용정보원에 체납자료를 제공해 은행대출이나 신용카드 발급 시 제한을 두도록 하였으며 아울러 출국금지, 검찰 고발 등도 실시해 체납근절을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이 경찰의 날(10월21일)을 맞아 지난 23일, 서울시 최초로 서울역광장의 건전한 이용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 공로로 경찰청장 감사장을 남대문경찰서(서장 류재혁)에서 받았다. 박 의원은 ‘서울시 서울역광장의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조례’를 발의해 제정한 바 있다. 경찰청은 박영한 의원이 서울역광장 조례의 제정을 통해 그동안 제기돼 온 서울역의 흡연과 음주, 소음 등으로 인한 민원을 해결하고, 서울특별시의 이미지 제고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의 조성 및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감사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서울역과 광장은 서울에 오는 타지 사람들과 외국인들에게는 서울의 첫인상을 줄 수 있는 서울의 얼굴이고, 하루 평균 약 60만 명이 이용하는 서울시의 교통중심지”라며 “향후 개정에 있어 관할 경찰서인 남대문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안전한 서울역광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청의 감사장 수여는 제79주년 경찰이 날을 맞아 이뤄진 것으로 경찰 행정에 대한 기여와 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박영한 서울시의원이 감사장을 받은
서울특별시 중구의회 손주하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10월 22일 열린 ‘제3회 다산 정약용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다산 정약용 의정대상(기초의원 부문)을 수상했다. 의정대상 수상자 중 서울시 25개구 기초의원으로는 손 의원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3회 다산 정약용 의정·행정대상’은 ㈜서현일보가 주최하고 다산 정약용의 개혁사상과 실학정신을 기리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시상하는 영광스러운 상이다. 손 의원은 서울특별시 중구의회 후반기 행정보건위원장으로 구민들의 삶속에 깊숙이 다가가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주력하고 있다. 서소문성지 역사발물관, 명동예술극장 등 구민이 이용하는 주요 시설 현장 점검과 여성안심 귀갓길 순찰 활동 직접 참여로 안전한 동네 만들기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역구 재개발 일대 관계자 간담회 개최 등 구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현안 사안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손 의원은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견인하기 위한 입법활동에도 매진했다.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입법역량강화 연구회’ 회장을 맡아 의회의 입법 활동 현황 분석, 타 지자체와의 사례 비교 연구, 설문조사 기법 등을 통해 조례 제·
서울 중구는 10월 11일 신당동 떡볶이·먹거리 골목에서 ‘신당동 먹거리 페스타’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먹거리 축제를 개최, 즉석떡볶이 성지인 신당동 떡볶이 골목의 명성 찾기를 이어가도록 했다. 이날 10여 종의 떡볶이를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가 운영됐으며, 캐릭터 ‘덕복이’와 함께하는 가래떡 퍼포먼스, 신당동 주민이 참여하는 공연, 중구민 노래자랑 등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또한 룰렛게임 등에 참여하면 각종 경품을 증정하고, 영수증 합산 이벤트를 통해 2만 원 이상 영수증을 제시하는 경우 온누리상품권 5천 원권을 증정했다. 중구는 중전라이브를 통해 현장 축제를 생중계하고, 떡볶이와 먹거리 가게 음식을 소개해 힙당동을 찾는 MZ세대에게도 신당동 먹거리 페스타를 알렸다. 김길자 회장은 “2024년 신당동 먹거리 페스타를 통해서 신당동이 세계적인 K-푸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장상인들과 상인회는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며 “먹거리를 새롭게 개발하고 지역상인들과 함께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상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힙당동을 찾는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들이 먹거리 골목의 매력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지난 10월 16일 열린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23.5%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진보 진영 정근식 후보가 제23대 교육감으로 당선됐다. 서울시 교육감 선거인수는 832만1천972명으로 투표는 195만3천89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근식 후보가 50.24%인 96만3천876표, 조전혁 후보가 45.93%인 88만1천228표, 윤호상 후보가 3.81%인 7만3천148표을 얻는데 그쳤다. 서울중구지역 투표 상황을 살펴보면 선거인수 11만2천140명 중 2만6천595명이 투표에 참여해 정근식 후보 1만3천143 표, 조전혁 후보 1만1천908표, 윤호상 후보 1천41표를 얻어 중구에서도 정 후보가 1천235표 앞섰다. 정 후보는 서울대 명예교수로 서울대 대학원 졸업(문학박사)하고 서울대 교수를 역임했다. 정 후보는 당선이 확정되자 “서울시민여러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드린다. 많은 학부모, 교사 시민 사회 등을 만나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에 귀 귀울였다. 저를 지지하지 않은 목소리도 깊이 새겨 듣겠다. 아이들에 얼굴에 웃움꽃이 피는 학교, 선생님이 존경받는 학교, 학부모들이 믿을수 있는 학교, 모두가 행복한 학교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선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최호정)가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정책지원관 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 9월 30일 “정책지원관 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서울연구원에 의뢰한 ‘서울시 정책지원관 양성 프로그램 운영 방안 연구’ 보고서가 발간됐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이 위원장이 기획경제위원장 재임 중 의뢰한 것으로, 서울연구원 정책기획과제로 진행됐고, 서울시립대 도시과학연구원 강상원 교수가 연구의 책임을 맡았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 시행(2022.1.13.)되면서 각 지방의회별로 의원 정수의 1/2 범위에서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전문인력을 운용할 수 있도록 도입된 제도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정책지원관은 전국 지방의회(광역 17, 기초 226)에 총 1천604명(의원정수 3,820명의 42%)이 임용돼 근무 중이다. 그러나 정책지원관의 직무와 역할에 대한 이해도 부족과 업무수행을 둘러싼 지방의원과의 기대 부조화 등으로 제도 도입의 성과가 제대로 도출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연구는 서울특별시의회와 자치구의회에서 정책지원관으로 활동하기를 희망자를 대상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