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보이스피싱에 대한 우려와 악성 민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스마트 행정전화’를 구축했다. 구는 ‘스마트 행정전화 알림 서비스’와 ‘스마트 민원전화 대응 서비스’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함께’ 도입해 지난 8월 18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먼저 ‘스마트 행정전화 알림 서비스’는 구청에서 전화가 걸려 오거나 구청으로 전화를 거는 경우, 민원인의 휴대전화 화면에 중구청 로고, 발신 부서, 홍보 이미지 등이 표시되도록 했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로 인해 낯선 전화를 기피하는 현상이 심화된 가운데, 민원인이 안심하고 전화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한, 통화 종료 후에는 생활 정보 카드뉴스와 중구청 홈페이지, 공식 SNS(유튜브·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로 바로 연결되는 링크도 제공해 주민들이 구정 소식을 더욱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구는 악성 민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스마트 민원전화 대응 서비스’도 도입했다. 민원전화 응대 과정에서 폭언·욕설·성희롱 등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 피해사례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한, 일부 민원인은 의도적으로 장시간 통화를 이어가며 업무를 방해해 정작 필요한 민원인들이 불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한화 건설부문,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과 손잡고 소상공인 점포 환경개선에 나선다. 3개 기관은 지난 8월 20일 ‘소상공인 노후점포 환경개선 업무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장교동 한화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중구청 관계자와 전창수 ㈜한화 건설부문 인사지원실장, 김강열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 한화 건설부문은 점포별 맞춤 디자인 컨설팅과 인테리어 공사 등을 지원하고 환경개선에 필요한 건축 자재를 제공한다. 서울시 기술교육원은 ‘건물보수’와 ‘디지털콘텐츠디자인’교육을 수료한, 기술력을 갖춘 교육생 50명을 투입해 현장 경험을 쌓게 하는 동시에 점포 개선을 돕는다. 구는 지난 6월, 매출감소세에도 자생의지가 있는 소상공인을 선정한 바 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역량을 모아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협력 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중구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정책을 펼쳐왔다. 지난 5월에는 18개 업체를 선정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경영 컨설팅과 온라인 마케팅 진단을 실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와 코레일로지스(주)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고 ‘나눔문화 실천을 위한 결연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과 한상덕 코레일로지스(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8명의 관계자가 참석,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레일로지스(주)는 중구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1년간 1천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지원한다.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물품부터 추석 명절 꾸러미와 겨울 한파 대비 물품까지 계절별로 맞춤형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코레일로지스(주)는 따뜻한 나눔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2023년에는 폭염에 취약한 이웃을 위해 선풍기 100대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추석 맞이 선물세트를, 2024년에는 건강한 여름나기 식료품 꾸러미 360세트 등을 후원해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한상덕 코레일로지스(주) 대표이사는 “여느 때보다 무더운 여름을 보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코레일로지스(주)의 지속적인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8월 20일 각 동의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민방위 대피소 바로알기 킴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재난·전쟁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관내 73개소 대피소 위치와 대피 요령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평소 대피소 위치를 알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실제 위기 발생 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민방위 대피소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민방위 대피소 안내 지도’를 제작·배포했다. 또한 온라인 중구 전자지도(junggu.dadora.kr)를 통해서도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방위 대피훈련과 연계해 관내 15개 동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약수동과 다산동은 이동 인구가 많은 약수사거리에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길성 구청장도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자치위원, 통장들과 함께 안내 지도를 배부하고 대피 유도 훈련에 참여했다. 중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관내 73개 민방위 대피소를 적극 안내하고, 주민들이 평소 거주지 주변 대피소 위치를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민방위 대피소는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주민의 생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이순신길’ 명예도로명 부여를 앞두고 다음 달 9월 5일까지 주민 의견을 받는다. 명예도로명 ‘이순신길’은 법정도로명인 충무로와 퇴계로34길 구간 중, 을지로3가역에서 남산골 한옥마을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적용된다. 사용기간은 부여일로부터 5년이다. 앞서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한 명예도로명 선호도 조사에서 ‘이순신길’이 전체 응답의 41%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에 중구는 이번 달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9월 중구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통해 명예도로명을 최종 부여할 계획이다. 향후 ‘이순신길’ 시점과 종점에 이순신 브랜드 BI를 활용한 명예도로명판과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제작·부착할 예정이다. 또한, ‘이순신길’을 포함한 관내 4개 명예도로 구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테마지도를 만들어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제공한다. 이순신 탄생지 중구는 지난 4월 28일 이순신 장군 탄생 480주년을 기념하며 세계적인 영웅을 세계에 알리는 창구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미래 비전 ‘충무공 이순신 위대한 시작, 다시 중구에서’를 선포하고 도시브랜드 구축에 나섰다. 명예도로명 부여는 생가터 기념공간 조성과 함께 충무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도시 전반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8월 20일을 시작으로 매월 ‘찾아가는 중구 도시애(愛) 아카데미’를 연다. 새롭게 문을 여는 이번 중구 도시애(愛) 아카데미는 기존 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 아카데미를 확대·개편했다. 주택 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관련된 주민 중심의 전문 교육은 그대로 진행하면서 일반 주민들도 흥미를 느낄 만한 도시 주제 강좌를 별도 기획해 ‘투 트랙’으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역사와 문화, 미래 등 인문학적 요소를 접목한 색다른 도시 강연이 매월 한 차례씩, 12월까지 주민들을 찾아간다. 강사로는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친숙한 유명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첫 강좌인 ‘공간으로 읽는 대한민국’은 8월 20일 저녁 7시 신당누리센터에서 열린다.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 ‘알쓸신잡2’등에 출연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아파트의 대중화와 디지털 공간의 등장을 통해 대한민국 현대사의 두 차례 공간 혁명을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조기에 전석 마감됐다. 앞으로 중구는 △음악으로 이해하는 서울 도시계획(9월) △이순신 생가터, 훈련원공원, 한양도성 등 조선시대 중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 펀드를 결성하며 유망 스타트업·벤처기업의 육성과 유치를 본격화한다. 구는 지난 8월 13일 ‘중구 기업도약든든펀드’운용사로 선정된 비에이파트너스(대표이사 이종승)와 벤처투자조합 결성을 완료했다. 이번 펀드는 중구 최초 벤처투자펀드로, 지역 내 잠재력있는 유망기업을 발굴해 키워내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중구 기업도약든든펀드’는 중구가 10억원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출자하고,한국모태펀드, 펀드운용사, 민간투자금 등을 결합해 총 225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구는 펀드 운용을 통해 중구 출자금의 300% 이상, 최소 30억원을 중구 소재 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핀테크, 로보틱스 등 신산업 분야의 중구 미래유망 기업들이 기술개발, 설비구축, 운영자금 등 성장에 필요한 초기자금을 안정적으로 지원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는 최소 5개 이상의 유망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운용사인 비에이파트너스는 중구 내 340여 개 미래산업 벤처기업을 집중 분석해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남은 하반기에는 스타트업과 창
서울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박장선)은 지난 8월 12일 올해 선발된 장학생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재단은 올해 5월 상반기 장학생을 모집해, 중구 관내 학교와 동주민센터의 추천, 서류심사를 거쳐 7월에 최종 89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선발은 총 6개 분야로, △꿈드림 51명 △성적우수 16명 △특기적성 4명 △글로벌 다문화·외국인 4명 △스마트기기 지원 9명 △재능멘토링 우수 대학생 5명이 선정됐다. 장학금은 1인당 50∼100만 원으로 총 6천720만원을 지급했다. 특히, ‘글로벌 다문화·외국인 장학금’은 서울시 자치구 중 외국인 주민 비율이 높은 중구의 특성을 반영해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했다. 재단은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을 폭넓게 지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재단 임원, 장학생과 학부모 등 46명이 참석했다. 김길성 중구청장도 참석해 학생들의 도전과 성취를 응원하고 축하했다. 성적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된 장원중학교 이은서 학생은 “오늘 받은 장학금은 더 열심히 하라는 응원이라 생각한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학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