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중구 재난 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서울중부소방서, 3천145명 인력과 51대의 장비 동원
중구청·중부경찰서·중구보건소·3537부대 등 15개 기관 동참

 

서울중부소방서(서장 권태미)는 11월 14일 오전 10시 중구 국립중앙극장 ‘2022년 중구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원인 미상에 폭발로 화생방 및 화재가 발생해 산불로 화재가 확대되고 다수 사상자가 발생, 인명구조를 요구하는 재난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중구청, 중부경찰서, 중구보건소, 육군 3537부대 등 15개 기관에서 인력 3천145명의 인력과 51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주요 내용은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 활동 △대규모 인명 대피 △재난 현장 확대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고가·굴절차를 이용한 인명구조 △제독소 설치 및 요구조자 제독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ㆍ이송 조치 등이다.


권태미 서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민·관·군 연합의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화생방 및 대형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대형재난현장에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