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정 위원장 “심도있는 예산 심사 적재적소 배분” 윤판오 위원장 “징계 위한 활동보다 예방 역점 운영” 중구의회(의장 소재권)는 지난 8월 30일 제9대 의회 후반기 출범 후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회기는 8월 30일부터 9월 11일까지 총 1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8일 3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월 9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제3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이하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9월 10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고 9월 11일 폐회식을 끝으로 제288회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30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 예결특위 및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 구성결의안과 선임의 건, 상임위원회 위원 개선의 건 등이 처리됐다. 이번에 제출된 제3회 추경예산안은 총 264억 6천여만 원 규모로 이 중 일반회계는 총 147개 사업 171억 5천여만 원, 특별회계는 총 5개 사업 93억 1천여만 원이다. 9월 10일 제3회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할 예결특위 위원장에는 조미정 의원, 부위원장에는 양
중구의회(의장 소재권)는 8월 29일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관내 유관기관을 방문하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방문은 소재권 의장을 비롯해 조미정 의회운영위원장, 손주하 행정보건위원장, 송재천 복지건설위원장, 윤판오 의원이 함께했다. 중부소방서를 시작으로 중구보훈회관, 광희지구대 총 3곳의 유관기관을 방문, 제9대 후반기 중구의회의 의정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중부소방서를 방문한 의원들은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인체 모형을 활용해 직접 심폐소생술 자세와 방법 등을 실습했다. 이어 현장에서 사용하는 소방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두터운 방화복과 안전장비를 직접 착용하며 소방대원들이 실제로 느끼는 온도와 무게감을 체감했다. 의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철주야로 현장근무에 매진하는 중부소방서 직원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다음으로 중구보훈회관을 방문한 의원들은 각 보훈단체 회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보훈회관의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한 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처우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해 필요한 지원 방안과 정책을 논의했다.
중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손주하)는 지난 8월 28일 상임위원회 소관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후반기 의정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행정보건위원회 손주하 위원장, 윤판오 위원, 조미정 위원은 중구영상제작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 총 3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가장 먼저 위원들이 방문한 곳은 광희동에 위치한 중구영상제작지원센터로 영상 촬영을 위한 장비와 스튜디오가 마련돼 있다. 본격 운영에 앞서 지난 8월 19일부터 무료로 시범 운영 중이며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위원들은 시설 내부를 둘러보며 운영 현황과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점검했다. 이용자들이 요청한 개선 사항을 반영, 내실 있는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관계자에 당부했다.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한국 최대의 순교 성지인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이다. 이곳은 2019년 6월에 개관하여 천주교 박해와 관련한 전시, 예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다양한 역사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설 현황과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한 위원들은 개선점이나 추가 지원 사항이 있는지 면밀히 살폈다. 이어서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예술단체 국립극단의 전용 극장인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송재천)는 8월 26일 상임위원회 소관 관내 주요시설 5개소를 현장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9대 중구의회 후반기 상임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됨에 따라 소관 시설의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8월 30일부터 시작되는 제288회 임시회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복지건설위원회 송재천 위원장을 비롯해 이정미 위원, 길기영 위원이 먼저 방문한 곳은 내년 1월에 완공 예정인 서울형 키즈카페 ‘노리몽땅’ 을지로점이다. 지난 4월에 개관한 중림점에 이어 중구 두 번째 서울형 키즈카페로 이곳은 영유아의 놀이권을 보장하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방산시장 내 구(舊) 을지어린이집 자리에 조성될 계획이다. 위원들은 조성지를 직접 점검하고 마무리까지 차질 없이 안전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다음으로 위원들은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 경로당 2곳과 해당 사업이 진행 중인 경로당 1곳을 잇달아 방문했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성별, 나이, 국적, 장애 유무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디자인을 의미하며,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20년부터 관내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최호정)는 8월 27일 소식지 및 영상홍보물을 심의·의결하는 ‘서울특별시의회 홍보물 편집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위촉식에 앞서 열린 편집위 전체 회의에서는 1년간 편집위원회를 이끌어갈 편집위원장에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에는 김혜지 의원(강동1, 국민의힘)과 장준우 알래스카인디고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서울특별시의회 홍보물 편집위원회는 의정소식지 ‘서울의회’의 발행에 관한 기본방향과 원고 및 디자인을 심의하고, 서울시의회가 제작하는 홍보영상물을 심의·의결한다. 위원회는 시의원 6명과 영상, 광고, 디자인, 출판 분야 외부전문가 4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다. 옥재은 신임 편집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월간으로 발행되고 있는 ‘서울의회’와 영상홍보물에 111명의 서울시의원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담아 서울시민과의 소통의 창을 넓히겠다”며 “시민에게 사랑받는 서울시의회가 되도록 편집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의회’는 1993년 6월 창간돼 현재까지 통권 263호를 발행해 오면서 지난 32년간 지방자치의 산역사를 기록하며 서울시의회와 시민의 대표적인 소통창구 역
박영한 서울시의원(국민의힘·중구 1선거구)이 서울시가 해피머니 상품권 구입 과정에서 지급보증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입찰 과정에서 지급보증보험 가입 여부를 조건으로 세우지 않았고, 대부분의 업체가 지급보증보험에 미가입한 상태라고 한다. 이로 인해 서울시가 해피머니 측을 대신해 보상했거나 보상할 규모는 현재까지 구입한 상품권의 약 40% 수준인 1억5천만원으로 추산된다. 올해 서울시는 지급보증보험 미가입 업체인 해피머니아이앤씨와 해피머니 상품권 6억6천500만원어치를 사기로 계약했다. 이중 62%에 해당하는 4억1천824만원을 이달 1일까지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16년부터 매년 직원 생일 축하, 시민공모전 포상, 여론조사 마일리지 지급 등의 명목으로 상품권을 구입했다. 상품권을 계약하기 위해 작년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진 입찰공고에는 네 개 업체가 참가했다. 페이즈북앤라이프(북앤라이프), 해피머니아이앤씨(해피머니), 대성교육(대성마이맥) 그리고 헤이치 인 헤이치(상품권 유통업체)다. 최저가격을 제시한 페이즈북앤라이프와 뒤를 이은 해피머니아이앤씨를 우선협상 대상 업체로 지정하고 적격심사를 한 결과 2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8월 27일 제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직후 의회 본관 1층 중앙홀에서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출범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기념식에는 시의원들과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교육감, 집행기관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섭단체 대표와 상임위원장을 소개하고, 후반기 의회 출범을 알리는 제막식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최호정 의장은 “후반기 의회는 시장과 교육감이 그리는 청사진이 바르게 완성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동시에 집행부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도 한 치 흔들림 없이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서울시의회 68년 역사상 최초 여성 의장이라는 타이틀을 귀하게 쓰겠다”며 “2년 후 그 어느 때보다 서울시민을 위했고, 선배‧동료 의원들과 화합을 이뤘고, 집행기관과 공공의 선을 위해 협력한 지방자치를 한 걸음 더 전진시킨 의장으로 기억되도록 매 순간 지성무식(至誠無息)의 자세로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시장은 “특별함이 일상이 되는 서울을 만들겠다는 시정 철학에 동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안전함, 행복함, 편안함을 느끼도록 열심히 일하겠다
중구의회(의장 소재권)는 8월 26일 의장실에서 제9대 후반기 입법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기존 입법자문위원인 박범일 변호사와 김익환 변호사를 재위촉하고, 이은일 변호사, 김진문 변호사, 김나영 변호사를 신규 위촉했다. 위촉된 위원은 2년의 임기 동안 △자치법규의 제·개정 등에 관한 입법사안의 자문 △상위법 등 관련 법률의 해석 및 입법정책의 자문 △의정활동 지원 등에 관한 연구과제 용역 수행 △의안 관련 입법사항의 자문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소재권 의장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만큼 의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입법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입법자문위원의 고견 제시와 함께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