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과 AR을 활용한 디지털 프로그램을 서울시 중구 중림동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지난 11월 14일 미래복합문화공간 ‘놀라운드’ 개소 기념 디지털 체험 놀이터 ‘놀라운 Playground’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놀라운드’는 '놀라운'과 'Digital Playground'가 합쳐진 단어로, 서울시 '미래복합형 교육체험공간 조성 공모사업'과 중구청·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2024 중구 저소득 시민 지원 사업'을 통해 조성된 공간이다. 이번 행사는 미래복합문화공간 ‘놀라운드’를 개소를 알리고, 다양한 세대가 디지털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1천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에서는 △놀라운드 소개 △후원전달식 △제막식 등으로 '놀라운드' 개소를 기념했으며, 이어서 종이접기 국가대표 '위플레이'의 종이비행기 항공역학 강연으로 흥을 더했다. 복지관 각 층별로는 다양한 디지털 체험존이 운영됐다. 1층 야외주차장에서는 △디지털 돌봄 체험버스 △드론축구, 3층 대강당에서는 △4족보행로봇 △AR활쏘기 체험 △슈팅글라이더 만들기, 본관 5
서울 중구가 11월 13일과 14일 경기도 동두천과 포천시 일대를 찾아 전통시장 상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관협력 상권관리 전문기구인 중구 상권발전소가 전담 추진하며 우수시장 탐방, 교육, 소통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상인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중구 전통시장 상인과 상권발전소 등 80여 명은 2020년도에 경기도형 상권진흥 구역으로 지정된 동두천 생연동 원도심 상권진흥구역을 방문했다. 동두천 생연동 원도심 상권진흥사업은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선진상권으로 도약하기 위해 약 4년간 추진된 사업으로 약 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곳이다. 워크숍에 참여한 상인들은 현장을 직접 방문, 동두천의 옛 모습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특화거리와 문화공간 사업 등을 둘러봤다. 또한 사업을 지원한 동두천시와 동두천 상권진흥센터 센터장으로부터 그간 추진된 사업과 향후 시장 지원 정책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교육시간에는 상권 전문컨설턴트와 상권의 특성을 살린 효과적인 마케팅과 경영전략으로 성공한 우수시장 사례를 살펴 봤다. 시장 트렌드 분석과 함께 시장 간 상생·협력 구조 형성의 중요성을 배우며 침체돼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재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보건소는 오늘 15일 중구청 중구홀에서 ‘생물테러 대비 유관기관 소규모 훈련’을 실시한다. 최근 국가 간 전쟁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생물테러 의심 해외 유입 우편물 등 사회 혼란과 다양한 생물테러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 생물테러의 경우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을 사용해 소량으로도 불특정 다수의 생명에 위해를 끼칠 수 있어 무엇보다 신속한 현장 초동 조치가 매우 중요하다. 훈련에는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56사단 등 4개 관련 기관에서 20여 명이 참여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 훈련은 생물테러 감염병의 종류 및 기관별 대응 절차에 대한 이론 교육과 현장 출동 시 착용하는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다중탐지키트 사용법과 검체 이송 방법에 대한 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사전 및 사후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지식 향상도를 측정하고, 훈련 후에는 피드백을 받아 대응 체계를 보완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별 역할을 강조하고 생물테러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생물테러 대응 훈련은 물론, 감염병 예방 교육과 홍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1월 14일 수험생의 교통편의와 안전한 수송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수능은 이화여고, 이화외고, 환일고, 성동고, 성동글로벌경영고, 성동공고 6개 시험장에서 2,240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이에 구는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운영하며 수송차량 14대와 구청·동주민센터 공무원 및 중부자율방범연합대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을 배치한다. 남대문·중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관내 6개 시험장 주변 교통을 관리하고 질서를 유지한다. 수험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청역(10번 출구) △서대문역(6번 출구) △충정로역(6번 출구) △신당역(3,9,11번 출구)에서 수험생 비상 수송과 시험장 안내를 진행한다. 시험장별로 구 공무원들이 배치되어 수험생 안내와 교통정리에 나선다. 시험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를 집중 단속해 교통흐름에 방해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수험장 주변 공사장 등에도 소음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구 교통행정과는 수능 당일에는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시험장 주변 정차를 자제하는 등 수험생을 위해 배려해 줄 것을 당부한다
서울시 중구체육회장(회장 유승철)기 중구민 PAR3 골프대회가 지난 10월 30일 아시아나CC PAR3 골프장에서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서울시와 서울시 체육회가 자치구 체육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중구는 ‘골프’종목으로 개인전 본대회와 퍼팅대회로 지러졌다. 본 대회로 PAR3 경기 뿐만 아니라 페팅대회와 어프로치 이벤트 경기까지 진행됐으며, 기념품(골프용품)과 경품추첨으로 많은 선물을 제공했다. 본 대회 개인전 1등에는 조성철 이옥진, 2등에는 이환길 조영미, 3등에는 심광섭 김남순씨, 골찌상에는 장준원 박새봄 남운정, 퍼팅대회 1등에는 이기훈, 2등 박명기, 3등 제학에 각각 돌아갔다. 최다보기상에는 신춘화(보기 14개), 최다파상에는 고명희(파 13개), 최다버디상 박진택(버디 4), 줄줄이 얶어상 이환길 장주희 이승자, 매너상 이현희 백미옥, 베스트 드레스상 장주희, 봉사상 박란주씨등이 각각 수상했다.
서울 중구가 11월 8일 광희동 주민센터 2층 광희마루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인절미를 만들어 보는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했다. 광희동은 1980년대 러시아, 몽골,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지에서 온 외국인들이 무역을 위해 모여들며 상점과 식당을 열어 중앙아시아거리가 형성돼 있다. 올해 3/4분기 기준으로 등록인구 7천86명 중 약 18%인 1천315명인 외국인이다. 이에 구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모여 한국음식을 만들어 보고 함께 맛보며 또래끼리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원데이클래스에 참여한 아이들은 인절미가 무엇인지, 어떻게 만드는지를 알려주는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떡을 완성해 나갔다. 쌀가루에 물을 더해 조물조물 반죽한 뒤에 반죽을 듬성듬성 잘라 콩고물을 묻히는 순서로 진행했다. 아이들은 크기도 모양도 다양한 인절미를 만들어 내며 콩고물을 얼굴에 묻히기도 하고 웃고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인절미를 완성한 후에는 고소한 인절미와 달콤한 식혜를 맛보았다. 구 관계자는 “관내 다문화가정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좀 더 편안하게 극복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세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중구성동구을, 원내수석부대표)이 국가인권위원회법·인사청문회법·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11월 5일 밝혔다. 현재 국가인권위원회의 위원은 국회가 선출하는 4명(상임위원 2명 포함), 대통령이 지명하는 4명(상임위원 1명 포함), 대법원장이 지명하는 3명으로 하고, 위원장은 위원 중에서 대통령이 임명하고 있다. 현재 대통령이 지명한 김용원 상임위원은 군인권보호관을 겸하고 있음에도 연일 반인권적 행보를 보이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김 상임위원은 고 해병대 채상병 사건 당시 인권위로 접수된 진정을 기각했고, 군기훈련을 받다 사망한 훈련병 사건에 대해 의견표명 반대 의사를 밝히는 등 군인권보호에 역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의 기능은 물론이고 군인권보호관 제도조차 유명무실해진 실정이다. 이처럼 대통령이 지명한 상임위원은 군인권보호관을 겸직하는 등 비상임위원과 다른 책무가 부여되므로 특별히 인권의식 소양을 검증할 필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상임위원과 동일하게 인사청문 절차를 거치지 않고 지명되고 있어 임명 절차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대통령이 지명하는 상임위원이 국회의 인사청문을 거쳐 임명토록 함으로써 상임위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자전거 전문가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봉래초를 시작으로 청구초, 충무초, 덕수초까지 총 4개 학교 어린이 43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한다. 10월 28일과 11월 5일에는 봉래초에서 어린이 144명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마쳤으며, 11월 14일까지 차례대로 학교로 방문해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은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이뤄진다. 자전거의 구조, 교통법규, 올바른 통행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이론 교육과 더불어, 운동장에 설치된 실제 도로 코스를 따라 주행법을 익히는 실습으로 구성된다. 실습에서는 헬멧 등 안전장비를 착용한 어린이들이 횡단보도와 표지판 등을 따라 자전거를 타며 브레이크 조작, 이론 시간에 배운 브레이크 조작, 페달링, 안전 자세 등을 몸에 익힌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SS)에 따르면, 2023년 전국에서 발생한 자전거 교통사고는 총 9천264건에 이른다. 그중 자전거가 가해 운전자인 교통사고 5천146건, 피해 운전자인 교통사고는 4천118건에 달해 자전거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더
중구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은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 특별체험활동 ‘다함께플리마켓’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이 판매물품을 사전에 직접 제작하고 판매함으로써 재능표현의 기회를 마련하고 책임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판매수익금 전액은 중구의 유일의 고아원인 남산원에 기부했다고 한다. 기부금은 남산원 청소년들의 교육과 활동프로그램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이러한 기부활동을 통해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참여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스스로 만든 물품을 판매하고 판매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해서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구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 에서는 2025년 신규 청소년을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까지(2024년 기준)이며 신청 방법 및 개요, 활동 내용 등의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소년센터홈페이지(www.j-youth.org) 또는 중구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02-2250-0535~7)로 문의하면 된다.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 회원 40명은 11월 3일 천혜의 자연경관인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예당저수지 비경 속에서 ‘가을동행 자연생태계 탐방 및 자연환경 현장체험’으로 자연환경 리더 역량강화 워크숍 행사를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의좋은 형제 효성의 상징을 지닌 예산을 방문, 역사의 현장을 돌아보며 효도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계기 마련과 아름다운 공원과 예당호수의 환상적인 비경 속에서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알며 힐링하므로써 자연환경 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예산군 대흥면 예당호와 의좋은 공원과 옛 동헌 탐방을 마치고 지역경제를 돕기 위해 지역특산물인 메기 민물매운탕으로 식사를 마친후 지역 전통 특산물을 구매해 주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영도 회장은 “이번 행사는 효성의 역사현장 체험으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신비의 비경인 호수환경 속에서 우리 자연환경 리더의 역량을 강화하는 학습에 좋은 계기 돼 좋았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은 기존에 신규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인사 컨설팅을 진행해 온 것에 이어, 이번에는 경력직원을 대상으로 한 인사 컨설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경력직원들의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근무 환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설팅은 10월 30일부터 11월 15일 기간 중 8개 학교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경력직원들의 업무 경험과 근무 환경에 대한 고충을 청취하며, 특히 경력직원들이 느끼는 인사의 불편사항과 요구사항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예정다. 또 소통을 통해 확인한 현장의 목소리를 향후 인사에 반영함으로써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정한 인사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것이다. 강삼구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인사 컨설팅을 통해 경력직 교육공무직원들의 소한 의견을 청취하고, 건설적인 의견을 인사에 반영함으로써 모든 구성원이 만족하는 교육공무직원 인사가 실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은 10월 28일 학교 현장 AI 교육 활성화 및 학부모의 교육정책 참여 확대를 위해 2024년 학부모와 함께하는 미래교육 특별강연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 및 간담회는 관내 공·사립 초·중·고 참석 희망 학부모 약 31명을 대상으로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별관 1층 강당에서 실시됐으며, 학교 현장 AI 미래교육에 대한 학부모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주체 간 교육정책 현안에 대한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1부 특별강연은 AI관련 강의경험이 풍부한 관내 미래학교 교사를 초빙해 학교 현장의 AI 교육 현재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AI의 기본 정의를 비롯해 학교 현장의 AI 교육 사례와 디지털 기반 교육정책까지 폭넓게 다루며 약 45분 가량 진행됐다. 2부에서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간담회로, AI 디지털교과서 전면 도입에 따른 교육 방향, AI 윤리교육 등 교육정책 현안에 대한 학부모의 질의에 대담자가 응답하는 시간으로 약 40분간 진행됐다. 강삼구 교육장은 “내년 3월 AI 디지털교과서 전면 도입 전 AI 특별강연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게 학부모의 미래교육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이번 교육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