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이 주관한 ‘2019 전국 재난의료 종합훈련대회’(부제:대한민국, 재난의료 시스템을 열다)가 실시됐다. 국가 재난의료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을 도모하기 위해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 간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상훈련과 현장 종합훈련에 대한 경연으로, 전국 시?도별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 보건소 신속대응반, 소방공무원이 한 팀을 이뤄 총 15개팀 150여 명이 참여했다. 1일차 경연에서 도상훈련은 주어진 시나리오에 따라 직종별로 역할을 적기에 정확하게 수행하는지를 평가했으며, 현장 종합훈련은 재난 현장에 도착한 참가팀이 의료 활동 공간을 마련하고 적절한 물품배치와 인력분배 및 처치 등에 대한 사항을 평가했다.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구성된 전문 평가단의 참여로 도상훈련과 현장 종합훈련을 종합평가해 순위를 가렸으며, 총평을 통해 동 대회의 경연 일정을 마무리 했다. 2일차에는 우수팀 시상을 위한 시상식과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참가팀을 대상으로 ‘방사선 사고사례 및 현장방사선비상진료소 설치 및 시연’ 보여 특수재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은 11월 13일 ‘병원 업무프로세스 개선과제 발표 및 포상’을 위한 ‘2019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진단 연구’ 병원 업무프로세스 개선과제를 발표했다. 올해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진단 연구는 대상기관 총 7개소로 지역책임의료기관 육성 및 지역거점공공병원 기능개선을 목표로 역량강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은 대상기관별 자체 혁신을 위해 구성된 25개 TF팀의 병원 업무프로세스 개선활동 지원하고자 역량강화 컨설팅, 활동별 자문회의, 기술지원 등을 추진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처음 시작된 개선과제 발표회는 2019년 운영진단 연구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지역거점공공병원 7개소가 병원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총 25개 TF팀을 구성·운영하며 수행한 활동과 개선과제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우수 TF팀을 포상하기 위해 실시했다. 총 25개 TF팀 중 PPT 발표팀 7개(기관별 1개소), 포스터 발표팀 18개로 선발했으며, PPT 발표부문 대상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지역사회건강팀), 최우수상은 홍성의료원(나 여기있다~팀), 우수상은 김천의료원(C&C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역가입자의 정확하고 형평성 있는 보험료 부과를 위해 매년 새로운 부과자료(소득⋅재산)를 행정기관으로부터 제공받아 11월부터 다음연도 10월 보험료까지 적용한다. 소득금액⋅재산세 과세표준액 변동으로 11월부터 세대별로 보험료가 오르거나 내릴 수도 있으며, 이는 모든 세대에 똑같이 적용되는 보험료 인상과는 달리, 소득금액이나 재산세과세표준액의 변동이 있는 세대만 해당된다. 사업장 휴⋅폐업 또는 재산 매각 등 보험료 부과자료의 변동 사실을 전화 등으로 알려주면 방문할 필요 없이 공단에서 확인해 조정해 준다. 보험료 부과자료 적용기준은 매년 11월 새로운 부과자료를 적용해 1년간 보험료 산정에 반영하는 것으로 사업소득 등(2018년도 귀속분)이다. 단, 연금소득은 2020년 1월부터 적용(2019년도 지급분)한다. 재산은 재산세 과세표준액(2019.6.1. 소유기준, 건물⋅주택⋅토지⋅선박⋅항공기)등이다. 수시로 확보되는 부과자료는 공단이 확인한 시점 이후부터 보험료 산정에 반영하고 다만, 사업소득 등이 경정(증감)된 경우에는 그 사업소득 등의 보험료 산정 반영기간에 소급 적용한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중앙 난임·우울증상담센터(센터장 최안나)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홍천군에서 난임 부부의 심리 정서적 지원을 위한 ‘Happy Couple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난임·우울증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 난임 부부 15쌍을 대상으로, 난임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정서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룬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비롯해 부부 정서치료 전문가 박성덕 연리지가족부부연구소장의 부부대화법 ‘당신, 힘들었겠다’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김장래 중앙 난임·우울증상담센터 부센터장이 ‘난임치료의 여정’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가장 피해야 할 관계구도로 서로 침묵을 지키며 자의적으로 상대의 마음을 예측하는 상태라고 강조했다. 특히 “대화의 끝이 보이지 않고 벽에 대고 이야기하는 느낌이라 할지라도 결렬을 거듭하는 협상을 이어 나가야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함께 하는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참가했던 난임 부부들은 “양일 간 캠프 참여를 통해 난임이라는 힘든 여정 가운데 오롯이 자신과 부부를 바라보며 서로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
국민건강보험공단 중구지사(지사장 이경선)는 지난 7일 중구지사에서 ‘2019년도 하반기 자문위원회의’를 열고 올 상반기 주요 실적과 성과,2019년도 달라지는 제도 등의 설명을 듣고 당면한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공단은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적 소통채널 운영과 나눔문화 확산으로 상생‧협력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12개 공공기관 대상 정부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으며, 감사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와 함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로 국민의료비 부담 대폭 경감 △지속적인 혁신화 협업노력으로 국민 편의 향상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2019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 수상, 4차 산업혁명 스마트 빅데이터상 수상,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 수상, 공공부문 독서교육 최우수기관 등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주요현안사항으로는 △주요중증 질환에 한정, 남성생식기 초음파 검사 건강보험 급여 확대(9.1시행) △요양병원 환자지원제도 시행(11.1) △입원, 외래 등 재난적 의료비 지원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일괄환급으로 의료비 부담 완화 △주‧야간 보호기관 내 단기보호 시범사업 △치매
서울백병원(원장 홍성우)은 6일 오후 2시 백인제홀에서 제20회 간의 날을 기념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간질환(지방간)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왜 위험한가요?(류수형 소화기내과 교수)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어떤 질환을 잘 동반할까요?(남승우 국립의료원 소화기내과 교수) △유행하는 다이어트, 따라해도 되나요?(김보은 영양사)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약물치료(류수형 소화기내과 교수) △서울백병원 지방간 클리닉의 지방간 실제 치료: 사례중심(나영선 간호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류수형 교수(서울백병원 지방간클리닉)는 룕지방간에 대한 위험을 인식하고 제대로 된 치료와 관리방법을 알리기 위해 공개강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날 공개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강의에 앞서 혈당 검사와 함께 지방간초음파 검사를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백병원은 11월에 같은 장소에서 간질환 공개강좌뿐 아니라, 7일 1시 30분에는 골다공증 건강강좌, 13일 오후 3시에는 대장암 건강강좌도 진행된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공공보건의료연구소는 ‘한의약 안전성 연구-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지난 16일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공공보건의료연구소가 주최하고, 한방진료부에서 주관한 이날 심포지엄은 한약과 침 치료의 안전성에 관한 최신의 연구지견을 소개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자유토론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이창준 한의약정책관, 대한한의사협회 최문석 부회장, 최예용 CY기업부설연구소장, 조희근 청연중앙연구소장, 이진윤 공직한의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동신한방병원 임정태 교수는 ‘한약의 안전성 연구’를 주제로 국내외 전향적 연구결과를 통해 “한약 복용 시 약인성 간손상이 발생하는 경우는 전체의 1% 미만에서 나타난다. 일반 인구집단에서의 한약복용은 비교적 안전하지만, 전문가인 한의사에 의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고위험군에 대한 한약복용방향을 제시했다. 루아한의원 조선영 원장은 ‘한약-양약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란 주제로 “다수의 약물을 복합적으로 장기간 사용 중인 만성질환자들이 많으므로 한약과 양약 병용투여시 안전한 용법·용량 지침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기현
중구체육회 최강선 수석부회장등 임원들이 지난 1일 대형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일평화시장(대표이사 이근식)을 방문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상인들이 600명이나 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컵라인 600개, 쵸쿄파이 600개, 캔 커피 600개를 각각 지원했다. 최강선 수석부회장은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성품을 마련했다”며 “하루 빨리 복구돼 정상적인 영업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날 참석한 임원들을 일일이 소개했다. 이근식 대표이사는 “중구체육회에서 상가와 상인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제일평화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 반드시 일어설 것이다. 상가를 하루빨리 복구해 상인들이 마음 편하게 장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수 상인연합회장은 “서양호 구청장을 비롯해 중구청 공무원들이 일사분란하게 지원해 주신 것도 감사한데 중구체육회에서 이렇게 관심을 갖고 성품을 지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이런 불상사가 없어야 한다. 상인들이 힘을 모아 하루빨리 복구해 정상적인 상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