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11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서울교육 갤러리(서울시교육청 본관 1층)에서 ‘2022 중부교육지원청 문해교육기관 작품전시회 ’나의 글, 나의 삶’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학습자의 자존감을 향상하고 문해교육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관내 6개 학력인정 문해교육 기관의 작품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전시 작품은 시화 및 음악치료·미술치료 수업 작품 등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단순히 작품만을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문해교육에 대한 학습자 삶의 의미와 작품에 담긴 숨은 뜻을 함께 전달해 더욱 의미 있는 전시회가 되도록 했다. 중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문해 학습자의 자존감을 향상하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문해 학습자의 삶을 통해 우리 모두에게 배움에 대한 열정과 삶의 용기가 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과잉행동, 주의력 결핍, 충동성이 강한 학생에 대한 교원의 이해를 돕고자 중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 교원을 대상으로 11월 22일 ‘우리 학생 이해하기’ 연수를 운영했다. 최근 학교에서는 학생의 과잉행동 등으로 정상 교육과정 운영이 어렵다고 호소하는 교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과잉행동 등을 가진 학생들의 원인과 특성을 이해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지도 방법을 알아보고자 이 연수를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연수는 초·중등 희망교원 15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다 많은 교원이 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참여 연수와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비대면 연수를 동시에 운영하기도 했다.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급 내 통제하기 어려운 학생의 특성을 이해하고 평화로운 학년 마무리와 내년도 학급 경영에 도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교육력 회복과 모든 학생들의 더 질 높은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학교를 넘어 마을로의 배움의 확장’을 위해 11월22일부터 12월9일까지 9일간(월, 수 제외)용산구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360명을 대상으로 마을강사와 함께 하는 ‘내가 사는 용산구 버스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가 사는 용산구 버스투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배운 우리 마을의 역사와 전통, 주민들의 삶과 연계된 장소에 직접 방문해 보고, 듣고, 느끼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버스투어는 오전, 오후로 나눠 2시간 30분 동안 운행되며 △남산 △장교숙소 5단지(용산공원) △용산역사박물관 △노들섬(한강)을 방문해 용산의 역사와 문화, 과거와 오늘에 대해 배우며, 새로운 용산의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마을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이 교과서와 학교를 넘어서 자신의 삶의 현장과 마을로 확장돼 배움의 깊이와 넓이를 더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이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마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애쓰는 마을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어린이·청소년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민진암)에서는 어르신 취업상담 및 취업알선을 통해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한 '고령자 취업알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55세이상 취업을 희망하는 어르신에게 1:1 취업상담 및 각종 맞춤형 일자리 정보, 동행면접을 진행하고 인력이 필요한 업체의 경우 사업자등록증과 구인신청서를 작성하면 원하는 인력을 무료로 알선해 준다. 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 업체를 위해서도 ‘찾아가는 이동 취업상담소’를 매월 1회이상 운영하고 있는데, 11월의 경우 신당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날짜와 장소는 변동이 있는 경우가 있어 센터에 문의해서 참여하면 된다.(문의☎02-2234-1557) 고령자취업알선센터 알선으로 취업한 정 모(신당동 70세.남) 어르신은 “퇴직 후 무료한 일상을 지내면서 지루한 삶의 연속이었지만 취업상담을 통해 취업 후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됐다”며 “고령자취업알선센터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보건소가 2022 서울시 모자보건사업 추진 평가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해 12월 서울시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받는다. 서울시는 지난 10월 심사를 거쳐 임신과 출산, 모자보건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한 자치구를 선정했다. 2022년 1월부터 9월까지 모자보건사업 세부 사업별 추진실적을 토대로 순위가 결정됐다. 평가대상 사업은 △서울아기 건강첫걸음 △남녀임신준비 지원 △난임부부 지원 △구민 모자보건사업 참여도 등 5개 분야이다. 중구는 이중 남녀임신준비 지원분야와 난임부부 지원 분야에서 각각 1위를 달성했다. 남녀임신준비 지원사업에서는 높은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건강 이상 요인을 적극적으로 발견한 점이 인정받았다. 위험요인 설문평가에 319명, 건강검진 및 가임력 검사에 647명이 참여해 이상이 발견되는 즉시 추가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서울형 난임 의료비 지원사업에서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낮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체외수정 건강보험 횟수를 소진한 난임부부 3가족에게 최대 180만 원까지 시술비를 지원했다. 한약 첩약비 지원도 11건에 달했다. 중구는 이외에도 다양한 모자 보건사업을 펼치고 있다. △고위험 임산
서울중부소방서(서장 권태미)는 11월 14일 오전 10시 중구 국립중앙극장 ‘2022년 중구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원인 미상에 폭발로 화생방 및 화재가 발생해 산불로 화재가 확대되고 다수 사상자가 발생, 인명구조를 요구하는 재난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중구청, 중부경찰서, 중구보건소, 육군 3537부대 등 15개 기관에서 인력 3천145명의 인력과 51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주요 내용은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 활동 △대규모 인명 대피 △재난 현장 확대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고가·굴절차를 이용한 인명구조 △제독소 설치 및 요구조자 제독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ㆍ이송 조치 등이다. 권태미 서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민·관·군 연합의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화생방 및 대형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대형재난현장에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지난 11월 10일, 제315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적으로 은둔·고립된 청년들의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 진출까지 고려한 종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적극적 사업 추진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내용을 점검하고, 특히 신청 자격 조건 중 고립·은둔 청년 기준이 명확히 있는지, 그에 따른 명확한 평가 기준이 있는지” 질의했다. 이에 미래청년기획단장은 “국·내외적으로 고립·은둔 청년의 명확한 기준이 아직 없는 실정이며, 이는 그 원인이 너무 다양하고 복잡하기 때문에”라며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하지만, 이 사업은 국내에서 서울시가 유일하게 추진하는 사업이며, 국내 교수진들을 통해 자체 기준을 만들어 연구와 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박 의원은 “이 사업은 현재 시점에 집중한 지원 성향이 있는 것 같다”며 “사업지원 이후 청년들이 사회에 복귀한 사례가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성공 사례는 현재 청년허브 프로젝트 사업 등을 통해 수집 중이다”라고 답변했다. 이에 매우 좋은 관
정화예대(총장 한기정) 호텔조리·디저트학부가 11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2022 베이커리페어’에서 디저트제과제빵전공의 졸업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2022 베이커리페어’는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고용노동부 등 8개 정부 기관이 후원한 대회로 올해 국내에서 개최된 제과제빵 대회 중 최대 규모다. 정화예대 디저트제과제빵전공에서는 졸업을 앞둔 재학생들이 초콜릿 봉봉, 슈거크래프트, 앙트르메, 디저트 플레이팅, 구움 과자, 버터케이크 등을 연구 개발하여 2년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디저트 플레이팅에는 변가연 학생의 ‘벚꽃’, 김예영 학생의 ‘공주들’, 김혜숙 학생의 ‘오후의 티’ 작품이 전시됐고, 슈거크래프트 작품은 이기현 학생의 ‘장미꽃’, 정지유 학생의 ‘짱구의 집’이 전시됐다. 이지은, 김정우, 박성하 학생은 각자 ‘말레피센트’, ‘호떡구리’, ‘루카돈치치’를 주제로 버터케이크를 제작했으며, 김서연, 배수진, 박정민 학생은 ‘나뭇잎’과 ‘여름’, ‘가을’을 주제로 초콜릿 봉봉을 제작했다. 마지팬공예는 김지예 학생의 ‘가을의 숲’, 이서준 학생의 ‘라푼젤’, 유가연 학생의 ‘쿠로미’, 신서정 학생의 ‘마다가스카르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으로 인해 심리적 소진을 겪고 있는 교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교육력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1월 10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2022 중부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최근 교원들은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예측할 수 없는 사건사고 등으로 인해 과도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 이에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인문학적 감성을 통해 교원들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 교육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인문학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초·중등 희망교원 18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1차 연수(11.10.)는 이창용 도슨트와 함께 ‘행복한 삶을 위한 명화가 주는 메시지와 감동’ △2차 연수(11.24.)는 조은성 영화감독이 진행하는 ‘공존하는 삶을 위한 다큐멘터리 작품 이해 및 공감’ △3차 연수(12.1.)는 오은 작가가 ‘일상의 생기 회복을 위한 에세이 함께 읽기‘를 주제로 운영된다.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교원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교직에 대한 자긍심과 만족도를 제고해 더욱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제83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11월 14일 애국지사 故 이석영·이규준 선생 유족 자택에서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 대상자 김용애씨의 증조부이신 故이석영 선생은 조국의 독립운동을 위해 1910년 이시영·이회영 선생 등 6형제와 함께 전 재산을 처분해 만주로 망명했고, 한국광복군의 초석이 됐던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는 등 독립운동 인재 양성에 헌신했다. 선생은 이 공로를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 받았다. 또한, 외조부이신 故이규준 선생은 신흥무관학교를 졸업하고 1920년 국내에서 독립자금을 모집하다 체포돼 징역 2년의 옥고를 치렀고, 항일비밀운동 단체인 ‘다물단’에서 밀정을 처단하는 일에 앞장서셨다. 선생은 이 공로를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았다.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신 이석영·이규준 선생 유족의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리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를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지난 11월 9일 아침 7시,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제17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서울시는 정기회의에 앞서 이태원 참사로 인한 서울시 긴급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 자치구 협조를 구하는 한편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지원을 위한 市 조례 개정 요청’ 등 12건의 심의·의결 안건을 논의했다. 이성헌 협의회장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자치구에서도 서울시와 적극 협력해 각종 행사에서 사고 발생 위험을 철저하게 점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원 참사 이후 진행된 서울시-자치구 연석회의에서는 정기회의에 앞서 △행사 및 인파 과밀지역 안전관리 철저 요청(중대재해예방과, 도로관리과) △서울시 안전 불법건축물 종합안전대책 마련(서울시 건축기획과) 등 서울시 긴급 안전 관련 대책에 대해 자치구에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추진 및 홍보 요청(서울시 코로나19대응지원과) △가을철 산불방지 대비·대응 협조(서울시 자연생태과) △5등급 경유차 저공해사업 홍보 협조 요청(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관내 전문상담(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11월 11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상담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학교 상담자를 위한 매체 활용 및 자기돌봄’이라는 큰 주제 속에 11월 11일은 초등 전문상담(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교상담을 위한 보드게임 활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는 언어로 자기 표현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친숙한 보드게임을 활용해 상담 장면에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11월 15일에는 중등 전문상담(교)사들을 대상으로 ‘상담자를 위한 자기돌봄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감정소진 및 번아웃에 빠지기 쉬운 전문상담(교)사의 자기돌봄 능력을 함양하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자기조절, 마음챙김, 자기돌봄의 방법을 배우고 익히기 위해 계획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대면으로 실시해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실습을 통해 몸으로 익힘으로써 매체를 활용한 상담 기법과 마음챙김을 통한 자기돌봄 기술을 학교 상담 장면에서 적용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학교 적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