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4일 열린 제277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이 집행부(구청)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함에 따라 27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김길성 구청장은 의원들의 질문에 대해 구체적으로 답변했다. 그는 “올해는 민선8기 원년으로, 주민을 위한 정책들을 속도감있게 추진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구민들의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 중구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선 구청과 구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구발전과 구민행복을 위해 구민들께 약속했던 모든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고, 의원들의 소중한 의견은 현장 소통을 중심으로 민생을 돌보는 의원들의 끊임없는 연구와 값진 노력의 산물이라고 생각하며 구정운영에 최대한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다음은 답변 주요내용> ◆ 송재천 의원이 질문한 ‘국립중앙의료원 축소 이전’과 관련, “국립중앙의료원은 우리나라 공공 의료체계의 총괄기관으로써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3년간 코로나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중앙 감염병 센터의 역할을 수행하느라 많은 의료진들이 최선을 다해 왔다. 현재 국립 중앙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15년 이후 8년 만에 관내 중요 기관과 만나 협의회를 열고 소통 채널을 재구축했다. 중구는 2월 22일 PJ 호텔에서 중부경찰서,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지방노동고용청, 한국전력서울지역본부 등 13개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중구기관장협의회’를 개최했다. 그간 소통의 필요성을 절감하던 터라 참석 기관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의 현안과 관심사를 공유했으며 업무 협조 요청도 이어졌다. 또한 중구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긴밀하게 연결망을 형성해 소통을 강화하자고 뜻을 모았다. 구는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며, ‘원팀 중구’를 위해 관계 기관의 동참을 당부했다. 아울러 자율방범대법 시행에 따른 협조체계 구축운영,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 협조를 안건으로 내놓으며 지역 발전과 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각 기관에서도 고민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오늘 만남을 계기로 중구 내 중요 기관장들이 하나로 연결됐다”며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중구의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관내 전입 주민을 위해 구 사상 처음으로 성대한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대상은 올해 1∼2월 입주를 시작한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내 신축 아파트 주민이다. 중구의 인구는 약 12만 명으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적다. 낮에는 도심 속 생활 인구로 북적북적하지만, 저녁이나 주말이면 거리가 텅 비어 늘 사람의 온기가 그리운 도시다. 이런 중구에 ‘어마어마한 일’이 생겼다. 세운지구에 새로 들어선 아파트에 1천600세대의 이웃이 들어오는 것. 지난달 말부터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인현동2가 151-1 일대)에 614세대가 들어오고 있으며, 이달 말에는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입정동 189-1, 2-4일대)에 1천22세대가 차례로 입주하게 된다. 현재 중구 소공동이 1천268세대, 을지로동이 1천294세대임을 감안하면 중구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어떨지 짐작할 수 있다. 게다가 전입 주민의 60%가 40대 이하이니 구에서 반색하지 않을 수 없다. 중구는 1천600세대 입주민이 중구에 오래 남아 정착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입 주민 환영 행사를 준비했다. 2월 24일 저녁 6시 30분 을지트윈타워 3층 푸르지오 아트홀에 전입 주민 300명을 초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2월 27일, 제316회 임시회 균형발전본부 업무보고에서 “남산 친환경이동수단(곤돌라)이 공공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특정 업체가 남산 케이블카를 독점해 60여 년간 이익을 가져가고 있다”며 “일각에서는 공공재산을 황금알을 낳는 거위 마냥 사유화했다는 비판이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 “특혜의 온상을 끊어내기 위해서는 이번 곤돌라 사업의 시작 단계부터 중요하다”며 “남산 곤돌라 사업은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진행하지 말고, 공공 운영을 해야 한다. 공공재산인 남산은 1천만 시민이 주인인 점을 잊어선 안 된다”고 질타했다. 서울시균형발전본부장은 “염려하는 부분을 항상 염두에 두고 사업에 임하겠다”며 “이번 곤돌라 사업만큼은 특정 업체에게 이익이 가서는 안 된다”며 개인적인 소신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박 의원은 “남산은 유네스코 등재라는 중대한 문제가 있는 만큼, 악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2월 23일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해 튀르키예 지진 구호 성금 2천795만7천원을 살릿 무라 타메르 대사에게 전달했다. 최근 대지진이 발생해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중구청 직원들은 지난 15일부터 3일간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성금은 지진 피해지역에 전달돼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이 일상을 되찾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에서 2월 6일(현지시간 기준) 유례없는 대규모의 강진으로 4만여 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또 20일 발생한 2차 지진 발생까지 겹쳐 피해 규모가 갈수록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복구 지원과 구호에 도움의 손길이 시급한 상황이다. 중구의회(의장 길기영)은 22일 본회의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지진피해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한 긴급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의원, 송재천 의원, 조미정 의원, 손주하 의원, 소재권 의원, 허상욱 의원, 양은미 의원이 참석,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 이현숙 관장에게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중구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된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에 전해져 튀르키예 현지 적신월사의 이재민 구호와 지진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길기영 의장은 “예상치 못한 지진으로 생의 터전을 잃게 된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일상의 회복과 피해 주민들의 치유에 성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2월 20일 제277회 임시회를 열고 1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회기에서는 주요업무보고, 구정질문과 답변,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이하 추경안), 조례안 등의 심사가 진행된다. 지난 20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1회 추경안 제안설명과 예결특위를 구성했다. 예결특위 위원으로 윤판오 손주하 이정미 소재권 조미정 송재천 허상욱 양은미 의원등 8명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에는 윤판오 의원, 부위원장에는 소재권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은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 2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일괄질문), 27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구청장등 구정답변, 27일부터 3월 2일까지 3일간은 각종 조례안과 2023년도 제1회 추경안을 심사한다. 3월 3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제1차 추경안을 심사한다. 3월 6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23년도 제1회 추경안과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하고, 각종 안건을 심의 의결한 뒤 폐회하게 된다.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는 지난 본예산 의회 심의과정에서 삭감된 내부 유보금과 국·시비 보조사업 추진에
김길성 중구청장이 1월 31일 소공동을 시작으로 2월 14일 동화동까지 15개동을 순회하면서 2023년 새해 동 신년인사회를 마무리했다. 주민들과 새해 희망과 덕담을 나누고 소통을 강화했으며, 구정비전과 지역의 현안문제 등을 공유했다. 본격 행사가 열리면서 새해 덕담을 나누고 ‘주민의 소리’ 영상을 공개한다. 새해 소망, 우리 동네에 꼭 필요한 것, 구청에 바라는 점 등 이웃 30여 명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길성 중구청장이 신년 인사 말씀을 통해 △체계적인 도심 개발로 살고 싶은 도시환경조성 △건강하고 따뜻한 복지 중구 실현 △아이부터 어른까지 미래 대응 역량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12만 구민 소통 및 화합으로 원팀 중구 실현 △구민 안전 최우선 등 올 한 해 추진해 나갈 구정 주요 시책과 운영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리고 구민들과 함께 정책을 제안하고 질문하는 등 정책 공감시간을 통해 소통을 강화했다. 주민의 목소리에는 하나도 빠짐없이 챙기고 필요한 부분은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