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지난 3월 26일 봉래초(교장 김경미)에서 열린 학교 설명회에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의 공로를 인정받아 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봉래초는 1895년에 개교한 중구의 대표적인 초등학교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도심 속 쾌적한 환경과 공동체 중심의 교육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로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박영한 의원은 지난해 11월, 김경미 교장을 비롯해 학부모회장,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봉래초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후 2024년 제327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에서 2025년도 서울시교육청 본예산 심사에 적극 참여해 봉래초를 위한 총 2억4천3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확보된 예산에는 △정문 통행로 및 차양시설 개선 1억 3천만 원 △운동장 스탠드 및 코너 나무데크 설치 1억1천300만 원이 포함돼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봉래초는 우리 중구 지역의 자랑스러운 교육기관으로, 아이들이 매일 오가는 통학길부터 체육활동을 즐기는 운동장까지,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며 “시의원으로서 당연한 역할을 했을 뿐인데 귀한 감사패를 받게 돼 오히려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본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교내 통학로 열선 설치와 같은 추가적인 시설 개선 사항에 대해서도, 향후 추경 예산에 반영토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감사패는 봉래초 학교장, 학부모 회장단 및 학년 대표 학부모 등이 함께한 설명회 자리에서 진행돼 박영한 의원의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이 다시 한번 주목받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