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서울사무소는 화훼류 유통량이 증가하는 졸업·입학을 대비, 화훼류 원산지 표시 홍보 캠페인을 특별사법경찰관과 농산물명예감시원이 합동으로 양재동 화훼시장 및 고속터미널 화훼상가에서 2월 19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과 함께 서울 25개구의 일반 꽃집 140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판과 홍보 전단지를 배부해 화훼류 원산지 표시 지도·홍보를 실시했다. 화훼류 중 원산지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하는 품목은 국산 절화류 11개 품목(국화, 카네이션, 장미, 백합, 튤립, 글라디올러스, 거베라, 아이리스, 프리지어, 칼라, 안개꽃)과 수입해 유통·판매하는 모든 외국산 화훼류 등이다. 캠페인 등 원산지 표시 지도·홍보 후 특별사법경찰관이 서울시내 화훼류 공판장, 꽃 도·소매상(화원), 화환 제조·판매업체, 통신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단속도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 과정에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체는 형사입건해 수사 후 검찰에 송치(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하고, 미표시한 업체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서울사무소 이재필 소장은 “화훼류 유통량이 증가하는 어버이의 날, 스승의 날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건물에 이름을 붙이고, 낡은 건물 번호판을 새롭게 교체하는 ‘건축물 네이밍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지난해까지 총 162개 건물이 새 이름을 얻었으며, 올해 100개 건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는 2023년부터 건축물대장에 명칭이 없거나 실제 사용 명칭과 일치하지 않는 건물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건물의 의미를 살리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이름을 붙여, 지역의 가치를 다시금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건물 이름에는 지역적·역사적 특성과 건축물의 특징을 반영하고, 동시에 순우리말 용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8자를 초과하는 긴 이름이나 외국어, 특수문자 사용은 제한된다. 사업 대상은 건물 번호판이 설치된 지 10년 이상 된 ‘이름 없는 건물’이다. 구는 3월까지 기초 및 현장 조사를 거쳐, 건축물 소유자들에게 사업을 안내하고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기존 명칭을 변경하고 싶은 경우에도 신청 가능하다. 새로운 명칭은 건축물대장은 물론, 주소 정보 시스템에도 반영해 각종 지도 앱에서도 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구는 건물 번호판을 ‘정보 플랫폼’으로 진화시킨다. 새 번호판에는 QR코드가 삽입돼 카카오 맵과 연동된
중구가 3월 개학을 앞두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교 주변 보행안전 위험요소를 2주간 집중적으로 정비하고, 학교 주변에 배치할 안전지킴이를 모집해서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새 학기를 앞두고 2월 28일까지 집중 정비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초등학교 주변 보행안전 위해요인을 정비해 통학로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든다. 이를 위해 학교 인근 공사현장의 일시 도로점용허가 위반사항과 적치물, 무단방치된 이륜차와 자전거,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통학로 내 노후·불량간판, 입간판, 유해 광고물 등 불법광고물을 현장에서 정비하고 무단투기 쓰레기와 생활폐기물을 집중 수거한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구간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초등학교 등굣길 안전을 책임질 안전지킴이도 배치한다. 관내 초등학교 9개교 교통위험 지점에 배치되는 54명의 지킴이는 3월 4일부터 교통안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 위험요소를 꼼꼼히 살피게 된다. 구는 또한 광희초, 흥인초 등 6개 초등학교에 교통안전지도사 19명을 배치해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수칙 등을 가르치고 등하굣길을 동행하며 부모님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에 대한 근심을 덜어드린다는 계획이다. 김길성 중
중구의회(의장 소재권) 는 2월 19일 소회의실에서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위촉했다. 결산검사는 집행기관인 중구가 지난 회계연도 모든 세입·세출예산 집행 실적을 수치화한 결산서를 구의회에 제출하기 전 회계 검사를 하는 것으로 향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의 근거가 된다.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조미정, 손주하 의원을 비롯해 김인철 (전)국회수석전문위원, 김종식 (전)서울시수석전문위원, 안성진 회계사, 오진광 회계사, 최경석 회계사가 각각 선임됐다. 이번 결산검사는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결산검사 위원들은 2024 회계연도 중구의 세입 세출 및 기금 결산과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관련 서류를 바탕으로 재정 운영 전반에 대한 검사를 수행한다. 책임검사 위원으로 선임된 조미정 의원은 “결산검사 기간동안 심도 있는 질의와 면밀한 검토를 통해 지난해 예산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를 구민들에게 투명하게 알려 중구의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된 위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긴밀히 협의해 결산검사가 그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재권 의장은 위
중구의회(의장 소재권)는 2월 19일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 구정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상임위별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2024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조미정, 손주하 의원과 외부의원 5명 등 총 7명이 선임됐다. 결산검사위원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30일간 2024회계연도 예산집행 전반에 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처리된 안건은 △중구 건강생활실천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구 자치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회계연도 서울특별시 중구 결산검사위원 선임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등 원안가결 4건 수정가결 1건 총 5건이 가결 됐다. 이와함께 △동대문 뷰티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 지구지정을 위한 의견청취안 △세운재정비촉진지구 6-1-3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결정 변경을 위한 의견청취안 2건을 채택했다. 소재권 의장은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 구정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 등의 심사를 위해 열정적으로 임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25년 생활체육교실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건강 증진은 물론, 활기찬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체육교실은, 오는 2월 2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3월부터 7월까지 운영된다. 체육교실은 △궁도 △탁구 △레슬링 다이어트 △게이트볼 △실버축구 등 총 5개 종목이 마련됐다. 특히, 이순신 장군이 무과 급제한 훈련원공원 터에 궁도교실이 신설돼, 우리 전통 스포츠를 생활체육으로 더욱 친숙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시범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던 실버축구는 정규 과정으로 편성됐다. 또한,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원도 확대했다. 종목별 모집 인원을 15명에서 20명으로 늘렸으며, 실버축구는 30명까지 모집한다. 수업은 구민회관, 충무스포츠센터, 손기정공원,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 등 중구 곳곳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월 1만5천원이다. 다만, 신규 개설된 궁도교실은 월 4만원이고, 게이트볼과 실버축구는 무료다. 여기에 65세 이상 수강생은 50%를 감면해 노년층의 활발한 참여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전액 면제된다. 수업은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 맞춰 진행된다. △탁구 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중구가 무보수 명예직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복지 위기가구 발굴과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는 15개 동에서 활동하는 주민과 약수노인복지관, 중립종합사회복지관,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 등 85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특히 실무 담당자가 직접 강의를 진행하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활동 방법 및 복지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복지 위기가구 발굴 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하고 활동 달력을 배부하며 단순한 정보전달이 아니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스스로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했다. 또한, 권역별로 3차례에 걸쳐 소규모로 찾아가는 설명회로 집중도를 높이고 주민 참여율을 극대화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 위기가구 발굴 과정의 어려움과 그 해결방법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중구는 앞으로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위기가구 발굴 활동이 보다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지난 연말 100만 명의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대한민국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 명동스퀘어가 세계 옥외광고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2월 17일 세계옥외광고협회(WOO) 톰 고다드(Tom Goddard) 회장과 면담을 갖고 한국 옥외광고 시장의 활성화 및 세계화를 위한 긴밀한 공조와 협력을 약속했다. 이 자리엔 한국OOH협회 우창훈 회장이 함께 참석해 명동스퀘어의 발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톰 고다드 회장은 “명동스퀘어는 디지털 옥외광고시장의 선진 사례”라며 “너무 적지도, 너무 많지도 않은 전광판들이 질서정연하고 조화롭게 설치돼 있을 뿐 아니라 적절한 규제를 통해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단순히 광고를 나열하는 공간이 아닌 사람들의 공간이 되어 소통의 매개체로 자리 잡은 것이 인상적이라고도 밝혔다. 이에 디지털 옥외광고의 모범 사례로 명동스퀘어를 소개하는 미디어 투어를 기획 중이다. 오는 11월 개최되는 세계옥외광고협회 아시아태평양(APAC) 포럼에서 해외 각국의 옥외광고 관계자들이 명동스퀘어 일대를 탐방할 예정이다. 중구 역시 뜻을 함께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미디어 투어에 맞춰 오는 11월까지 더 발전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2월 17일 ‘2025 공동주택 지원정책 설명회’를 열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아파트 관리소장, 홈즈리더 등 8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구는 설명회에서는 2025년 공동주택 지원정책과 공동주택관리법 개정 사항 및 관리규약 준칙, 주요 감사 사례 등을 안내했다. 특히,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투명한 공동주택 운영을 돕기 위한 실무적인 내용을 다뤘다. 중구에는 70개 공동주택 단지가 있으며, 구민의 48%가 이곳에 거주한다. 지난해 공동주택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31개 단지에 59개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안내 책자를 제작·배포했다. 공동주택 지원정책으로 △공동주택 지원 공모 △공동주택 활성화 공모 △전문가 자문단 지원 △입대의 의무교육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홈즈리더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이 소개됐다. 구는 ‘공동주택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단지 내 공용시설 개선에 사업비의 50∼80%를 보조한다. 특히 주민 안전과 보행약자 보호를 위한 시설 개선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공동주택 프리패스 설치와 전기차 화재 예방도 포함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어르신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1천 원의 목욕탕 ‘어르신 헬스케어센터’의 3월 이용신청을 오는 2월 20일부터 접수한다. 중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약수노인종합복지관 회원가입 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목욕탕 1회 1천원, 건강증진실은 월 1만5천원이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월 단위로 신청해야 한다. 구는 이번부터 신청 경쟁을 완화하고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접수 방식을 개선했다. 기존에는 현장과 전화 접수 구분 없이 선착순으로 진행해, 이용자가 늘면서 신청 과정이 치열해지고 혼잡도가 증가했다. 일부 어르신들은 새벽부터 줄을 서야 했고, 전화 신청이 익숙하지 않아 이용 기회를 놓치는 사례도 발생했다. 이에 구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접수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3월 이용 신청부터는 성별에 따라 접수일이 나뉜다. 여성 어르신은 매월 20일, 남성 어르신은 2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또한, 4월 이용신청부터는 유선과 현장 접수를 구분할 예정이다. 오전 9시부터 선착순 140명은 전화로 신청할 수 있고, 오후 4시부터는 100명에 한해 현장 접수를 진행한다. 2023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중구협의회(협의회장 이강운, 이하 ‘민주평통’)는 2월 13일, 오전 중부경찰서 한마음홀에서 관내 북한이탈주민 중·고등학생(총 3인)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참석자 소개 △안동현 중부경찰서장 인사말씀 △중구협의회 이영수 부회장 인사말씀 △장학금 전달식 △차담회 순서로 진행됬다. 이날 전달식에서 전달한 장학금은 작년에 남산봉화식과 덕수궁돌담길 바자회에서 탈북민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해 모은 기금이며, 관내에는 초등학생 탈북민이 없어 중학생과 고등학생에게만 전달했다. 안동현 중부경찰서장은 “민주평통 중구협의회와 함께 유의미한 탈북민 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참석한 학부모에게는 “힘든 일이 있으면 언제든 경찰서와 상의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영수 부회장은 “우리 민주평통은 탈북민이라는 용어보다는 윗동네, 아랫동네 사람이라는 용어를 더 즐겨한다”며 “21기 임기동안 관내 윗동네분들과 더 많은 것을 함께하고 다음 기수분들도 이 사업을 꾸준히 이어받을 수 있도록 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학부모들의 감사 인사와 함께 행사는 잘 마무리 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중구협의회(회장 이강운, 이하 ‘민주평통’)는 1월 22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동대문에서 민주평통 멘토 자문위원 및 관내 탈북민들과 함께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자문위원 외에도 멘토링지원 외부 자문인사와 중부경찰서 관계자, 관내 탈북민 등 총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와 함께 서로의 안부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하나원에서 막 퇴소해 중구로 편입한 탈북민을 환영하는 시간도 함께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민주평통 서울 중구협의회에서는 관내 탈북민 가구 32가구(남대문 관할 포함)에 대해 설날을 맞아 새해 선물세트를 중부경찰서를 통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재작년과 작년 연말에도 연천지역에서 생산되는 남토북수 통일의 쌀을 관내 모든 탈북민 가구에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작년 남산봉화식에서 열린 바자회 및 가을 덕수궁 돌담길 바자회에서 모은 기금의 일부를 2월 13일 중·고등학생이 있는 탈북민 가정에 활용해 달라며 중부경찰서에서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민주평통 서울중구협의회는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