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구에서 관리하는 교통안전시설물과 교통안전부속물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중구는 작년 하반기 관내 일방통행 도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보완·정비 대상을 조사한 바 있다. 올해는 보행단절 구간 보행흐름 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횡단보도 미설치 및 이면도로 보행로 미설치 지점의 보행흐름 현황을 조사하고 개선방안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보행자 중심의 도로환경 조성과 함께 교통시설물 관리 강화로 안전한 도로환경 기반도 구축한다. 구는 관할 도로의 안전표지,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과 도로반사경, 시선유도봉, 차량진입방지시설, 시도의 도로표지 등 교통안전부속물을 설치 및 유지관리하고 있다. 올해부터 이러한 교통시설물별 유지관리 세부기준을 마련하고 관리 방법을 개선한다.
노면표시의 경우 재도색을 실시해야 하는 기준 및 최소야간 재귀반사성능 기준, 안전표지의 교체 및 보수 기준, 도로반사경 설치 높이 강화 기준, 시선유도봉과 차량진입방지시설의 교체 및 신규 설치 기준, 도로표지의 점검 및 정비 기준 등을 구체화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점검과 보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차량진입방지시설의 경우 기존에 관급자재를 구매해 설치하던 방식에서 연간단가 유지보수 계약을 통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정비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노면표시와 안전표지의 경우 감리 시행으로 설계 및 품질에 대한 관리가 가능해져 공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수 제로화 달성과 교통사고 건수 5% 줄이기,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추진목표로 ‘2025년 중구 교통안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서울의 중심지인 중구는 교통량과 유동인구가 많아 교통시설물 관리와 보행자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구민과 직장인 및 학생 등 중구 생활권자가 마음 놓고 안전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