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1월 5일 서울시 신년인사회에서 “현재 서울의 가장 심각한 경고등은 저출생”이라며 “서울시의회가 지금 제일 절박한 문제인 저출생 해결에 전력을 다해 0.5대로 떨어진 서울의 출산율 하락세에 브레이크를 걸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대한상공회의소 공동주최로 3년 만에 개최된 ‘2024 서울시 신년인사회’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조희연 서울교육감,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주한 아랍에미리트 대사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축사에서 김 의장은 저출생 위기와 관련해 400년 전 ‘이괄의 난’을 언급하며 “위기의 징조에 적절히 대비하지 못하면 더 큰 불행으로 온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라고 강조했다. 또 “당시 조선 인조 임금은 전쟁에서 이기고 다시 정권을 잡았지만 이괄의 반란이 준 경고를 실천으로 국정에 전혀 반영하지 못했다”며 “그 비극은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으로 이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우리는 17세기 조선이 아니라 21세기 대한민국에 살고 있다”며 “최태원 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이 바깥세상을 몰랐던 조선 지도자들과 달리 세계정세의 흐름에 정통하고, 오세훈 서울시장님과 조
서울특별시의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12월 27일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제14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박 의원은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행정사무감사, 2024년도 예산안 심의를 통해 서울시의 각종 현안 해결·조정에 앞장서 왔다. 특히 남산 고도지구 완화, 세운상가 공중보행로 철거·녹지 생태 도심 추진, 약자 동행지수 수정, 펀디자인 사업 개선, 혁신형 미래 청년 일자리 취업 연계 제고 등 분야를 막론하고 서울시 시정이 올바르게 가도록 대안 등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박 의원은 “올 한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서울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민들이 더 쾌적하고 질 높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입법·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제14회 우수의정대상은 다양한 평가 지표를 심사,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의원들을 수상자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지난 12월 11일 서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0기 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전체회의’에서 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정책위원회는 서울시의회 의원의 자치법규 입안 등 의정활동의 원활한 지원과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등을 위해 구성됐으며, 옥 의원은 사회적 덕망과 의정활동에 대한 탁월한 식견을 인정받아 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에 옥 의원은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의안의 발굴‧조사‧연구 및 자료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정책의 대안 제시 등 정책의 연구에 관한 사항 △서울특별시의회 입법정책 연구용역 운영‧관리 조례에 따른 입법정책 연구용역 결과물의 평가 등에 힘쓸 예정이다. 옥재은 의원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의정활동의 최우선으로 두고 각종 정책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정책위원회 위원으로서의 의지를 표했다. 그는 또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이 있듯이 지역 민심을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정책이 적시적기에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중구1)은 지난 12월 21일 엘리에나 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 ‘한류 문화발전 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 시상식은 ㈜한류닷컴, K-MAGAZINE이 주관하고 시상식 조직위원회가 주최했다. 이외에도 한국관광공사, 서울특별시관광협회, YMCA 서울본부 등이 후원했다. 그는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제321회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와 24년도 예산안 심사 등 우수한 의정활동을 높게 인정받았다. 박 의원은 제5차 본회의에서 오세훈 시장을 상대로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운영 개선방안을 주문하며, 20세기에 제정된 ‘복지관 지원 정수 기준’의 개정을 촉구했다. 또한 지난 4일, 서울시 2024년도 예산 심의에서 외국인을 위한 숙박시설 대응책을 제안했다. 서울의 불법 숙박업소가 마약·성폭력 등 각종 범죄의 장소로 이용돼 한류로 인해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부정적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어서다. 박 의원은 “서울특별시에서 가장 유명한 ‘문화도시’인 중구가 문화콘텐츠, 영화예술 분야에 있어, 한류의 중심지 서울을 상징하는 세계적 수준의 ‘문화도시’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지난 12월 4일 남대문 쪽방촌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날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식에는 옥재은 의원 외 오세훈 서울시장, 이영훈 굿피플인터내셔널 이사장, 김현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박충일 CJ제일제당 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사랑의 희망박스’는 식료품으로 구성된 선물상자로 CJ 제일제당이 후원한 참기름, 밀가루, 고추장, 된장 등 식료품 17개가 담겼다. 옥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 등과 함께 ‘사랑의 희망박스’ 행사를 위해 남대문 쪽방촌을 방문했다. 남대문 쪽방촌에는 387명의 주민이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229명,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171명 등이 거주 중이다.(2022.9월말 기준) 참여자들과 함께 남대문 쪽방촌을 방문한 옥 의원은 “복지 관련 예산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나, 아직도 우리 사회는 보이지 않는 곳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하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연말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의 예산 중 복지 분야의 예산이 시의적절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 우리 모두 함께 가
서울특별시 중구의회 손주하 의원(국민의힘, 초선)은 어르신 복지향상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12월 21일 ‘2023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에서 지방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12월 15일에 있었던 ‘제9회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에서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두 번째다. 손주하 의원은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으로 △거동불편 어르신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건강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 △중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개정 △노인 일자리사업 우수사례 벤치 마킹 등의 어르신 복지향상을 위한 지역 현안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현장 속의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독일의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과의 소통을 통해 선진문화를 벤치마킹하고, 한국과의 문화관광 연계방안을 모색하는 등 한류문화 교류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손주하 의원은 “서울 중구는 명동, 남대문, 덕수궁 등을 대표해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서 코로나 이전까지만 해도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관광객 중 60% 이상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 도시였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관광 산업을 넘어, 관광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문화콘
서울시 내에 무분별하게 난립하는 불법 전단 및 현수막 등 불법 유동광고물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정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서울특별시의회 허훈 의원이 지난 10월 발의한 ‘서울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21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유동광고물의 정의를 신설하고 △용어의 통일성을 확보해 조례 해석과 적용에 있어 혼선을 방지하고자 했다. 또한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실태조사 시 예산의 범위 내에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 전단 등을 효과적으로 근절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불법 유동광고물 관리·정비를 위한 조례 해석과 적용 시 혼선이 줄어들고, 일부 예산 지원도 가능하게 된다. 서울 시내 학교·학원가, 주거지역, 유흥가 등 장소를 불문하고 무작위로 살포되어온 신종 유흥업소·불법 대부업 전단과 난립하는 정당·집회 현수막에 따른 도시 미관 손상, 시민 안전 위협 등의 문제에 피로감을 호소해온 시민들의 불편도 점차 해소될 수 있을 전망이다. 허 의원은 “불법 유동광고물 관련 조항 재정비로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12월 15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사회복지시설 운영 개선방안’의 맹점을 비판하며 개정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현재 20세기에 제정된 사회복지시설 운영 개선방안에 따라, 관내 99개소의 종합사회복지관(이하 복지관) 중 98개만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나머지 1곳(중림복지관)은 ‘인구 10만명당 1개소 지원 원칙’에 따라, 운영비 지원대상에서 빠졌다. 지난 2021년 5월 17일 시행된 정부의 공공주택 업무처리지침의 영향을 받아, 복지관이 10개가 설치된 자치구가 발생했다. 자치구 평균 3.9개소인 것에 반해, 복지관 쏠림현상이 발생된 것이다. 박영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주택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서울시는 올해 총 30개의 사회복지관에 약 396억의 예산을 지원했다”며 “서울시도 정부와 발맞춰 사회복지시설 운영 개선방안의 ‘낡은 기준’을 개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1999년 당시의 환경을 반영하고, 일부 지역에 사회복지관이 편중되지 않게 시장방침을 지정한 것이 21세기에는 오히려 독이 되고 있다”며 “서울 시내 99%의 복지관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