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오는 9월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업종 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사업자 등 30명이다. 교육과정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운영한다. 창업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창업자금‧보증지원제도 활용법 △상권입지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 온라인마케팅 △창업 세무 △노무 및 직원 관리 등을 상세하게 짚어준다. 창업아카데미 참여 희망자는 8월 19일부터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중구민 또는 중구 사업자를 우선해 선착순으로 교육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12시간에 걸쳐 쓰레기연구소 새롬(퇴계로 52길 12) 3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창업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하면 서울신용보증재단 창업자금 보증지원제도를 통해 최대 5천만 원까지 창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전시 상황 등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쟁, 테러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정부 기능을 유지하고 군사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다.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생활의 안정을 도모함으로써 국가 총력전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다. 행정안전부의 주관으로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및 단체, 민간기업 등 약 4천 개 기관에서 58만 명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훈련이다. 중구에선 이번 을지연습에 총 1천300여 명의 직원이 참가한다. 특히 구청 종합상황실에서는 구청 직원을 비롯해 군·경·소방 등 매일 32명이 4일간 근무한다. 도상연습, 전시 현안 과제 토의, 각종 상황을 가정한 실제 훈련 등을 진행하며 비상 상황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한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구는 지난 8월 14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실시해 비상 전파 체계를 점검했다. 둘째 날인 20일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민·관·공 통합 훈련을 펼친다. 실제와 가까운 테러 상황을 가정하고 화재 진압 등 실제로 대응해보며 유사시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한다. 마지막 날인 22일엔 공습
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길성, 사장 조세현)은 ‘컨페션 투 디 어스’ 전시연계 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지구를 지키는 사진가’를 지난 8월 1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7월 16일부터 약 1개월간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특히 정크아트 기법을 활용한 미술, 사진 수업은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를 더욱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참여 학생들은 ‘컨페션 투 디 어스’ 전시를 관람하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생생하게 느끼고, 작가의 시선으로 표현된 환경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함께했다. 이후, 버려진 물건에 생명을 불어넣는 정크아트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자신만의 작품을 카메라에 담았다. 마지막으로 촬영한 사진을 출력하여 발표하면서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은서 학생은 “버려진 장난감을 주제로 한 친구의 작품은 마치 장난감이 울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앞으로는 분리배출을 꼭 지켜서 쓰레기를 줄이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또한 김서연 학생은 “사진을 찍고 발표하는 과정이 재밌었고, 친구들과 환경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고
이회영기념관은 국가보훈부 지원으로 ‘2024 청년 이회영 문화사업’에 참여할 청년예술가 공모를 8월 1일부터 8월 29일(국치일)까지 진행한다. ‘청년 이회영 문화사업’은 재능있는 청년 예술가들을 발굴해 문화예술 활동으로 이회영 선생과 독립운동가를 기리고, 인물과 활동을 예술 작품으로 형상화해 일상 속에서 독립운동 가치를 재현하고 확산하고자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을 시작으로 세 번째 맞는 이번 사업은 건축문화사로 봐도 빼어난 미감과 가치를 지니고 있는 ‘이회영 기념관’에서 광복을 꿈꾸며 부른 ‘독립운동노래’를 청년 음악인들이 연주하고 부른 장면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널리 배포하고자 한다. '이회영 기념관'은 온 집안이 전 재산을 들여 독립운동에 나섰던 우당 이회영과 6형제를 기념하는 공간으로 2021년 서울시에서 조성, 국가보훈부 현충시설로 지정된 바 있다. 지난 7월부터 남산 예장자락(명동)에서 사직동 묵은집(선교사 주택)으로 이전해 운영 중이며 오는 9월 11일 특별전과 함께 정식 재개관 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39세 이하 청년 예술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주제는 ‘독립운동노래’이다. 교과서에 실리거나 조금 널리 부른 노래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올해 세 번째 추가경정예산(안)을 8월 16일 구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안)은 일반회계 172억 원과 특별회계 93억 원으로 총 265억 원 규모이다. 이번 추경은 고물가와 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시급한 민생 현안과 주민에게 효능감 있는 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난 7월 중구의회 후반기 출범 이후 처음 제출되는 예산안인 만큼 구와 의회가 협력해 구민과 민생을 위해 함께 의논하고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추경안에는 구의 역점사업과 하반기에 반드시 추진해야 할 주민 복지, 안전, 주민이용시설 운영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상반기 ‘화목한 데이트’와 ‘공감톡톡’ 등 구민과의 소통 과정에서 발굴된 사업들이 다수 반영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영양 더하기’ 사업 9억 원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인 '회현동 공공청사 건립 제안서 검토' 1억 4천만 원 △'세운지구 등 재개발 구역 내 녹지공간 관리체계 구축' 5천 700만 원 등을 투입한다. 또한 주민 간담회에서 제기된 생활 불편 사항들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집 주변 위험 시설물 등 '도로 정비 사업' 3억
서울 중구는 부동산 중개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고, 안전한 거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610개소를 대상으로 온라인 자율점검을 시행한다. 개업공인중개사가 스스로 법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미비점을 개선해 시민들이 재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함이다. 자율점검은 △개업공인중개사가 중개행위 시 지켜야 할 사항 △공인중개사의 금지행위 준수 여부△2024년 공인중개사법 개정사항 등 43개 항목으로 구성된 자율점검표를 통해 실시된다. 점검은 8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중구청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채널‘부응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한 카톡채널‘부응이’를 이용하면 채널 내‘자율점검접속’버튼 클릭 후 바로 참여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고 쉽게 점검하여 제출할 수 있다. 구는 해당 점검결과를 꼼꼼히 관리하고 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자율점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예정이며 궁금한 사항은 구청 부동산정보과(☎02-3396-5912~4)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자율점검 실시를 통해 중개사들이 스스로 바로 설 수 있게 돕고 책임감을 강화해 함께 신뢰 있는 중개문화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AI
서울 중구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지난 8월 17일부터 어린이집·유치원 주변 금연 구역을 기존 10m에서 30m로 확대 지정한다. 초·중·고등학교 주변도 금연 구역으로 신규 지정된다. 담배 연기에 취약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총 112개소(유치원 13, 어린이집 66, 학교 33)다. 이번에 신설된 조항으로 초·중·고교가 대상에 포함되며 기존 79개소에 학교 33개소가 추가됐다. 해당 법은 지난해 8월 개정돼 1년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지난 17일부터 시행됐다. 이제 해당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의 구역에서 흡연하면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존 조례에 따라 지정됐던 절대보호구역에 대한 금연 구역(유치원 및 학교의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이내)은 그대로 유지된다. 해당 구역에서 흡연할 경우에도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되니 유의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금연 구역 확대 지정을 통해 간접흡연으로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지키고,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습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구민들과 함께하는 쓰레기 감량 프로젝트 ‘무한실천 챌린지’를 진행한다.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한 자원 절약 방법을 제시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확장하기 위해 기획했다. 챌린지는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4가지 과제에 도전하게 된다. 주민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감하면서도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안 입는 옷 기부하기 △폐비닐 분리배출 하기 △플로깅(쓰레기 줍기) 실천하기 △페트병, 택배상자 라벨 제거 후 분리수거 하기를 과제로 선정했다.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참가자 200명을 모집한다. 온라인(https://m.site.naver.com/1r8Jg) 또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참여자는 9월 4일에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과제수행은 9월 9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활동기간 내 네이버 밴드에 과제수행 인증 사진을 올리며 도전을 이어가게 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플로깅키트, 라벨제거기, 휴대용 장바구니 등 챌린지 준비 물품도 제공하여 도전 성공을 응원한다. 도전과제 4개를 모두 수행 후 인증하면 온누리 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서울사무소(이하 농관원)는 직장인이 자주 찾는 서울시 주요 환승역 주변 음식점에 대한 원산지 표시 점검을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실시해 위반업체 12개소(5품목)를 적발했다. 적발된 업체 중 원산지 거짓표시 9개 업체는 형사입건 했으며, 원산지 미표시로 적발한 3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90만원을 부과했다. 이번 점검은 농관원이 올해 추진하는 세대별 맞춤형 원산지 기획단속 중 두 번째로 서울시 소재 주요 환승역 주변 음식점 중 직장인이 회식장소로 선호하는 삼겹살, 족발, 닭갈비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을 위해 수입농산물 유통이력관리제도등을 활용한 모니터링으로 외국산 농·축산물이 공급된 업체를 사전에 파악, 원산지표시 단속에 활용했다. 서울사무소에서는 “농관원은 지속적인 홍보와 점검을 통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원산지 정보제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노년층이 많이 찾는 지역과 선호하는 음식에 대해서도 원산지 표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산지표시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충무로역 주변 음식점) 미국산 돼지고기를 쌈밥정식
한국정보통신(주)(대표이사 임명수)은 지난 8월 13일 무더운 여름 날씨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여름김치 150세트를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에 전달했다. 이번 여름김치 나눔 활동은 무더운 여름철 건강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는 한국정보통신(주) 임직원등 봉사단 직원 25명이 참여해 지역 이웃들에게 여름김치를 직접 배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한국정보통신(주) 임명수 대표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이 시기에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참여하는 직원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름김치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입맛도 없고 더운 날씨에 지쳐 있었는데, 김치 덕분에 밥 한 술 떠서 먹었어요. 더운 날씨에 고생 많으셨어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국정보통신(주)은 앞으로도 중림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중구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기부와 임직원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사단법인 동행연우회(대표 김영태, 이하 동행연우회)는 평화통일 기원을 주제로 한 ‘제1회 평화통일 기원 아동문화 페스티벌’ 동국대에서 개최했다. 이 페스티벌은 민주평통 중구협의회의 주최로 이뤄졌으며 남산삭도주식회사의 후원과 사단법인 동행연우회의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컵타, K-pop 댄스, 합창,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분야의 서울시 내 9개구 25개 팀 중 예선전에서 통과한 16개 팀이 본선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됐다. 총 6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페스티벌은 평화통일을 기반으로 아동문화 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북돋기 위해 시작됐다. 아동들의 경우 분야별 꾸준한 연습을 통해 문화 예술 감수성을 키울 수 있었으며 후원 기관 및 주최, 주관기관의 노력으로 풍성한 페스티벌을 함께 만들 수 있었다. 기관들의 연합 공연으로 마음을 하나로 담는 시간이었다. 태영호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오늘의 페스티벌을 위해 연초부터 각 기관 및 아동들이 많이 노력했다고 들었다”며 “아동들의 노력을 기억하고 앞으로 평화통일과 관련한 지역 및 기관 협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강운 민주평통 중구협의회장은 “댄스 공연 외에도 오케스트라, 뮤지컬, 컵타, 치어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청평 녹수 캠핑장에서 장애·비장애 아동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힐링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1박 2일 간 지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양육자의 돌봄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캠프에서는 캠프파이어, 가족 단합대회, 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해경 관장은 “가족캠프를 통해 가족 구성원간의 유대감이 강화 한층더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장애 아동 가족의 돌봄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