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8월 7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관내 위치한 ‘떡 박물관’, ‘뮤지엄 김치간’(풀무원)에서 성균관대 한국어학당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교육청의 주요업무 중 하나인 ‘맞춤형 문해교육으로 평생 리터러시 구현’의 일환으로, 신문해교육계층으로 떠오른 외국인에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내·외국인 상호 간 문화적 소통과 공감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2023년 한지공예를 첫 시작으로 다른 외국인들과의 교류와 흥미로움, 유익함을 높이 평가를 받아 만족도와 재참여율 100%를 기록했다. 올해는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한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24년 프로그램은 중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 후원기관인 ‘떡 박물관’, ‘뮤지엄 김치간’(풀무원)과 연계해 △1차 8월 7일 꽃산병 만들기 30명 / 떡 박물관 △ 2차 8월 30일 오이소박이 만들기 24명 / 뮤지엄 김치간(풀무원) 중부교육지원청 안윤호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들이 한국사회에 더 잘 적응하고, 풍부한 문화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숙명여대와 대학연합(명지대-상명대-성신여대-세종대)과 연계, 중등교원을 대상으로 ‘AI·디지털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총 2회로 운영했으며, 숙명여대에서 ‘교사를 위한 실전 ChatGPT 활용 가이드’를 주제로 15시간의 직무연수를, 세종대에서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배우는 디지털 혁명”을 주제로 10시간의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석한 총 48명의 교사들은 이번 연수를 대해 “학교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연수로 많은 것을 새롭게 알게 돼 2학기 수업이 기대가 된다”고 매우 만족스럽게 평가했다. 중부교육지원청은 8월에도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미래교육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중등교원 26명을 대상으로 세종대에서 15시간의 직무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에는 ChatGPT 활용, 로봇 씨름 대회 및 프로그램 코딩 실습 등 디지털 기술에 대한 다양한 활동이 포함될 예정이다. 안윤호 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사들이 최신 기술을 교육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7월 30일 오후 3시에 본관 7층 중구홀에서 ‘중구 같이가치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강의 형식의 기존 교육을 벗어나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자는 취지 아래 재미를 가미한 역할극 형식으로 진행됐다. 중구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현실감 있고 구체적인 사례들을 연극에 녹여내며 직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연극은 △휴일 업무 지시에 따른 상사와 직원의 입장 차이 △회식 장소 선정에 대한 생각 차이 △워라밸을 중시하는 직원과 상사와의 갈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다양한 갑질, 을질 사례와 퀴즈 등을 접목해 공연 내내 직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아울러 신규자와 5급 이상 간부를 함께 참석하게 해 세대·직급 간 생각 차이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했다. 연극의 중반부터는 직원들이 무대 위에서 역할극에 함께 참여하며 웃음기를 더했다. 이상훈 부구청장이 직접 일원으로 나섰을 땐 직원들이 모두 빵 터지며 현장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같이 참여하며 ‘같이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콘서트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진짜 대학로에서 연극 한 편을 보고 온 느낌”이라
대학가 원룸촌이 많은 장충동 일대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주민자치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서울 중구 장충동주민센터는 관내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공유식탁을 개방하고 독서·역사·봉사 등 다양한 공통 관심사를 가진 청년 동아리 활동을 돕는 주민자치사업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장충동은 관내 대학교가 위치해 있어 청년 인구 비율이 높다. 올해 4월 말 기준으로 4천500여 명의 주민 중 20∼30대가 1천900여 명으로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동 주민센터는 주로 1인 가구를 이루는 청년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 1인 가구를 잇(EAT)다’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장충동주민센터 4층 공유주방에서 진행하는 ‘혼밥청년 모여라! 톡(TALK)쏘는 식탁’은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힘든 청년 1인 가구가 모여 함께 요리를 하고 식사를 하며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식, 양식, 제과제빵 등의 요리 자격증이 있는 주민의 재능기부로 진행하며 6월 20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11월 28일까지 총 12회 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톡쏘는 식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관심사가 비슷한 또래
서울 중구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위해 진로·체험·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는 초등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원데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동국대학교와 함께 어린이들이 미리 대학 생활을 탐구할 수 있도록 원데이 전공 체험 멘토링을 실시한다. 다양한 전공분야에 대한 체험형 멘토링과 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실시하며 오는 8월 8일 동국대에서 진행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원데이 금융캠프도 운영한다. 게임과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저축과 투자, 창업 등 금융·경제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8월 31일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중구교육보육포털(https://edu.junggu.seoul.kr)에서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 교육정책과(☎3396-4667)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네이버 웹툰 연재작가와 함께하는 웹툰클래스 ‘나도 웹툰 작가’ △전문 댄스강사와 함께 춤을 배워보는 ‘비보잉 클래스’ △책 읽기에 재미를 붙일 수 있는 ‘문해력이 쑥쑥’ △디즈니 노래를 통해 영어표현을 배우고 직접 스토리텔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7월 19일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은 교양을 갖춘 양심, 본분을 지키는 지성, 도덕을 지키는 시민 양성이라는 교육적 비전 아래, 지와 덕을 겸비한 오늘의 선비 육성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에 앞장서고 있는 우수 수련기관이다. 양 기관의 업무협약은 2024 서울인성교육이 추구하는 ‘공동체형 인성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체결됐다. 공동체형 인성이란 모든 존재의 존엄성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차이와 다양성을 포용하며 건강하게 공존하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역량을 의미한다.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공고한 협조 체제를 바탕으로 인성교육 활성화를 상호 지원하며 지원청 관내 교직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하고 내실 있는 체험 및 수련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초·중등 학교자율시간, 전환기 교육과정 및 중등 자유 학기(년)제,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자료 및 정보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양 기관의 프로그램, 전문지식, 인력, 시설 등을 활용한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체형 인성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부교육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중부교육지원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적으로 제작한 청렴 동영상 교육자료(한눈에 보는 청탁금지법 & 업무지시 공정성 가이드라인)를 게시했다. 이 영상은 공직자 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시민들도 필수적으로 알아둬야 할 청탁금지법의 핵심 내용과 더불어 최근 직장 내 괴롭힘, 갑질 문제 등으로 인해 대한민국 사회 전체적으로 더욱 중요시 되고있는 업무지시 공정성과 관련된 핵심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는 다소 딱딱하고 어렵게 다가올 수 있는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친근한 느낌의 모션 그래픽을 이용해 어린 학생들도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끔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분량 또한 3분 43초로 장황하지 않게 구성돼 최근 유튜브 쇼츠(Shorts)등 짧고 인상 깊은 영상이 유행하는 추세에 발맞추어 시청자가 지루하지 않게 단시간에 시청하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안윤호 교육장은 “국내에서만 4천6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유튜브라는 대형 매체를 통한 이 영상의 게시는 중부교육 청렴도 향상을 넘어 서울교육의 청렴도 향상, 그리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발걸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 과정이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하고, 지역에 관심과 자부심을 심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7월 19일부터 이틀간 스카이파크 호텔과 을지로 일대에서 열린‘학교 밖 교육’성과 워크숍에서 구는 이같이 밝혔다. 구는 지난 2월 동국대, 성동고와 업무 협약을 맺고 지난 3월부터 ‘글로컬 시대의 지역문화 이해’ 교과목을 공동 운영했다. 이를 위해 중구는 성동고와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또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지역자원이 원활하게 수업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연계했다. 성동고 교직원들은 학생들과 밀착 소통하며 수업에 대한 피드백을 점검했다. 동국대 강사진, 성동고 교사, 지역 해설사 등 각계각층 전문가가 수업을 진행했다. 해당 교과목을 수강한 성동고 1, 2학년 학생은 21명이다. 학생들은 지난 한 학기 남산한옥마을, 중구청, 덕수궁, 안중근 기념관, 서소문 역사박물관, 약현성당, 장충단공원 등 역사의 현장을 탐방하며 역사문화를 배웠다. 수업은 총 9회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수강생과 성동고 교직원, 동국대와 중구청 관계자 등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