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씨는 자신의 계좌에서 사용하지도 않은 소액결제가 수십차례 이루어진 것을 알게 됐다. 얼마 전 자신이 자주 이용하는 B은행에서 온 메시지인 줄 알고 웹사이트에 접속했다가 계좌 비밀번호는 물론 개인정보가 탈탈 털려버렸기 때문이었다. 그 후 A씨는 자신한테 온 문자를 거의 열어보지 않았고, 본의 아니게 세금을 체납하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10월 29일부터 구정 안내 및 민원 처리 문자 메시지에 ‘안심마크 서비스(RCS)’를 도입, 구민들의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앞으로 구청에서 발송하는 문자 메시지에 안심마크와 함께 구청의 로고와 기관명이 표시되도록 해 구민들이 메시지의 출처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한다. 이전에는 구청에서 보내는 문자에 발신자 전화번호만 표시됐기 때문에 구민들이 스미싱 피해를 우려해 문자를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구정 알림 문자를 안심하고 열람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안심마크 서비스(RCS)는 기존 메시지보다 발전한 차세대 문자메시지 서비스로, 카드형 이미지 둥 다양한 형식으로도 전송이 가능해 정보 전달력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고강도 체납징수 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지방세 및 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11월 20일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대상자는 1천만 원 이상 금액을 1년 이상 체납한 자다. 지방세 체납자의 경우 지난 4월 1차 공개 대상자를 선정하고 9월까지 납부 및 소명기회를 부여했다. 오는 24일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공개 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개항목에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또는 영업소와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등이 포함되며 법인의 경우 대표자 정보도 함께 공개된다. 공개된 명단은 위텍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는 고의적인 지방세 체납을 근절하기 위해 체납특별징수팀을 꾸려 고액·상습 체납자의 가택을 수색하고 동산을 압류하고 있다. 또한 징수 과정에서 발견되는 부동산과 회원권 등 재산은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해 공매 처분하고 있다. 또한 압류부동산 일제 정리 기간을 정해서 사망자, 소재불명, 해외거주 등인 체납자의 부동산에 대해 공매를 진행하고, 한국신용정보원에 체납자료를 제공해 은행대출이나 신용카드 발급 시 제한을 두도록 하였으며 아울러 출국금지, 검찰 고발 등도 실시해 체납근절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11월 17일까지 6주간 총상금 360만 원 규모의 SNS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 △중구에 산다는 것 2가지다. 두 가지 주제 중 하나를 골라 60초 이내, 9:16 비율의 세로 숏폼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중구가 내 편임을 느낄 수 있었던 순간, 나를 든든하게 해 줬던 중구의 사업, 칭찬하고 싶은 중구 이야기, 중구에 살아서 자부심을 느꼈던 순간이 있다면 누구나 공모할 수 있다. 중구의 대표 명소나 관할 시설을 탐방하고, 축제나 행사에 참여한 후 영상을 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중구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중구청 홈페이지 내 [소통참여] 탭의 [공모전 신청] 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총 2차례 심사를 거쳐 평가된다. 심사 기준은 주제 적합성, 홍보 콘텐츠로서의 활용 가능성, 작품성 등이며, 고득점순에 따라 총 28편의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최우수상(1명)에게 시상금 100만 원, 우수상(2명)에게는 50만 원, 장려상(5명)에게 20만 원, 노력상(10명)에게 5만 원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추첨을 통해 10편의 작품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제34회 중구 구민상’수상자 6명(단체)을 선정했다. 중구구민상 수상자는 △신일교회(봉사상) △이혜란(효행상) △김종심(장한어버이상) △전민지(모범청소년상) △환일고(문화예술체육상) △정경열(지역발전상) 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8월부터 한 달간 총 6개 부분(봉사상, 효행상, 장한어버이상, 모범청소년상, 문화예술체육상, 지역발전상)에 후보자를 추천받아 총 16명의 후보가 접수돼, 10월 8일 구민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자를 확정했다. 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된 신일교회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와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매년 저소득층 이웃과 독거어르신에게 필요한 물품을 나누고 다양한 문화행사와 여름철 그늘막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 복지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효행상은 자녀를 양육하며 일상생활이 어려운 친정부모님까지 극진히 돌보는 이혜란씨에게 돌아갔다. 가정을 위해 헌신하는 것은 물론, 소공동 반장으로서 시간을 할애해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는 모습이 주민들에게 본이 됐다는 평이다. 김종심씨는 오랫동안 투병 중인 남편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0월 10일, 중구 교구협의회(회장 윤동규)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구 교구협의회는 중구의 발전과 구민의 안녕을 위해 구성된 중구 50여 개 교회 연합협의회로, 어려운 이웃돕기, 지역주민을 위한 행사 개최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청과 교구협의회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동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취약계층 발굴과 소외계층 지원 △종교시설의 유휴공간 개방 및 공유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 사업 △돌봄·교육·건강증진·재능나눔 활성화 등을 포함, 다방면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동규 교구협의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일들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청에서 먼저 손을 내밀어주어 감사하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구청과 교구협의회는 소통 채널을 더욱 강화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종교단체들이 구청과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종교단체의 선한 영향력이 주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10월 10일 명동 새마을금고 및 럭키하이마트(회현동), ㈜햇빛촌마트(중림동), ㈜태양유통(약수동)과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에게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명동 새마을금고는 1천500만원을 후원해 저소득 중장년 세대 75가구에게 식료품과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월 5만원을 지원한다. 협약을 체결한 3개의 마트는 후원을 받는 사업 대상자가 각 마트에서 물품을 구매하면 그 내역을 마트 포인트 또는 수기 장부 형식으로 관리한다. 또한 사업 대상자 75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며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 푸드뱅크·마켓센터(신당5동 위치)는 사업 수행기관으로서 대상자 구매 내역 모니터링 역할을 수행하며, 기존 푸드마켓에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주민들이 집 근처 마트에서 편리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차성용 명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번 후원으로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식료품과 생활용품이 공급되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동곤 ㈜햇빛촌마트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서울 중구는 10∼12월까지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소셜다이닝을 중구 청년키움식당과 함께 운영한다. 청년키움식당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39세 이하 청년에게 사업장 관리를 교육하고 운영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중구 청년 1인 가구에게 청년키움식당 운영 청년 사업가가 재능기부 형태로 요리법을 알려주며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는 가운데, 청년들이 바라는 식문화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돼 서로에게 ‘윈윈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1인 가구 소통공간 놀다가(난계로 17길 20-7) 2층에 위치한 모두의 주방에서 진행되는 소셜다이닝은 매월 2회 화요일 19~21시에 진행된다. 10월 15일과 29일에는 한식 반찬류, 11월 12일과 26일에는 덮밥, 12월 10일과 17일에는 한식 디저트를 주제로 운영한다.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거나 참가를 원하는 중구 거주 만 19∼39세 1인 가구는 네이버카페 ‘더 싱글즈’에서 할 수 있다. 1인 가구를 위한 소셜다이닝은 향후 힙지로 식당과 연계하고 중구로 전입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다양화할 계획이다. 중구는 7월 말 기준으로 6만5천338세대 중 1인 가구가 3만5천169세대로 그 비중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중장년층 구직자를 위해 ‘기계를 활용한 청소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청소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40세 이상 65세 미만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23일까지 중구청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방문하거나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은 선착순으로 20명을 선발하며, 중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은 10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을지유니크팩토리 교육장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 환경사랑 21 김법종 대표가 강사로 나서, 청소 작업의 기본 원칙과 안전 수칙, 세정제 사용법, 청소 기기 및 도구의 사용법 등을 알려준다. 특히 청소 기기를 직접 다뤄보며 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청소 현장에서 체득한 강사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실무에 빨리 적응할 수 있는 꿀팁도 얻을 수 있다. 교육을 모두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10월 30일에 열리는 ‘중구 일자리 박람회 내:일(JOB)데이’에 참여하는 구인 업체와의 면접 우선권이 주어지며, 중구 일자리플러스센터 전문 상담사에게 맞춤상담 및 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