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호 구청장은 지난 2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중구의 현안문제를 논의했다. 오 시장에게는 중구에서 추진중인 중구청사 이전과 산업·주거·문화 복합시설 메이커스파크 건립과 구청소유 부지에 공공주택 건립에 대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서울시와 중구는 주민의 안정적 삶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오 시장은 안정적인 주거여건을 위해 공공주택의 공급확대가 신속히 필요하다는데 많은 부분을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구는 △서울메이커스파크(SMP) △행정복합청사 이전 △보건소-중부소방서 복합화 △회현동 공공청사 복합화 △신당메이커스파크 조성 사업 등 5대 도심 공간 혁신사업을 통해 도심 제조업을 살리면서, 동시에 총 1천650호의 청년 및 신혼부부 대상 공공주택 보급 계획을 추진 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서울의 중심 상업지인 중구는 직주근접을 중요시하는 1∼2인 가구와 청년층에게 더 없이 매력적인 곳이다. 도심 한 가운데 1천650호의 공공주택 공급으로, 부동산 시장 안정화와 주거 복지 정책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충분한 수요와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 서양호 구청장은 “중구의 도심공간 혁신사업은 계속돼야 한다”며 “서울도심 내 공공주택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초등돌봄센터 내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 대해 전문가가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 돌봄 코칭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진행한 돌봄교사 간담회 시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맞춤형 일상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듣고 추진하게 됐다.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아동은 느린 학습자(경계선 아동) 및 발달장애(지적 및 자폐성)의 특징 행동을 보여 다른 이용 아동에게 불편을 주거나, 돌봄교실 종사자의 대응면에서 취약한 부분이 발생하게 되는 아동을 뜻한다. 돌봄 코칭단 운영 전 사전 기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역내 초등돌봄센터를 이용 중인 18명 아동들이 공격적 행동, 주의산만, 돌발행동 등으로 돌봄교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구는 5월 25일부터 7월 13일까지 8주간 센터별 이용아동 수, 시급성 등을 감안해 집중 컨설팅 대상 4개 센터를 선정해 현장 방문을 시작한다. 특수교육 전문가가 교사 상담과 대상 아동 관찰을 통해 아동들의 문제행동 원인을 분석하고 적절한 대처방법을 현장에서 즉각 코칭한다. 직접 개입이 필요한 경우 현장에서 문제해결과정을 보여줘 돌봄교사들이 모델링할 수 있도록 한다. 구 관계자는 특
약수동(동장 조현우)은 5월 어버이날을 앞둔 5월 7일 ‘2021년 약수동품격학교’의 강좌를 통해 주민이 직접 만든 꽃바구니 등을 홀로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약수동품격학교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1년 약수동품격학교의 단기강좌 중 ‘비대면 꽃키트 만들기’를 지난 6일에 열어 꽃바구니, 코사지와 장미꽃청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꽃바구니와 꽃청을 2개씩 만들어 하나는 본인 부모님께 다른 하나는 약수동 고지대인 성신은혜교회(중구 동호로8라길 23) 부근에 거주하시는 홀로 어르신과 거동불편 어르신 23명에게 전달했다. 마음을 담은 감사카드도 잊지않고 전했다. 조현우 약수동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주민들이 홀로어르신들의 삶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역 내 청소·환경 분야에서 활동하는 마을클린코디를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한다고 4월 19일 밝혔다. 중구 자원순환 교육은 쓰레기 배출방법과 자원재활용 등의 인식을 개선해 쓰레기 문제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지역 활동가를 양성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재활용 분리배출과 업사이클 등에 관한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시작한다. 중구 15개 동에 배치된 마을클린코디 60명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및 환경분야 전문강사가 △제로웨이스트 △재활용정거장 운영 △주민 커뮤니케이션 요령 △서소문 재활용 처리장 견학 등의 내용으로 5월 6일까지 진행한다. 지난해 환경부에서는 지자체의 폐기물 발생지 책임원칙을 강화하고 수도권매립지의 직매립 제로화를 위한 자원순환 대전환계획을 발표 한 바 있다. 이에 중구는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활성화 등 쓰레기 배출 처리에 대한 근본적 대책 그리고 탄소중립, 친환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전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간 구는 찾아가는 쓰레기 배출방법 설명회, 깨사모(깨끗한 사람들의 모임, 주민청소모임) 활동, 중구맘 토론회 등을 개최해 주민,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알려 주민의식을 전환하는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납세자 편의증진과 조기 환급을 위해 이달부터 5월 31일까지 두 달 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지방세 환급금 안내 문자서비스’를 시행한다. 구는 그동안 인터넷(WETAX, ETAX 등), 방문, 전화,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방세 환급 안내를 실시해 왔으나, 현재까지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은 지난달 기준 2천48건, 7억1천200만원에 이르고 있다. 환급대상 대부분이 지방소득세 세액변경 및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이전이나 폐차말소 등으로 발생하는 경우이다. 특히, 3만 원 이하 소액 미환급금은 전체 72.17%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경우 납세자의 무관심으로 환급신청률이 저조해 미수령 환급금이 누적되고 이를 안내하는 행정비용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지난해부터 환급금을 손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지방세 환급금 안내 문자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방세 환급금 1천527건 6억1천900만원에 대해 문자로 안내한 결과 1천81건 6억800만원을 환급할 수 있었다. 올해에도 지방세 환급금 문자서비스를 통해 안내하고 지방세 환급금 계좌 사전등록제 등 납세자들에게 편의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구가 4월 21일 현재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률이 최고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구 어르신 백신 접종 동의율은 85%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접종 속도는 1위를 달리고 있다. 접종에 동의하고 백신접종을 완료한 어르신은 무려 73%에 달하고 있다. 관내 노인시설 접종률도 82.5%에 달하고 있다. 중구는 감염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이 하루라도 빨리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국립중앙의료원과 충무아트센터 중구예방접종센터 2곳에서 2배 더 빠르게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중구민의 일상을 보다 빨리 되찾기 위해서 중구는 계속해서 가장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센터를 운영, 철저한 관리를 통해 마지막 한분의 어르신이 접종을 마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양호 구청장은 “3주째 백신접종센터 현장을 지키고 있다가 불안해하는 어르신들 위로해 드리면 접종 후 환히 웃으시면서 연신 고맙다고 인사를 한다. 덕분인지 중구의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률이 73%를 넘어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단연 돋보이는 속도”라고 말했다. 중구는 도심지역 접근성을 국립의료원과 조기에 협의를 완료했고 접종 대상 어르신 전원에 대해 전용 셔틀버스로 접종 전후 어르신들을 빠르고 안전하게
서울시는 제38대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식을 4월 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내에 새로 개관한 화상 스튜디오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참석인원도 김인호 서울시의회의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동진 구청장협의회장으로 최소화해, 어느 때보다 안전하고 간소한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취임식은 시민 소망영상, 취임선서, 취임사 발표, 축하인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취임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새로운 서울의 시작을 알리는 비전을 제시하며, 앞으로의 시정운영 방향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간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취임식은 서울시 유튜브(http://www.youtube.com/seoullive),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에서 동시 중계된다.
정부와 국회, 서울시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의 규정에 따라 2021년도 정기재산 공개 대상자에 대한 재산변동내역을 3월 25일 공개했다.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속에서도 중구에서 선출된 국회의원(1명), 구청장(1명), 시의원(2명), 구의원(9명) 등 13명의 공직자들 가운데 12명은 재산이 늘어났고 1명은 줄어들었다. 국회공보에 공개된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국회의원의 재산변동신고 내용을 살펴보면 종전가액 24억6천612만원 보다 7천286만 원이 증가한 25억3천899만원으로 등록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종전 4억989만원에서 190만원이 증가한 4억1천179만원으로 신고 했다. 박순규 서울시의원(민주당 중구 1)은 종전 2억3천782만원에서 1억4천968만 원이 증가한 3억8천750만 원을, 박기재 시의원(민주당 중구 2)은 종전 2억3천562만원에서 4천487만원이 증가한 2억8천50만원으로 등록했다.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은 종전 2억6천87만원에서 9천927만원이 증가한 3억6천150만원을 신고했으며, 김행선 부의장은 종전 1억5천743만원에서 1억716만원이 증가한 2억6천459원으로 등록했다. 이승용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종전 6억3천993만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