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7월 22일부터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 20가구를 대상으로 선풍기와 안전키트를 직접 전달, 설치하는 '바람아, 여름을 부탁해 사랑의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단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자율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사랑의 모금액'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하이마트(청구점)와 중구자원봉사센터의 협력과 지원으로 추진됐다. 공단 임직원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폭염 취약 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하고, 스프레이형 소화기, 단독형 감지기 등 안전키트 설치와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안부 확인까지 병행하며 실질적인 생활복지 지원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단 경화수 이사장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이 실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데 활용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현안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최근 증가하는 특이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민원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해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을 제작하고 대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개정된 민원처리법에 따라 공공기관 민원 담당자 보호에 대한 법적 근거가 강화된 데 따른 조치로, 공단 소속 직원들이 관련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현장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매뉴얼의 세부 내용은 △특이민원의 정의 △민원처리법 개정 내용 △주요 유형 분석 △상황별 대응 요령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대응 시나리오를 상세히 담아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공단 청렴감사팀은 7월 중, 중구 구민회관 및 충무아트센터에서 민원 접점 부서 직원 154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직원들의 안전과 인권이 침해돼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민원 처리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유지하면서 근무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지난 7월 19일 종근당(대표이사 최희남) 가족봉사단 25명과 함께 복지관 6층 행복나눔식당에서 '여름철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로 입맛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철, 지역 어르신의 영양 보충과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가족봉사단은 김치 담그기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이날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 약 250kg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종근당 가족봉사단 이윤영 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중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를 통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해경 관장은 “매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는 종근당 가족봉사단 덕분에, 올여름에도 어르신들께 든든한 한 끼를 전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종근당은 2023년 중림종합사회복지관과 인연을 맺은 이후,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중구보훈회관(관장 하태환)과 함께 ‘보훈회관 이음플러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월 21일 밝혔다. ‘보훈회관 이음플러스’는 지방보훈회관의 활성화를 위해 국가보훈부가 올해 새롭게 추진 중인 사업으로, 심의를 통해 선정된 5개 기관에 국고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중구보훈회관은 이 사업의 일환인 ‘보훈동행, 모두의 첫걸음’을 통해 중구치매지원센터 등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건강체조,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에는 이러한 활동을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해 지방보훈회관이 지역 내 ‘모두의 보훈’ 허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지역사회 재능기부 프로그램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사)대한노인회 구로구지회(지회장 함태호)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번 감사장은 미용예술학부 정화드림팀이 지난 5월 16일부터 7월 21일까지 참여한 ‘존경하는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기록’ 프로그램에서 펼친 재능기부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프로그램은 구로구 지역 어르신들의 삶을 존중하고, 그 소중한 순간들을 아름답게 기록하고자 기획됐으며, 정화드림팀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담당하며 따뜻한 봉사 활동을 실천했다. 정화드림팀은 이번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전공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세대 간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현장 중심 교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진경 학생(미용전공, 1학년)은 “어르신들께 직접 머리를 해드릴 수 있어 정말 뿌듯했다. 거울을 보시며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제가 더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화드림팀 감독 최은정 교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르신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기술 이상의 가치를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해 누군가에게 위로와 기쁨을 전
서울 중구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60분 단위 4타임 예약제로 어르신헬스케어센터 건강증진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만 65세 이상 중구 거주 어르신의 건강증진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오전과 오후에 무료체험 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체험 교실은 건강증진실 이용 이력이 없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1회 수업에 7명씩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됐으며, 전문 체육지도사의 지도 아래 체계적인 건강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중구어르신헬스케어센터 건강증진실은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한 노후를 돕기 위해 2023년 12월에 설립된 시설이다. 건강증진실에는 스마트헬스기구, 실내용 사이클, 로잉머신 등 다양한 운동 장비를 갖추고 있다. 정원 12명 규모의 그룹 수업으로 진행하며 고품질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전문 체육지도사가 상주하며 어르신 개인별 맞춤형 운동법을 지도해 부상 등의 위험 없이 근력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스마트헬스기구를 사용해 운동 기록뿐만 아니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관리할 수 있다. 매월 10회 기준 1만5천원으로 이용 가능한 건강증진실은 지난해에는 총 5천92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융합예술학부 연기전공이 지난 7월 6일 열린 제33회 젊은연극제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무대 예술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연기전공 재학생들이 참여한 연극 ‘너머의 세상’은 단체 부문에서 ‘뉴아트챌린지상’을 수상했으며, 박지용(24학번) 학생과 김채은(24학번) 학생이 각각 ‘젊은 연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지용 학생은 인물의 내면과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해 호평을 받았으며, 김채은 학생은 극의 중심을 안정감 있게 이끌며 관객의 몰입도를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너머의 세상’은 주원규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창작극으로, 임주현 교수의 지도 아래 학생대표 김채은, 공동연출 왕은비, 최인철을 중심으로 연기전공 학생들과 융합예술학부 내 영상제작, 웹툰애니메이션, 뮤직테크놀로지전공 등 다양한 전공 간의 협업을 통해 완성한 작품이다. 특히 웹툰과 AI 기술을 접목한 영상, 극의 긴박감을 강조한 OST, 철제 구조물 무대와 극적 긴장감을 살리는 조명, 의상과 분장 등 다양한 시각적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며 예술적 완성도를 높였다. 수상 소감에서 ‘너머의 세상’ 팀은 “관객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사랑 덕분에 좋은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이틀째 지속되는 가운데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7월 9일) 동대문 이문초를 방문해 폭염 대응책을 긴급 점검했다. 방문에는 이 지역 시의원인 심미경 의원도 함께했다. 앞서 8일 서울은 117년 만에 7월 상순 역대 최고기온(37.8도)을 기록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에 ‘폭염경보에 대한 대응 철저 요청’의 공문을 보내 학생들의 하굣길 화상‧열사병 피해 예방을 위한 양산쓰기 등 긴급대책을 제안했다. 또, 폭염경보 발령 때 학교장이 등하교 시간 조정, 단축수업 등 학사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방문한 이문초는 주변 재개발로 인해 학생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 750여 명이 재학 중이고, 내년 1천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 의장은 학교장으로부터 폭염 대응책과 늘봄학교 등 방과 후 돌봄 현황을 청취하고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교실을 둘러봤다. 학교장은 폭염이 길어지면서 학교 기본운영경비의 30∼40%가 전기, 가스, 수도요금으로 나가는 실정이라고 애로사항을 전했다. 이날 최 의장은 여름방학 기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수요를 학교가 감당할 수 있는지 등도 꼼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7월 9일 냉방시설이 없는 3호선 경복궁역을 긴급 현장점검하고, 서울지하철 노동자와 시민 보호를 위해 냉방보조기기 설치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점검에는 김지향 의원(시민권익위원장)도 함께했다. 현재 서울지하철 276개 역사 중 51곳(18.5%)이 비냉방 역사로 운영되고 있다. 대부분 개통된 지 오래된 2∼4호선에 집중돼 있는 상황으로, 개선이 시급하나 예산 부족으로 냉방시설 설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여름만 되면 시민 불편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임시방편으로 지상역사 15개 역에 냉방보조기기 60대를 8월부터 긴급 설치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최호정 의장은 “앞서 행정사무감사때도 이러한 문제를 개선할 것을 수차례 지적했지만 하나도 개선된 것이 없다”고 지적하며 “117년 만에 가장 더운 7월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인만큼 냉방보조기기 설치 또한 최대한 당겨 늦어도 7월 중 가동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은 7월 11일 관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에서 근무하는 특수교육지원인력(특수교육실무사 등) 75명을 대상으로 두 번째 연수를 실시했다. 특수교육지원인력 연수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기로 운영하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특성 및 지원요구를 이해하고, 특수교육지원인력으로서의 바람직한 역할 인식과 책임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 됐다. 7월 11일에 열린 두 번째 연수는 ‘모두가 따뜻한 소통을 위한 비폭력 대화’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비폭력대화(NVC) 모델을 통해 평소에 가정과 학교에서 무심코 사용했던 판단, 강요, 비교의 말들을 되돌아보고, 각자의 추측이나 평가를 섞지 않은 객관적인 관찰 언어를 사용하는 방법을 익혔다. 또한, ‘느낌말’ 목록을 바탕으로 자신의 감정을 점검하고, 그 감정 이면에 있는 욕구가 충족되었는지를 성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과의 일상적인 상호작용 속에서 비폭력대화를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고민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었다. 연수에 참가한 특수교육실무사는“대화 예시를 통해 강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더욱 깊이있게 공부해 보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필동이 지난 7월 16일 필동주민센터 2층 대강당에서 필동 통·반장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윤판오 중구의회 의장, 옥재은 시의원, 조미정 길기영 의원등도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행정의 실무를 담당하는 통·반장과 활발한 소통을 도모하고,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소통 레크리에이션에서는 중구에 관한 간단한 퀴즈를 풀며 통·반장 간의 유대감을 높였다. 2부는 실무 역량강화 교육 시간으로 꾸며졌다. △통·반장의 역할과 기본소양 △민방위 통지서 및 쓰레기 배출 관련 안내 △전입사후확인 및 주민등록사실조사 안내 △어르신 교통수당 및 복지후원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한 실무 지침을 알아봤다. 워크숍 이후에는 각 통별 회의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다과를 함께 하며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올해 7월 1일자로 신규 위촉된 통장이자 이번 워크숍 사회를 맡아 진행한 이건열(35세)씨는 “오늘 각 분야 담당자들의 설명을 듣고 나니,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많은 것들을 알려줄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은 7월 3일 관내 단설유, 공·사립 초·중·고, 특수학교 학부모회 임원(총 62명 참석)을 대상으로 2025년 학부모회 임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존중하고 협력하는 학교 문화 만들기를 위한 학부모회 역량 강화 및 자녀의 교육 능력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운영됐다. 연수 강사는 학부모 대상 강의경험이 풍부한 김병오 현 동국대 겸임교수를 초빙해 학부모회의 조직 및 운영에 대한 사항, 자녀 세대의 이해 및 교육법에 대해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중부교육지원청 별관 1층 강당에서 이루어진 직무연수의 주요 내용은 △학부모회 임원 개인정보 처리 시 유의사항 △학부모회 예산 편성 △학부모회 활동 사례 △자녀와의 소통법 및 자녀 진로 설계를 위한 학부모로서의 역할을 폭넓게 다루며 약 2시간 가량 진행됐다. 강삼구 교육장은 “이번 학부모회 임원 직무연수를 통해 학부모회 운영 및 자녀 교육에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학부모회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