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찬양 효 스포츠 선교회(대표 주강호 집사)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 깊은 사랑을 실천해 화제다.
이는 지난 19일 PJ호텔에서 광희동 홀로어르신 30명을 모시고 ‘제1회 사랑의 효콘서트’를 개최한 것.
권오균ㆍ강영하 집사의 사회로 진행된 효콘서트는 1부에는 기도ㆍ찬양ㆍ설교를, 2부에서는 즐거운 경로잔치가 이어졌다.
1부 예배는 약수교회 황길택 장로님의 기도로 시작돼 을지로교회 안재평 목사가 ‘범사에 감사하라’는 주제로 설교를 했다.
안 목사는 “인간은 세월이 흐르면 늙고 몸이 약해지기 때문에 질병과 외로움이 쉽게 찾아오는데 건강이 좋지 않고 외로움이 있더라도 행복과 불행은 결국 자신의 선택”이라며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고, 쉬지 말고 기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삶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로잔치는 가수 홍진삼의 사회로 진행돼 김남조, 문옥화 등의 가수들의 노래공연과 뉴월드찬양선교단의 율동과 국악공연도 펼쳐졌다.
또한 푸짐한 호텔 뷔페 음식을 가득 마련해 어르신들과 맛있는 저녁 식사를 나눠 먹기도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어르신들은 흥겨운 노래자락과 푸짐한 음식에 연신 즐거워하며 잔치를 마음껏 즐겼다.
한편 이날은 어르신 탑승 차량을 준비해 어르신들을 직접 모셔다 드리기도 했다.
이날 참석한 나경원 의원은 “여호수아 찬양 효 스포츠 선교회에서 이러한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감사하다”며 “어르신일자리사업 등 나라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지원하는 많은 혜택들을 누리셔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강호 집사는 “물질만능시대에 효 사상이 점차 사라져 가는 가운데 이러한 효콘서트를 통해 어르신들을 잘 모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