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은 2004.3.16(화) 지난 30여년간 독도와 함께 하며 독도를 가꾸어온 '독도지킴이'로 널리 알려진 김성도(64세, 어업, 울릉도 거주)씨를 독도 명예지사장으로 위촉했다. 공단은 현재 포항지사 울릉민원실 내에 명예 지사장 집무실을 마련하고 명예 지사장 위촉식을 개최, 공단배지ㆍ명함을 수여하고, 전화ㆍFAX등 사무실 비품을 지원키로 했다. 한편, 최근 일본의 독도우표 발행에 대해 범국민적 운동으로 번지고 있는 독도수호운동에 공공기관 최초로 공단이 동참함으로써 연이어 다른 기관들도 독도수호운동에 활발히 참여할 것으로 공단은 기대하고 있다
◇김각선코치와 창덕여중 축구부원들이 선수생활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팀웍 탄탄 전국1위 우승 구슬땀 선수 수준별 체계적 교육에 중점 전국최초 여중 축구부 창단이라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창덕여중 축구부. 91년 창단, 중구 유일의 여자축구부로 14년의 오랜 전통만큼 멋진 플레이로 인정받는 여자축구부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는 팀이다. 2001년 소년체전 우승, 2002년 MBC배 우승, 2003 전국퀸스컵대회 3위, 전국중상위권, 서울시 1∼2위를 다투는 강팀으로 지난 3월13일에는 전국최강이라는 오주중 축구부를 물리치고 서울시 교육감배 우승을 차지하는 등 올해 첫 시합의 테이프를 우승으로 끊으면서 상승세를 몰아가고 있다. 매일 방과후 하루 2시간씩 기초체력 훈련 및 팀웍 강화훈련과 함께 밤에 1시간씩 개인의 부족한 부분을 훈련, 개발하는 시간을 통해 실력향상을 꾀하고 있다. 무엇보다 게임의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훌륭한 지도자와 학교, 선수가 혼연일체가 되어 전국 1위, 우승의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영자 교장은 "처음 창덕여중 교장으로 부임해 왔을 때 축구부 합숙소를
중구에서는 중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사이버스쿨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어린이 사이버스쿨은 1~6학년을 대상으로 주요 5개과목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의 보충학습을 실시하며 국어 영어 한자 백과사전등의 숙제 도우미로 푸르넷아이스쿨(주)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3월 현재 가입회원은 245명이며 총 300명을 모집하고 있다. 모든 서비스 이용료는 전액 중구청에서 부담하며 무료로 이용하게 된다. 수강신청은 중구청홈페이지(http://www.junggu.seoul.kr)의'중구어린이사이버스쿨'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원은 수시ㆍ연중계속 모집한다.
◇지난 10일 신당2동 라춘균 자치위원장 최병환 의원등 주민 50여명은 신당동 432 일대에 조성예정인 마을마당 부지에 모여 동청사를 이전ㆍ신축해 달라고 요구하면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신당2동 주민들이 동청사 이전을 촉구하고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0일 신당2동 라춘균 자치위원장 최병환 의원등 주민 50여명은 신당동 432 일대에 조성예정인 마을마당 부지에 모여 동청사를 이 부지로 이전ㆍ신축해 달라고 요구했다. 주민들은 마을마당 부지 지상 1∼3층에 어린이집을 짓고 지하 1∼2층에는 동사무소를 신축해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주장이다. 이는 도로변과 접해 있어 방문객의 접근이 쉽고 동사무소와 어린이집의 출입구를 별도로 설치하면 어린이들의 공원 활용성을 제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동청사 이전과 관련, 동호로를 기준으로 이전부지쪽 주민이 신당2동 1만7천명중 1만2천명이 거주하고 있어 이전할 경우 중앙에 위치하게 돼 주민의 이용편익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현청사가 낡고 협소해서 민원인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민자치센터로서의 역할과 기능수행도 미흡하다는 것이다
◇ 지난 10일 중구 보건소well-being health leader 발대식에서 권영현 보건소장이 건강ㆍ금연지킴이들에게 건강실천ㆍ홍보를 당부하고 있다. 중구보건소는 지난 10일 보건소 강당에서 건강ㆍ금연 운동 실천을 위한 웰빙 헬스 리더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권영현 보건소장이 건강지킴이 8명과 금연지킴이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명동역 출입구에서 위촉된 지킴이들이 금연, 건강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1시간여 동안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건강지킴이는 작년 보건소 운동교실을 통해 교육을 받은 수강생들로 앞으로 관내경로당의 노인들을 중심으로 확대 보급해 지속적으로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전구민의 건강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금연지킴이들은 건강에 관심이 많은 금연대상자들을 중심으로 월1회 이상씩 금연캠페인을 전개하게 된다. 권 소장은 "신체적 건강과 금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타인의 건강과 금연 캠페인을 위해 자원봉사자로 활동해 주실 건강ㆍ금연지킴이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중구는 다른 구에 비해 노인인구가 많으므로 균형 있는 지속적인 운동으로 신체적 건강과 금연활동을 통해 건
◇지난12일 한국농아인 협회가 회현동에 이전 현판식을 하고 있다. (사)한국농아인협회 중구지부가 중구 회현동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지난 12일 이전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아인협회 주신기 회장, 서울농아인협회 진홍장 회장, 한나라당 박성범 위원장, 민주당 김동일 위원장, 정동일 시의원, 열린우리당 후보 정호준씨 외 농아인협회 회원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한국농아인협회의 이전을 축하했다. 또한 중구농아인협회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프레야 대동경호경비대표이사 최대동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문병길 지부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사무실과 주차장 등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준 중구청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 공간은 농아인 가족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더욱 진보하는 농아인의 터가 되도록 노력하고 오늘 뜻깊고 의미있는 이 자리를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농아인협회 중구지부는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뒤 중구서부보건분소 건물 2층 안쪽에 위치하고 있다. 농아인협회는 청각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사회재활을 위한 다양
동료의원의 구청 여직원 성폭력 사건과 관련, 중구의회는 지난 15일 제110회 임시회를 긴급히 열고 징계자격특별위원회를 구성, 위원장에 오세홍 의원을 선출했다. 오 위원장은 "동료 의원을 징계하기 위한 징계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돼 어깨가 매우 무겁고 곤혹스럽다"는 심정을 피력한 뒤 "하지만 이 사건은 구의원의 윤리적 문제에 있어서는 빗겨갈 수 없는 사안이므로 규정에 따라 심도있는 검토를 통해 편파적이지 않고 공명정대하게 진상조사를 한 뒤 명확하게 처리토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징계자격특별위원회 위원들에 따르면 도덕적 문제와 법률적 문제가 있지만 법률적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의원으로서 명예실추는 물론 행위자체에 대한 도덕적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해 제명쪽으로 가닥을 잡았으며 특위에서 다양한 의견교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피해자와 가해자 양쪽에서 소명자료를 받아야 하지만 관련 의원이 소명에 응하지 않음에 따라 징계특위 위원들과 신중히 논의한 뒤 본회의로 넘기게 됐으며 해당 의원에 대한 소명자료나 직접 소명을 받기 위해 노력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중구에서는 2월20일부터 오는 3월10일까지 20일간 중구청과 각동사무소 보건소등 전부서를 대상으로 행정인력 및 업무량을 조사한다. 이는 표준정원제 시행에 따른 정원증원으로 인해 업무량 변동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행정수요 예측 및 효율적인 부서별 정원 조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조사내용으로는 법령 제ㆍ개정, 부서 신설 등으로 부서별 업무량 증ㆍ감 내역, 신규 행정수요 발생으로 인한 업무량 증ㆍ감 내역, 각 부서별 의견 또는 건의사항 등이다. 공무원표준정원제 도입에 따라 공무원은 1천165명에서 1천287명으로 증원, 총 122명이 증가했다. 기관별 증가 내역을 보면 동사무소를 포함한 본청에서는 117명, 보건소3명, 구의회 2명이다. 직급별로는 5급(계약직)3명, 6급 3명, 7급 37명, 8ㆍ9급 73명, 기능직 7명 증가하고 별정직(속기사) 1명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25일 7층 대강당에서 시설물관리주체 150여명을 대상으로 시설물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중구에서는 지난 25일 7층 대강당에서 시설물관리주체 150여명을 대상으로 시설물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시설안전기술공단 박구병 부장이 ‘건축물 안전관리 요령’, 권철환씨는 ‘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 사용방법’ 등에 대해 2시간 동안 이어졌다. 또한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도입배경, 시설물의 안전조치, 유지관리 △건축물 안전진단의 필요성, 문제점, 특수성 △구조물 안전진단의 착안점, 해빙기 특별점검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부장은 "경제, 정치, 모든 면에 1번지인 중구에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제2, 제3의 파장뿐만 아니라 국제적 위상을 떨어뜨릴 수 있는 위치이다"며 "오늘 교육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시설물관리주체들이 시설물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건설산업은 기간시설의 확충과 물량위주의 주택건설 등 신규건설사업에만 주력, 준공후의 관리가 소홀했고 유지관리, 기본법 체계가 미흡함
서울역고가도로의 삼각지방향 진출램프 철거공사로 인해 2월28일 오전7시부터 퇴계로→삼각지방향 고가차도 통행이 전면 금지됐다. 서울역고가도로는 폭6m, 연장 274m로 오는 3월30일까지 철거하게 된다. 따라서 서울시 건설안전본부에서는 앞으로 서울역고가도로 삼각지 방향 진출램프는 통행이 불가하므로 철거공사 기간 중뿐만 아니라 철거 이후에도 서울역 주변의 교통혼잡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승용차 이용시 서울역고가도로를 타지 말고 주변 우회도로를 이용해 주기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우회방법은 퇴계로에서 삼각지방향 진출은 기존 서울역고가도로 본선을 이용, 염천교에서 우회전한 후 서울역광장 앞으로 P턴해야 한다.
명동 땅값이 여전히 전국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시가 지난 3일 발표한 표준지 공시지가에 따르면 가장 비싼 곳이 명동2가 33-2 일대 우리은행 명동지점으로 1평당 공시지가가 지나해 보다 5.56% 오른 1억2천562만400원이다. 공시지가 기준으로 서울에서 가장 싼 곳 보다 무려 1만2천667배가 높은 수준이다. 서울 25개 자치구중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강남구로 평균 24.15% 올랐으며 중구도 10.20%나 상승했다.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4월말까지 토지에 대한 지가 산정과 감정평가사의 검증절차를 거쳐 5월1일부터 20일까지 지가 열람을 통해 소유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6월30일 최종 공시된다.
지난 2일부터 시청앞 광장 조성공사에 따라 시청앞을 관통하거나 광장을 U턴 또는 P턴하던 차량들은 소공로, 북창동길, 시청사 뒷길 등 우회로를 이용해야 한다. 이에 따라 무교동길과 시청사 뒷길은 일방통행로가 되고 무교동 교차로와 종로구청 앞에서 좌회전이 신설된다. 북창동길은 보도가 축소되는 대신 자동차로가 시행되고 태평로 쪽으로 횡단보도가 생기고 버스 정차대도 설치될 예정이다. 시청앞 광장 3천800평이 오픈 스페이스 개념의 타원형 잔디광장으로 만들어진다. 시청 정문앞과는 보행구간으로 바로 연결되고 나머지 3면은 지금처럼 차로로 둘러싸여 있지만 곳곳에 횡단보도가 놓이게 된다. 광장은 보행에 장애가 되는 시설물을 최소화해 '비어있는', 도시의 여백이 있는 공간으로 걷고 휴식하거나 집회나 시위, 이벤트가 벌어지는 열려있는 공간이 기능하게 된다. 타원형 잔디광장 둘레 보행 인구가 많은 바깥쪽은 화북석(붉은빛이 나는 화강석)을 깔고, 원구단공원과 덕수궁 양쪽 널찍한 이벤트 공간은 잔디블록(플라스틱 블록 아래 잔디를 심은, 보행이나 주차장 조성에 이용되는 잔디)으로 조성된다. 바닥조명과 벽부등으로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