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위해 진로·체험·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는 초등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원데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동국대학교와 함께 어린이들이 미리 대학 생활을 탐구할 수 있도록 원데이 전공 체험 멘토링을 실시한다. 다양한 전공분야에 대한 체험형 멘토링과 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실시하며 오는 8월 8일 동국대에서 진행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원데이 금융캠프도 운영한다. 게임과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저축과 투자, 창업 등 금융·경제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8월 31일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중구교육보육포털(https://edu.junggu.seoul.kr)에서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 교육정책과(☎3396-4667)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네이버 웹툰 연재작가와 함께하는 웹툰클래스 ‘나도 웹툰 작가’ △전문 댄스강사와 함께 춤을 배워보는 ‘비보잉 클래스’ △책 읽기에 재미를 붙일 수 있는 ‘문해력이 쑥쑥’ △디즈니 노래를 통해 영어표현을 배우고 직접 스토리텔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7월 19일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은 교양을 갖춘 양심, 본분을 지키는 지성, 도덕을 지키는 시민 양성이라는 교육적 비전 아래, 지와 덕을 겸비한 오늘의 선비 육성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에 앞장서고 있는 우수 수련기관이다. 양 기관의 업무협약은 2024 서울인성교육이 추구하는 ‘공동체형 인성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체결됐다. 공동체형 인성이란 모든 존재의 존엄성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차이와 다양성을 포용하며 건강하게 공존하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역량을 의미한다.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공고한 협조 체제를 바탕으로 인성교육 활성화를 상호 지원하며 지원청 관내 교직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하고 내실 있는 체험 및 수련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초·중등 학교자율시간, 전환기 교육과정 및 중등 자유 학기(년)제,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자료 및 정보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양 기관의 프로그램, 전문지식, 인력, 시설 등을 활용한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체형 인성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부교육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중부교육지원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적으로 제작한 청렴 동영상 교육자료(한눈에 보는 청탁금지법 & 업무지시 공정성 가이드라인)를 게시했다. 이 영상은 공직자 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시민들도 필수적으로 알아둬야 할 청탁금지법의 핵심 내용과 더불어 최근 직장 내 괴롭힘, 갑질 문제 등으로 인해 대한민국 사회 전체적으로 더욱 중요시 되고있는 업무지시 공정성과 관련된 핵심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는 다소 딱딱하고 어렵게 다가올 수 있는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친근한 느낌의 모션 그래픽을 이용해 어린 학생들도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끔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분량 또한 3분 43초로 장황하지 않게 구성돼 최근 유튜브 쇼츠(Shorts)등 짧고 인상 깊은 영상이 유행하는 추세에 발맞추어 시청자가 지루하지 않게 단시간에 시청하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안윤호 교육장은 “국내에서만 4천6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유튜브라는 대형 매체를 통한 이 영상의 게시는 중부교육 청렴도 향상을 넘어 서울교육의 청렴도 향상, 그리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발걸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 과정이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하고, 지역에 관심과 자부심을 심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7월 19일부터 이틀간 스카이파크 호텔과 을지로 일대에서 열린‘학교 밖 교육’성과 워크숍에서 구는 이같이 밝혔다. 구는 지난 2월 동국대, 성동고와 업무 협약을 맺고 지난 3월부터 ‘글로컬 시대의 지역문화 이해’ 교과목을 공동 운영했다. 이를 위해 중구는 성동고와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또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지역자원이 원활하게 수업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연계했다. 성동고 교직원들은 학생들과 밀착 소통하며 수업에 대한 피드백을 점검했다. 동국대 강사진, 성동고 교사, 지역 해설사 등 각계각층 전문가가 수업을 진행했다. 해당 교과목을 수강한 성동고 1, 2학년 학생은 21명이다. 학생들은 지난 한 학기 남산한옥마을, 중구청, 덕수궁, 안중근 기념관, 서소문 역사박물관, 약현성당, 장충단공원 등 역사의 현장을 탐방하며 역사문화를 배웠다. 수업은 총 9회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수강생과 성동고 교직원, 동국대와 중구청 관계자 등 35
서울 중구는 관내 9개소 학교안 초등돌봄센터와 8개소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8월 30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시대에 무분별한 정보 속에서 올바른 식생활정보 교육을 실시하여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당이란 무엇일까' '건강 체중이란' '무엇이든 잘 먹어요'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가지고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당이란 무엇일까' 교육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주로 먹는 간식 속에 얼마나 많은 당이 들어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직접 설탕을 녹여보는 실험을 실시한다. 하루 섭취 당 권장량을 배우고, 그에 맞는 간식을 스스로 선택해 보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건강 체중이란'을 주제로 한 수업은 저체중과 비만이 일으키는 문제점과 비만을 유발하는 음식에 대해 학습한다. 그리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생활습관을 알아본다. 또한, 눈을 가리고 색상별 파프리카를 먹은 후 어떤 색상의 파프리카인지를 알아맞혀 보는 활동을 통해 야채를 자연스럽게 접해보도록 한다. 올해 9월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무엇이든 잘 먹어요' 교육은 버섯재배 키트를 활용해 초등학생들이 버섯을 기르며
대한민국 미용교육의 원류 정화예대(총장 한기정)와 토털 뷰티 케어 전문 회사 ㈜올레뉴(대표 김승현)가 글로벌 안티에이징 미용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7월 18일, 정화예대 명동캠퍼스 석화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화예대 한기정 총장, 뷰티메디컬스킨케어전공 정주미 학과장, ㈜올레뉴 김승현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정화예대와 협약을 체결한 ㈜올레뉴는 KAIST 교수진과 공동 개발한 펩타이드 및 유럽과 한국의 혁신적이고 검증된 원료로 두피, 피부 안티에이징 앰플, 세럼, 마스크팩 등을 생산하는 뷰티 케어 전문 회사이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미용예술 분야 단일 학부를 보유한 정화예대와 ㈜올레뉴가 기술 협력 및 학술 교류를 통해 ‘글로벌 노화 방지, 두피 케어, 헬스케어 연구 및 산학협력 사업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안티에이징 기술 사업화 네트워크 구축 △정부 사업 공동 추진 및 연계 협력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K-Beauty를 위시한 글로벌 마케팅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정화예대 한기정 총장은 “우리 대학의 우수한 미용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안티에이징 강소기업인 올레뉴와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7월 18일 맥도널드 시청점에서 관내 문해교육 학습자를 위한 키오스크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중부 ‘다가온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리터러시를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맥도널드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마련됐다. 문해교육은 기본적인 읽기·쓰기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으로 사회적 평등을 추구하는 중요한 능력이나, 디지털 시대에는 단순한 문해력 외에도 디지털 기기 사용 능력이 필수적으로 이를 위해 중부교육지원청과 맥도널드는 문해교육학습자가 디지털 환경에서 자신감을 갖고 디지털 생활문해 키오스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키오스크 현장실습 교육은 맥도널드에서 제공한 교재를 기관에서 선행한 후, 매장에서 직접 메뉴를 주문·결재·시식해 보는 방식으로 1회 실습은 7월 18일(20명) 실시됐고, 2회 실습은 25일 20명 참여해 실시할 예정이다. 실습 참여학습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 유용한 디지털 기술을 익히고, 일상에 바로 활용 가능한 능력을 갖출 수 있는 키오스크를 이용한 주문실습을 직접 경험하고 체득할 수 있어 효과적인 학습 방법이라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130년 중부교육 역사를 누구나 한눈에 체감 가능하도록 ‘중부교육역사 타임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7월부터 중부교육디지털박물관에서 공개한다. 중부교육역사 타임라인 콘텐츠 제작 사업은, ‘사대문 안의 학교들’ 편찬(2020. 6월), 중부 관내 유서깊은 학교 교육기록 플랫폼인 ‘중부교육디지털박물관’ 구축(2022. 4월), 정전 70주년 기념 ‘피난시절 천막학교 전시회’(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 공동전시, 2023. 6월), 한국영상자료원과 영화기록유산 보존을 위한 MOU 체결’(2024. 3월) 등 중부교육지원청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기록관리 특색사업의 일환이다. 2022년에 구축해 고도화를 끝낸 중부교육디지털박물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신규 콘텐츠 제작 계획에 따라, 중부교육디지털박물관에 탑재돼 있는 학교역사기록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부 자료를 함께 활용, 대한민국 역사 속에서 중부교육이 흘러온 시간의 길을 선명하게 시각화하는 것에 역점을 뒀다. 또한 교육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내기 위해 교육과정으로 타임라인 시기를 구분하는 등 보다 세심한 논의를 통해 콘텐츠 제작이 진행됐다. ‘중부교육역사 타임라인’은 중부교육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