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길성, 사장 조세현)에서 운영하는 중구구립도서관 직원들이 지난 10월 28일부터 3일간 일본 다케오시 등 3개 도시를 방문해 혁신적인 도서관 운영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조세현 사장과 도서관 관장, 사서 등 총 12명이 참여했으며, 일본의 선진 도서관 운영 사례를 통해 중구구립도서관의 서비스 향상과 지역사회 활성화 방안을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주요 방문지인 일본 다케오시는 인구 약 5만 명의 소도시로, 2013년 히와타시 게이스케 당시 시장의 주도 아래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도시 재생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 중구와 일본 다케오시는 초고령화와 젊은 인구 유출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역사회의 장기적 발전이 어렵다는 공통의 사회적 과제를 안고 있다. 다케오시는 츠타야 서점과 협력해 자유롭게 책을 읽고 구매할 수 있는 ‘열린 서가’와 스타벅스를 결합한 새로운 도서관 모델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다케오시도서관은 연간 100만 명이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아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17년 개관한 어린이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10월 28일 중구청 중구홀에서 여행업 오퍼레이터 양성과정 수료생과 지역 여행사 간의 '매칭데이'를 진행했다. ‘매칭데이’에는 전체 수료생 26명 중 14명이 참석해 혜초여행개발, 승우여행사, 서울씨티투어 등 총 7개 여행사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현장 면접 및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채용 목표는 5명이었으나, 이 자리에서 7명의 수료생이 기업과 매칭돼 업체별 2차 면접을 앞두고 있다. 여행사 관계자들이 수료생들의 준비된 역량에 긍정적 평가를 보내며 추가로 채용 의사를 밝힌 것이다. 구는 당일 매칭되지 않은 수료생을 대상으로도 추가 면접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채용 연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여행업 오퍼레이터 양성과정은 중구의 관광자원과 경제 특성에 맞춘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구는 지난 10월 14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수료생들에게 여행 상품 기획, 고객 응대, 홍보 마케팅 등 여행사 실무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을 제공했다. 공항 현장 실습과 면접 노하우 강의도 포함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매칭데이를 통해 중구에서 직접 양성한 인재들이 여행업계에 진출할 수 있는 첫발을 내딛게 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0월 26일 덕수중에서 열린 ‘2024 중구민 어울림 한마당’에서 신당5동이 종합 1위, 종합 2위는 동화동, 종합 3위는 황학동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입장상에는 신당동, 품격상엔 명동, 한마음줄넘기 1위는 약수동, 대형고리던지기 1위 신당5동, 신발양궁 1위 청구동, 바구니공넣기 1위 신당5동에 각각 돌아갔다. 이날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박성준 국회의원, 이혜훈 국민의힘중구성동을당협위원장, 소재권 중구의회 의장, 박영한 옥재은 시의원, 양은미 부의장, 조미정 손주하 송재천 윤판오 이정미 길기영 허상욱 의원, 중구민 약 1천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함께 어우러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에 앞서 중구발전에 기여했거나 남다른 업적을 남긴 6개 부문에 대한 중구민상 시상식이 거행됐다. 봉사부문에 신일교회, 효행부문 이혜란, 장한어버이 부문 김종심, 모범청소년 부문 전민지, 문화예술체육부문 환일고등학교 등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이순신 탄신지 중구’라는 주제로 이순신 장군이 태어나고 자란 중구에 산다는 중구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축제로 진행됐다. 오후 2시 윤지우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이순신 퍼포먼스와 함께 주민선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신세계남산 트리니티홀에서 2024년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한다. 주민과 프로그램 수강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신세계가 중구민을 위해 장소를 협찬하며 든든하게 힘을 보탠다. 이번 발표회에선 ‘오늘은 내가, 우리 동네 주인공!’이라는 주제 아래 각 동 자치회관을 대표하는 15개 팀이 주인공이 돼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발표회를 함께 보고 즐기며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열리는 것은 물론이다. 리라아트고등학교 학생들의 댄스 공연, 자치회관 유공자 표창 수여식으로 발표회의 막이 오른다. △댄스스포츠(회현동) △사물놀이(을지로동) △난타(다산·청구동) △한국무용(동화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뒤이어 펼쳐진다. 명동 특화사업인 ‘시니어 아카데미’에서 배출된 시니어 모델들이 런웨이를 펼치는 △시니어 패션쇼(명동)도 준비돼 있다. 특색 넘치는 자치회관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자연스레 흥을 북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발표를 마친 후엔 시상이 이어진다. 으뜸상(1팀), 화합상(3팀), 소통상(5팀), 열정상(6팀)에게 수상의 영예가 주어진다.
단풍이 물드는 가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1월 2일 오전 8시 30분 국립극장에서 중구민 걷기대회 ‘함께 걸어갈 남산’을 개최한다. 걷기대회는 걷기운동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8시 30분에 다같이 모여 준비체조로 몸을 풀고 8시 50분부터 본격적인 걷기 행사를 시작한다. 지난해에 이어 사회는 조영구씨가 맡는다.걷기코스는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 출발해 석호정을 거쳐 필동쉼터에서 반환해 다시 국립극장으로 돌아오는 남산 북측순환로 4.5km 구간이다. 올해 코스는 기존 (7km)보다 단축해 더 많은 주민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반환점에서는 경품응모권을 배부하니 끝까지 완주해보자. 코스 중간중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재밌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석호정에서 가위바위보 게임인 ‘남산 호랑이를 잡아라’ 코너가 열리고 함께 걸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도 준비했다. 또한 걷기대회 사진을 SNS에 해시태그 ‘#2024 중구민 걷기대회 #함께 걸어갈 남산 #내편중구’를 달아 인증샷을 올리면 행사종료 후 추첨을 통해 △조선호텔 케이크 교환권 1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30매를 증정할 예정이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에서 운영하는 중구구립도서관은 관내 장애인, 어르신, 다문화, 차상위 아동 등 신체・문화・경제・사회적 여건으로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취약계층 독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다산성곽도서관을 비롯해 가온도서관, 어울림도서관, 손기정문화도서관이 함께 통합 문화행사 ‘시월, 모두 이음’을 진행한다. 맞춤형 독서프로그램 및 단체대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관내 초・중학교, 보호시설 데이케어센터, 복지관 등 총 10개 기관과 연계해 직접 수혜자인 참여자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개선과 더불어 사업의 가치에 대한 공감을 위해 누구나 함께 도서관에서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24일은 경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와 다산성곽도서관 견학, 마술사 서기석의 마술공연이 펼쳐졌다. 이어서 26일은 취약계층 독서지원 사업 전시와 참여형 행사와 함께 서울브릿지앙상블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된다. 한편 지난 상반기에 이어 가온도서관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이야기 보따리 Ⅱ’, 어울림도서관의 장애인과 다문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 여행, 소풍’, ‘그림책이랑 놀자’, 다산성곽도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중림동 손기정체육공원 축구장 일대에서 지난 19일 ‘2024 중림만리 축제’가 개최됐다. 중림동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학교, 복지관, 도서관 등 지역 유관기관과 주민들이 함께 흥이 가득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축제 개막에 앞서 중림동이 간직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명소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주민들이 동네 곳곳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었다. 본격적인 축제는 학생들과 자치회관 및 복지관 수강생들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서울의료보건고 댄스·풍물패 △환일고 합창단 △중림복지관 가곡합창단·가락장구·고전무용·댄스·노래 △자치회관 어린이발레팀 △봉래초 댄스·치어리딩 △해피난타팀 난타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쳐졌다. 이어지는 개회식에서는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고, 이후 준비된 주민장기자랑 무대를 통해 노래와 춤 등 다양한 장기를 가진 주민 12명이 참여해 심사를 통해 1등~3등에게는 상품이 증정됐다. 아울러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캘리그라피 △야외도서관 △세밀화 그리기 △민화체험 △전통놀이 △다육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가훈쓰기 △건강체험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각양각색 체
중구문화원(원장 남월진)은 10월 18일 김길성 중구청장과 중구의회 소재권 의장, 이혜훈 국민의힘당협위원장 그리고 옥재은 시의원, 문화원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문화원의 리모델링 공사 준공을 기념하는 새단장, 새출발을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그 동안 중구문화원은 신당동 지역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이 여러번 있어서 청사 건립후 30여년간 수리도 없이 낡고 지저분한 청사에서 참고 견뎌오다가 중구청(구청장 김길성) 과 서울시의원들의 도움으로 4억여원의 시·구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 7월 1일부터 9월말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월진 원장은 “음향시설과 가구 교체를 위한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주신 김길성 구청장과 중구의회 의원들에게 문화원 가족을 대표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새롭게 단장한 문화원이 주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더 많은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도 중구문화원에 많은 관심을 갖고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노력하고, 특히 중구청 문화정책과와 건축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