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중구 청소년보호위원회 정기회의를 지난달 27일 기획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각 동의 청소년보호위원회 회장 등을 비롯해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선 의원, 김경하 신당종합사회복지관장, 신인섭 한양중교장, 이충석(신당2동), 장동선씨(광희동) 등 5명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2011 아동·청소년 복지사업 주요업무는 △아동·청소년위원회 운영 △중구 청소년수련관 운영 △아동복지시설 지원 △아동발달계좌(디딤씨앗통장)지원 △청소년을 위한 독서실 운영(장충독서실, 중림독서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 △청소년 한문·예절교실 운영 △저소득 결식아동 급식 지원 △가정위탁아동 보호 및 지원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제공 △문제행동아동 조기개입 서비스 △취약계층아동 정서발달지원 서비스 △특별지원대상 청소년 지원 △모범청소년 표창 및 성년의 날 축하카드 발송 △여름방학 청소년 캠프 운영 △효사랑 어울림 마당 개최 등이다. 이날 각동 청소년 복지사업 활동사항에서는 △소공동은 공연 관람 행사 개최 △회현동은 관내 어린이집 방문, 독거노인 건강음료 배달 사업 지원 △명동은 저소득 한 부모 가정 이웃돕기 격려행사, 방학 중 독립기념관 견학 △필동은
지난 15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국립중앙의료원 발전방안 정책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민주당은 이전반대 서명운동 원지동 부지에는 400병상 규모의 국립외상센터를 설립하고 기존의 국립중앙의료원은 인구 고령화에 대비, 노인전문종합병원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토론회에서는 이전하지 말고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을 본원으로 하고 원지동은 분원으로 하는 방안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제시됐으며, 민주당에서는 이전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지난 15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나경원 국회의원과 한나라당 서울시당이 주최한 '국립중앙의료원 발전방안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들이 주류를 이뤘다. 이 토론회에는 좌용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수석연구원이 '국립중앙의료원 원지동 병원 설립 운영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고, 최경희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노길상 한나라당 보건복지위 수석전문위원, 이상진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장, 모현희 서울시 보건정책과장, 이홍순 국립중앙의료원 부원장, 나영명 보건의료산업 노조 정책 실장등이 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는 조은희 서울부시장, 최창식 구청장, 소재권 이혜경 황용헌 허
4·27재선거에서 당선된 최창식 구청장은 관내 15개동을 순회하면서 주민인사회를 열고 지역현안 문제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안마련을 약속했다. 이 주민인사회는 지난 1일 신당3동과 신당2동을 시작으로, 2일에는 황학동과 신당4동, 7일에는 신당1·5동, 8일에는 장충동과 광희동, 9일에는 을지로동, 10일에는 소공동, 13일에는 명동, 14일에는 회현동 필동, 15일에는 중림동과 신당6동을 끝으로 마무리했다.(다음은 각동 주민 인사회 주요내용) 중 림 동 "서울역 고가 청소차고지 올해 이전해야" 신당6동 "박정희 전대통령 생가 관광자원화 필요" ■ 중림동(6월 15일) 최창식 구청장은 지난 15일 손기정 체육공원 대강당에서 주민인사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정호준 민주당 위원장, 김영선 허수덕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대표로 최우정 전 주민자치위원장이 구청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최 구청장은 "주민인사회를 다니면서 중림동처럼 넉넉하고 표정이 밝은 곳은 처음 보는 것 같다. 우리 중림동은 교류가 활발하고 손기정 체육공원이 있음으로 인해 체육인이 사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보건분소가 이
지난 21일 황학동 유상열 조합장 후보 사무실 앞에서 지지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황학구역 주택재개발조합 정기총회가 오는 7월 7일에 롯데베네치아 상가에서 개최된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기호 1번 박성식(現 조합장) 후보, 기호 2번 백정음 후보, 기호 3번 송진규 후보, 기호 4번 유상열 후보 총 4명이 등록했다. '돌아온 일꾼, 구관이 명관이다! 속 시원히 청산하고 롯데캐슬 명품 만들자!'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1일 황학동 롯데베니치아상가 2층에서 유상열 후보가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유 후보는 "조합을 위해, 조합원을 위해 임금을 환납하고 오로지 조합이 필요한 곳에 의해 쓰겠다"고 다짐하고 "조합장에 당선되면 현재 황학구역 주택재개발 조합원들의 숙원문제인 상가 청산을 마무리하고, 동대문상권과 청평화 상권을 연계하는 관광특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에 조합장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더 이상 조합원들이 힘들어 하지 않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로지 조합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강조했다. 변희자 유상열 조합장 후보 선거대책 본부장은
중구는 2011년도 제2차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위원장 김영수)를 지난 17일 기획상황실에서 열고 지난 1차 심의위원회에서 지원을 결정하지 못한 아파트를 확정했다. 이날 심의위에서는 △삼풍아파트 노후담장철거 후 펜스설치 △진양아파트 외벽보수 △성요셉아파트 소방시설 교체 △신당현대아파트 입주자 대표 회의실내 공개장비 설치 △남산타운아파트 옥외보안등 고효율 LED조명 교체 △남산타운(임대)아파트 승강기 전면 개보수 △약수하이츠(임대)아파트 장애인램프 개선 등 총 7곳에 지원된다. 이날 김영수 부구청장, 류용렬 사회복지과장, 안재혁 도시관리과장 등 8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총 7개 아파트에 대해 심의했다. 상품아파트 노후 담장철거 후 펜스설치에는 799만8천원, 진양아파트 외벽보수에는 2천402만4천원, 성요셉아파트 소방시설 교체에는 1천842만5천원, 남산타운아파트 옥외보안등 고효율 LED조명 교체에는 2천750만원, 남산타운(임대)아파트 승강기 전면 개보수에는 1천375만원, 약수하이츠(임대)아파트 장애인램프 개선에는1천150만원인 각각 50%지원, 신당현대아파트 입주자 대표 회의실내 공개장비 설치는 2011년 서울시 '열린아파트 만들기'매칭사업
진도집의 대표메뉴인 '해물로스구이'. 버터와 해물의 고소한 만남 한결같은 서비스로 인기만점 해물은 싱싱함을 잘 살려 요리해야 제 맛이다. 해물의 진수를 보여주는 요리가 있다. 버터를 살살 녹여 고소한 맛을 더한 '해물로스'가 바로 그 것. 싱싱한 해물 요리로 바다의 신선함을 느껴보자. "구워먹는 해물의 맛은 어떨까? 느끼하지 않을까?"라는 고정관념을 일깨우는 해물로스 전문점이 회현동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남대문 음식골목의 터줏대감 진도집(사장 박영창)은 40여 년 넘게 한 자리를 지켜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집만의 독톡한 '맛' 덕분이다. 독특한 맛이 숨어있는 다양한 해물요리가 미식가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는 것이다. 박영창 사장은 "오랜 고민 끝에 지금의 최고 인기메뉴인 해물로스구이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물로스구이란 버터를 둘러 불이 달궈지면 관자, 새우, 새조개, 문어 또는 오징어, 새송이버섯과 소고기를 구워먹는 요리다. 해물로스구이(大 6만2천원, 小 5만3천원)는 해물을 살짝 익혀 준비된 깨소금에 찍어먹으면 해물 고유의 싱싱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파
지난 19일 충무초등학교에서 제29회 연합회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기념식이 끝난 뒤 이경우 회장이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생활체육 중구 축구연합회(회장 이경우)는 지난 19일 충무초등학교에서 제29회 중구 연합회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노년부, 장년부, 청년부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기를 펼친 결과 노년부 중림축구회, 장년부 중림·광희, 청년부 광희·남산형제축구회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노년부 준우승에는 약수축구회에 돌아갔다. 유공회원에 대한 구청장 표창에는 황학축구회 이대웅 상임고문, 광희축구회 이희섭 회원, 약수축구회 장흥수 이사, 충현축구회 한도화 운영위원, 국회의원 표창에는 70대 상비군 황창기 총무, 30·40대 상비군 황수왕 단장, 청구 축구회 김일권 회원, 남산형제 축구회 강상모 재정청무, 구의회 의장상에는 50대 상비군 이오구 회원, 문화축구회 이은균 이사, 중림축구회 심오근 회원, 전국 축구연합회장상에는 여성축구단 김환옥 감사, 협의회장 표창에는 장충축구회 이길상 이사, 중부축구회 김정삼 회원, 신당축구회 박인규 재정총무, 서울시 축구연합회장 표창에는 한겨례축구회 강옥수 운영위원, 일월축구
지난 16일 구청장실에서 중구 구립실버뮤지컬단이 최창식 구청장에게 상금을 기탁하고 있다. 중구 구립실버뮤지컬단(단장 김숙희)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 '2011 거창실버연극제'에 참가해 작품 '아름다운 인생'으로 금상 및 뮤지컬 연출상(김숙희 단장), 연기상(홍석관 단원)을 수상하고, 16일 구청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30만원의 상금을 행복더하기에 기탁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경로당을 다녀보니 이벤트라고 해봤자 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게 전부"라며 "식사를 대접하는 것 보다는 노인들의 삶의 가치를 향상시켜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거창실버연극제는 '활기찬 실버, 즐거운 연극, 행복한 인생'을 주제로 실버세대가 꾸미고 만든 실버연극을 통해 활기차고 행복한 실버인생을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노년층이 직접 무대 위의 공연 주체가 돼 노인층의 예술활동 참여를 늘리는 전국적 규모의 실버연극 페스티벌로 올해는 서울·경기·전북·경남지역의 10개 노인극단이 참여해 노인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했다. 이번 연극제로 큰 성과를 이룬 중구 구립실버뮤지컬단은 200
지난 13일 신안산선 만리재역 실설 청원서를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에게 전달한 뒤 굳은 악수를 하고 있다. 신안산선 만리재역 신설이 가시화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3일 국회의원 회관 진영 의원 사무실에서 나경원 강승규 진영 국회의원, 허수덕 의원, 문영숙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마포 용산구 추진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산선 만리재역 신설 청원서를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에게 직접 전달했기 때문. 국토해양부는 이미 2006년에서 2007년까지 타당성 조사 및 기본용역을 마치고, 작년 12월 기본계획을 확정·고시했지만 중구에서 2천830명 등 3개구에서 8천여명이 연대서명 한 청원서를 제출하는 등 반발하고 있어 새로운 변수가 되고 있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기본 실시·설계를 마치고, 2013년에는 안산과 여의도를 잇는 제1단계 공사가 착공돼 2018년 완공하고, 2017년에는 여의도와 서울역을 연결하는 제2단계 공사가 착공돼 2022년 완공될 계획이다. 하지만 중림동등 중구와 용산, 마포 주민들은 '만리재역' 신설을 국토해양부에 정식 건의하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월 18일 중림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중구 신안산선 '만
지난 10일 신당119 안전센터 옆에서 신당3동 새마을부녀회가 녹색장터 바자회를 열고 있다(사진은 봉사하고 있는 신당3동 부녀회원들의 모습). 생활 속에서 재사용과 자원순환의 녹색문화 안착을 위한 생활주변 나눔 장터인 '녹색장터'가 신당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영애) 주관으로 지난 10일 약수역 7번 출구에 위치한 신당119 안전센터 옆에서 녹색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녹색장터에는 중고의류, 미역, 손세정제, 국수, 부침개 등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해 인기를 끌었다. 어려운 경기로 인해 후원한 의류는 많지 않았지만 2천원에서 5천원, 먹거리는 2천원 내에서 판매했다. 이 녹색장터는 관내 15개동을 순회하면서 개최하고 있으며, 수익금는 행복더하기 등 불우이웃돕기에 활용하게 된다. 녹색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집 근처에서 쉽게 사고 팔거나 교환할 수 있는 생활주변 소규모 나눔 장터로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존 대형 나눔 장터의 장소 한계성, 이용시민과 거래품목의 한정 등의 문제점 등을 보완한 녹색장터는 접근이 쉬운 거주지 내 인근 곧, 일상생활 공간에서 장터에서 열린다는 장점이 있다. 유영애 회장
지난달 30일 북경을 방문한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지회장 박만복) 임원 등 회원 47명은 지난달 30일부터 6월 3일까지 5일 동안 연수차 중국 북경을 방문, 서성구 노인대학(교장 장극근)과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서성구 정부와 장극근 노인대학교장은 "형식적인 협정으로 끝내지 말고 실질적인 교류를 해 가는 계기가 되는 만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만복 회장은 앞으로 다양한 교류가 있겠지만 처음에는 언어가 안 통해도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예술계통의 양국 공동 전시회나 공연을 추진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중국 서성구 정부와 노인대학에서는 조만간 중구를 방문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중국 서성구와 중구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지역으로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는 가운데 중구노인회에서도 정부기관의 교류협력의 틀 안에서 민간교류도 활성화 해 양국의 교류협력을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에서는 4월 27일 새로운 최창식구청장이 취임했음을, 서성구 외사 판공실 주임에게 취임초기라서 구청장 이하 관계공무원이 같이 자리하지 못함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회원들은
중부소방서(서장 김성수)는 지난 10일 동대문소방서 농연훈련장에서 '2011년도 농연훈련장 숙달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재난현장 대응 업무를 실시하는 모든 소방공무원이 연간 4시간 이상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정확한 인명구조 작전 수행과,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가상 화재 상황에서의 지하, 맨홀 등 모의 구조물을 통과하는 훈련이다. 한편 지난 9일 중부소방서 차고 앞에서 '2011년도 상반기, 구조대원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 구조 활동에 필요한 전술 및 기술능력을 평가해 교육훈련 성적에 반영하고, 팀별 또는 개인별 현장활동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 본 평가는 유압장비 및 절단장비 조작, 로프 인명구조를 평가 과목으로 정하고 재난 현장 활동 경험이 풍부한 현장지휘대장 등 4명의 평가 위원회를 구성해 진행됐다. 현재 119구조대원은 현장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매월 40시간 이상의 소방전술훈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