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인의 건강가이드 /자궁암 검사결과 그 의미

이 인 호 제일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자궁경부암 검사결과에 울고 웃는 여성들이 많다. 자궁경부암은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암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규칙적인 검진만 받으면 암 전 단계에서 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부인암이다.

 

 자궁암은 보통 초기에 발견되면 자궁을 보존할 수 있는 간단한 수술로 치료가 가능하다. 현재 보고되고 있는 자궁암 검사 결과 및 그 의미는 몇 가지가 있다.

 

 먼저 `정상`인 경우다. 이는 비정상적인 세포가 보이지 않아 자궁경부가 정상임을 의미한다.

 

 하지만 검사의 위음성(僞陰性)이 있을 수 있고 언제라도 새로운 병변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추적검사는 꼭 받아야 한다.

 

 둘째, 완전히 정상이지도 않고 완전히 비정상적이지도 않은 ‘비정형 편평상피세포’가 보이는 유형이다. 이러한 결과를 보인 여성들은 반복적인 자궁암 검사,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 또는 자궁경부확대경 검사를 받게 된다. 50죿60%는 정상소견이지만 40죿50%는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한 자궁경부 및 질세포 변화를 보이며 간혹 1천명당 1명꼴로 자궁경부암이 발견된다.

 

 셋째, ‘저등급 편평상피 내 병변’으로 약 70%가 이상소견을 보이게 된다. 대부분은 자연소실률이 높은 저등급의 병변을 보여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추가적인 치료를 받지 않지만 10죿28%는 좀 더 진행된 고등급의 병변을 보이게 된다.

 넷째,‘고등급 편평상피 내 병변’으로 이러한 결과를 보인 여성 또한 조직검사를 시행받고 이 중 90% 이상이 이상소견을 보이게 된다. 고등급 병변은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 추가적인 치료를 시행한다.

 

 다섯째,‘자궁경부암 의심’으로 이때는 즉시 부인종양 전문의에게 추가적인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