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이 충무아트센터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설 보수 계획과 함께 공연·전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20주년은 ‘공간적 변화’와 ‘새로운 비전’을 통해 충무아트센터의 정체성을 재확립하는 뜻깊은 해가 될 전망이다. ◆새로운 변화를 위한 공간 혁신 먼저, ‘대극장’과 ‘중극장 블랙’은 개관 이후 처음으로 노후화된 공간의 전면적인 보수 공사를 진행한다. 관객 편의성과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로비와 매표소, 객석 공간, 분장실 등을 개선한다. 특히 중극장은 돌출 원형 무대의 가시성과 공간 활용의 한계를 보완해 더욱 몰입감 있는 공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소극장 블루’는 영화 상영 전용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자리잡는다. 최신 상영 설비와 쾌적한 객석 환경을 갖추어 관람의 질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갤러리 신당’은 지난해 기존 75평에서 총 300평 규모의 1, 2, 3관으로 확장 후 재개관했으며, ‘CCPP’ 등 수준 높은 전시를 유치하고 있다. 이처럼 충무아트센터의 공연과 전시 두 축이 견고히 자리 잡아,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며 새로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1월 20일 서울중앙메디컬센터와 취약계층 건강검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검진을 받기 힘든 주민들에게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돕기 위해 두 기관이 손을 맞잡고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나선 것이다. 구는 동 주민센터와 보건소를 통해 취약계층 200명을 추천받아 서울중앙메디컬센터와 연계한다. 검진 대상자는 2월부터 4월까지 서울중앙메디컬센터에 검진 예약 후 검사를 받으면 된다. 서울중앙메디컬센터는 기본 검사와 함께 뇌혈관MRA, 폐CT, 위내시경, 초음파검사 등을 진행해 1인당 143만 원 상당의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양우진 서울중앙메디컬센터 대표원장은 “지역사회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협약을 통해 지원받으시는 분들이 편안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중구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의료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생업 등으로 업무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구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지방세 납부기한 마감일마다 ‘야간 세무행정 민원서비스’를 운영한다. 민원이 집중되는 납부기한 마감일 업무시간 내에 신고납부를 못해 납세자가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는 한편 미 신고·납부에 대한 사후관리 행정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납세자 중심의 적극행정의 일환이다. 야간 세무행정 민원서비스를 운영하는 날은 등록면허세, 법인지방소득세, 지방소득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 세금 납부기한 마감일과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주민세 종업원분을 납부하는 매달 10일이다. 납부기한 마지막 날 근무시간 종료 후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씩 연장 운영될 예정이다. 따라서 필요한 경우에는 구청 지방소득세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02-3396-522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세무 상담이 필요한 주민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세금 고민 해소를 위해 ‘야간 세무상담실’을 매주 수요일 저녁마다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도 한 해 동안 국세청 출신의 세무사와 세무과 직원이 1:1로 182건의 상담을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야간 세무상담실 운영에 이어 세금 납부 마감일에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서울시 중구의 불교계 복지관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설맞이 명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이웃들과 명절의 따뜻한 분위기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21일(화) 전통놀이 체험과 명절음식 나눔 △22일(수) 영화 상영회 △23일(목), 24일(금) 명절 선물 꾸러미 전달로 진행됐다. 행사 기간동안 어린이 200명, 어르신 500명, 가족 200명, 경로당 9개소가 참여해 약 1천여 명의 지역주민과 함께 명절 분위기를 나누었다. 설맞이 명절 행사에 참여한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은 “복지관에서 주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행사를 기획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중구는 앞으로도 우리 주민과 함께하는 멋진 동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명절 선물 꾸러미를 전달받은 최 모 어르신은 “설날을 맞아 직접 집에 찾아와 준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었는데, 이렇게 정성스러운 선물까지 챙겨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해에 체납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127억 원 징수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렸다. 2023년 말 기준 체납액 581억 원의 2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러한 성과의 중심에는 ‘중구 체납기동반’이 있다. 중구청 세무관리과 직원 18명으로 구성된 체납기동반은 지난해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쳤다. 중구 체납기동반은 세금 납부 여력이 있음에도 고액을 상습적으로 체납하는 이들을 겨냥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신용정보 자료 제공 △매출채권 압류 △부동산 공매 등 강도 높은 징수 수단을 동원했다. 특히, 체납자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방문과 추적징수 활동으로 적극적인 압박을 가하며 징수율을 끌어올렸다. 또한, 체납자가 보유한 암호화폐를 활용해 1억9천500백만 원을 징수하고, 전국 법원을 찾아 다니며 압류 공탁금을 추심해 3억8천200만 원을 회수했다. 지난해에는 중구가 6년간의 끈질긴 노력 끝에 성공한 체납징수 사례가 ‘서울시·자치구 체납징수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중구에 상가를 소유한 김 모씨는 2008년부터 재산세 2억 7천만 원을 체납했다. 구는 부동산을 압류해 징수를 시도했으나,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있어 공매 진행이 녹록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 ㈜이마트와 함께 ‘2025 희망마차 설맞이 나눔 축제’를 중구청 중구홀에서 개최했다고 지난 1월 22일 밝혔다. ‘희망마차’는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와 ㈜이마트가 함께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순회하며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지역밀착형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저소득 주민 400여 명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마트처럼 진열된 다양한 식료품 중 5가지를 골라 바구니에 담았다. 종류는 소스·양념류부터 김, 미역, 참치 등 다양했다. 여기에 더해 참석자 모두에게 설 명절 선물 세트와 떡국 세트를 추가로 제공해 훈훈한 설맞이 분위기를 더했다. 거동이 불편해 현장에 오지 못한 주민들을 위한 지원도 마련됐다. 미리 신청받은 물품들을 꾸러미로 제작해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김길성 중구청장은 물품을 고르는 주민을 돕고 검수와 포장까지 도우며 현장에 함께 했다. 중구 여성예비군 소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구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도 행사에 손을 보태며 30여 명이 참여해 주민들을 위해 봉사했다. 이날 참여한 이경희 님(여/77세)은 “구청장님이 직접 챙겨주셔서 더 특별한 날이 된 것 같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월 23일 중구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들과 함께한 ‘희망 정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청소년이 참석해 그동안 준비해온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열정을 쏟아냈다. 청소년들은 지난해 8월 청소년 대토론회에서 선정된 우수 정책을 바탕으로, 3개월 동안 아이디어 회의와 사례 분석, 지역사회 탐방 등을 거쳐 정책을 구체화시켰다. 특히, 정책 수혜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인터뷰 등철저한 근거 자료를 제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발표된 정책은 △청소년 교통비 지원(17~24세 청소년 교통비 월 3만 원) △반려동물 애도 지원(반려동물 애도 상품 ‘메모리얼 스톤’ 등) △중부시장 건어물 축제 개선(1인가구 건어물 구독 서비스, 외국인 참여 이벤트) △초·중·고 그린 급식 확대(그린 급식바 운영지원, 채식 급식 홍보 이벤트) △남산자락숲길 청소년 참여 행사 개최(체험활동형 오리엔티어링, 테마 미션) △청소년 역사지도 대회 개최(학교 대항 중구 탐방 역사지도 제작 대회) 등 총 6개로, 정책 하나하나에 지역사회를 향한 고민과 애정이 묻어났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날 청소년들의 정책제안을 경청하고 대화를 이어가며 소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2025 설맞이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1월 20일부터 2월 17일까지 4주간 이어지며,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다. 중구는 주민들이 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중구푸드뱅크마켓센터(중구 퇴계로 460), 중구청(1층 로비), 약수동주민센터, 중림동주민센터에 기부 나눔 박스를 설치했다. 기부 방법은 간단하다. 주민 누구나 쌀, 라면, 통조림, 캔음료, 조미료 등 장기 보관이 가능한 식품과 치약, 비누, 세제, 휴지 같은 생활용품을 기부박스에 넣으면 된다. 다만, 신선식품이나 냉동·냉장식품, 고기 등 변질 우려가 있는 식품이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 의약품 등은 기부 품목에서 제외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모인 물품들은 중구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검수한 후 독거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가정 및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중구 푸드뱅크·마켓센터는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식품,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복지기관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열띤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추위를 대비해 어르신의 건강과 편의를 살피기 위해 한파 쉼터 점검에 나섰다. 중구는 경로당 31개소와 복지관 4개소를 어르신 한파쉼터로 지정해 운영중이며, 지난 1월 23일 김길성 중구청장은 동화경로당과 신당경로당을 직접 찾아 점검했다. 먼저 동화경로당을 방문한 김 구청장은 난방기기의 작동 상태와 시설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며 혹시 모를 불편사항이 없는지 살폈다. 또한, 경로당에서 휴식을 취하는 어르신들과 대화하며 안부를 물었다. 동화경로당 류희찬 회장은 “회원들이 시간 날 때마다 경로당에 온다”며 “구청 지원 덕분에 따뜻하게 난방도 하고, 식사까지 해결하면서 회원들이 겨울을 잘 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동화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구에서 어르신 교통비를 지원해 준 덕분에 병원에 다닐 때 잘 쓰고 있다”며 “중구가 다른 지역보다 어르신 지원을 많이 해줘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 구청장은 “올해는 어르신 교통비를 1만 원 늘려 월 4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니 놓치지 말고 유용하게 사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신당경로당을 찾은 김 구청장은 지하로 내려가 시설을 점검했다. 난방기기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장충교회(담임목사 장재찬)와 협력해 저소득 사회적 고립가구에게 온기를 전했다. 지난 1월 22일, 장충교회는 성도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 3종과 과일바구니를 장충동에 거주하는 사회적 고립가구 17가구에게 찾아가 전달했다. 성도들이 직접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피며 정을 나눴다. 장충교회는 지난해 4월부터 매월 과일바구니를 지원하고 있다. 처음 10가구를 대상으로 시작했던 과일바구니 지원은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확대하고, 올해부터는 밑반찬 3종도 새롭게 지원하며 나눔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장충교회는 지난해 신학기를 맞이해 장충동 어린이 8명에게 맞춤형 신학기 가방과 학용품을 지원했다. 또한 11월에는 저소득 장애인 등 71가구에 베개 등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착한선물상자를 선물하기도 하며 꾸준히 지역사회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장충교회 장재찬 담임목사는 “어려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나눔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든든하게 힘이 되어주는 장충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회와 중구가
서울 중구가 올해부터 관내 민간숙박업소 4곳과 협약을 맺어 임시거주시설로 지정해 화재 등 재난 발생으로 단기구호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제공한다. 구는 주민 접근성을 고려해 회현동, 장충동, 광희동, 신당동에 임시거주시설로 지정 가능한 민간숙박업소를 발굴하고 지난 1월 9일 협약을 체결해 긴급구호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화재 등 재난 발생으로 인한 이재민 발생 시, 1가구당 1일 9만 원 이내로 최대 7일까지 지정 민간숙박시설을 임시거주 공간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관공서나 경로당 등 집단 임시거주시설이 갖고 있는 사생활 보호 취약, 감염병 확산 우려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올해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의 첫 사례로 구는 지난 1월 9일 장충동 공동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3가구(10명)에게 협약 업소 임시거주 공간을 제공해 구호서비스를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민간 임시거주시설 지정을 통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구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중구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로 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약수동주민센터 4층에서, 약수노인종합복지관(윤동인 관장) 주관 어르신들을 위한 설맞이 행사가 열렸다. ‘날마다 복이 가득한 새해 되세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무료 급식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60여 명과 함께 새해의 희망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세배를 올리며 건강과 소원 “무병장수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어르신들도 큰 목소리로 “구청장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화답하며 현장에는 웃음과 덕담으로 가득찼다. 어르신들이 새해 소망을 담아 작성한 소원카드 일부를 구청장이 직접 뽑아 내용을 읽어주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모든 소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청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고, 어르신들은 박수로 격려했다. 이어 전통 놀이인 투호 던지기가 진행돼 풍성한 명절 분위기가 조성됐다. 김 구청장도 어르신들과 함께 놀이에 참여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는 기념촬영과 함께 복지관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증정하며 마무리됐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을 찾아뵐 수 있어서 기쁘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